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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김신영, 물꼬터진 연승!
시니어팀 김정우 아마7단 꺾고 2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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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때는 있었지만 중반전에서 상변 흑 두 점을 잡은 후에는 줄곧 유리하다고 느꼈어요." 여류팀의 김신영 선수가 16일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 아마대항전 제5국에서 김정우 아마7단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여자연구생 1순위인 김신영 선수는 이 대국에서 중반전 과감한 전투로 승기를 낚아챈 후 끝내기에서는 최대한 양보하며 간명한 수순으로 승부를 굳혀 323수 끝에 백 1.5집승을 거뒀다. 제5기 지지옥션배 아마연승전 4국까지는 각팀 모두 연승자도 없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스코어 2:2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5국에서 김신영 선수가 승리하면서 지금까지 시니어가 앞서고 여류가 따라잡는 시소게임의 흐름을 반전시켰다.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아마연승전은 각각 8명의 시니어와 여류 아마최강자가 출전하며 시니어팀 박영진, 임동균 선수와 여류팀 박한솔이 각각 1승씩을 했고 김신영 선수가 처음으로 2연승을 거둬 여류팀이 3 : 2로 한걸음 앞서 있다. 17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제6국 시니어팀 출전선수는 바둑TV에서 명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심우섭 아마 7단이다.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아마연승전은 각각 8명의 시니어와 여류 아마최강자들이 연승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지는 대회로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바둑TV를 통해 매주 월, 화 저녁8시부터 생중계된다. 제5기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 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5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 지난 4기 대회에서는 최종국까지 간 대접전에서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조민수 아마 7단이 김신영, 오정아(현 프로초단)선수를 연파해 아마시니어팀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아마추어 시니어팀 조민수, 김동섭, 심우섭, 박성균, 김세현 / 탈락: 박영진, 임동균(주장), 김정우 아마추어 여류팀 김지은, 김희수, 김여원, 이선아, 김신영, 강다정 / 탈락: 송예슬(주장), 박한솔  ▲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전 현재 스코어는 3 :2로 여류팀이 앞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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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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