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의 신안천일염 개막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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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신안천일염 개막 축포!
이세돌 한상훈 김동호 수훈, 영남일보에 3-2 승
| 김수광 2011-05-13 오후 11:2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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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끄는 지난 2010시즌 우승팀 신안천일염(감독ㆍ이상훈)이 개막전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1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1한국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둘째날 대결에서 신안천일염이 영남일보를 상대로 종합 3-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최대 변수로 지목됐던 판은 자율지명끼리의 맞대결 신안천일염 김동호(신안천일염)와 나현(영남일보)이 맞붙은 3국이었다. 중반, 승부가 걸린 수상전에서 김동호는 수읽기 정면대결을 벌여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백으로 160수 끝에 불계로 승리, 전날 스코어를 합산해 2-1이 되었다.
이 대국을 끝마치고서 김동호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땀을 닦았다. 김동호는 “사람들이 나의 대국을 승부판으로 생각해 관심이 쏠리는 바람에 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승리를 확신한 순간 ‘아, 이제 팀에 누가 되지 않게 돼 다행이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덧붙여 “나의 착각이 있었다. 중반 나현 선수가 내 대마를 즉각 잡으러 왔으면 내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나현 선수가 그렇게 하지 않고 시간연장책을 쓰는 바람에 내가 이길 수 있었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3국과 동시에 벌어진 장고대국에선 영남일보 1지명 김지석이 안조영을 맞아 208수 끝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지만 5국에서 ‘확실한 카드’ 이세돌이 이지현에 168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날 1국에서 상대전적에서 2패로 열세였던 한상훈이 박정상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의 밑돌을 놓았고 3국에서 김동호가 지명도가 좀 더 높은 나현을 꺾은 것은 바둑가의 예상을 살짝 뒤집은 것이었다. 주장 이세돌 9단은 "첫 경기를 잘 풀었으니 다시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공교롭게도 5판 모두 백불계승으로 끝났다.
5월 12일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지는 2011 한국바둑리그 정규시즌은 총 14라운드 56게임 280경기로 펼쳐진다. 포스트시즌에는 상위 4팀이 스탭래더 방식(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총규모 28억 6,000만원, 총상금 16억 5,000만원, 우승상금 4억원인 KB국민은행 2011한국바둑리그는 매주 목∼일 저녁 7시와 9시 사이버오로ㆍ야후바둑 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한다. 아이폰ㆍ아이패드 <오로바둑>앱을 통해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 대국에 임하기 전 안조영.
 ▲ 2판씩 방영되는 한국바둑리그.
 ▲ 자율지명 김동호(왼쪽)가 시험대를 거치며 팀에 공헌했다.
 ▲ 5국 대국입장을 준비하던 이지현이 4국이 열리는 테이블을 바라보고 있다.
 ▲ 장고바둑의 승자는 김지석이었다.
 ▲ '이 부근은 어떻게 되는 거였지?'
 ▲ 복기하다 웃는 이세돌.
 ▲ 복기하는 이세돌.
 ▲ "영남일보도 강팀이고 Kixx도 강팀이라 생각한다" 인터뷰 중인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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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1-05-16 오후 3: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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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세돌에게 기세에서 너무 눌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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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05-16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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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박정상이 이세돌을 피한 행운의 오더로 진 영남일보가 엄청 억울하겠군.김동호초단을 지명한 것은,동생의 기재를 알아보고 올인한 이상훈감독의 안목이 돋보이는 작품인 거같다.잘하면 또 먹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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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1-05-14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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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드드드뎌 개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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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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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영남일보랑 킥스가 젤 쎄보임... 이지현 사범도 작년에 막 입단하고 본 적있는데 차분하고 대성할 듯한 포스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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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1-05-14 오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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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꽤 오래전의 이야기 처럼 들리는데, 벌써 10년전쯤 되나? 이세돌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송아지 삼총사가 나와 본격기전을 접수하고, 더 어린 강동윤이 세계기전도 접수하고, 그런데, 그때보다 더 입단문이 어려워 나이든 소년기사들이 입단한다는데, 김지석 박정환 등의 맹장들이 보이나 좀 외로워 보이고, 10대에 출중한 맹장은 더 이상 안나타나나? 아직 숨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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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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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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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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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배 어린이 국수 출신으로 삼성화재배와 올레배에서 눈에 띈 98년생 이동훈군도...눈에 띄고...어린이 국수출신에 정현산배우승을 비롯 아마대회를 휩쓰는..연구생 출신이 아니고 독학출신(지금도? ㅎㅎ)인 부산의 자랑인 신진서군도 눈에 들어오던데요...어떻게 다들 빨리 입단을 해야 할텐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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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1-05-14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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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희망 세돌님~ 연전연승 축하축하~
글구 15일쯤 중국 가기전 옆에 상훈 형님처럼 멋있게 이발좀 하셈.
칼만차면 망나니?....어차피 중국 바둑 무림을 치러가는 망나니 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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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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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을 치러간다면 망나니가 아니라 검객이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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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1-05-14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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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2011한국바둑리그에서..신고식을 톡톡히 치르는..새내기바둑리거
나현초단..
김동호초단..
강승민초단..
이지현초단..
더 힘을 내시고...화이팅하세요...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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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1-05-14 오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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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바둑리그...참가 선수님들도 최선의 대국을 보여 주시겠고요..ㅎㅎ
한국바둑의 소중한 꽃들 보석들 화이팅입니다!!!
2011한국바둑리그를 ,프로기사를 보는 다양한 시선.기사 사진들..
사.이.버.오.로.의. 생.각.과 시.선.과 느.낌.이.있.는.뉴.스를.
마지막 대국까지 계속~~~ 봤음 좋겠다는 작은 마음이 있네요...ㅎㅎ;
같은 일을 보는다양한 시선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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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사랑 |
｜ 2011-05-14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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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선수는 기량은 이미 출중하지만 경험과 배장이 약간 부족한게 흠이겠지요...횟수가 거듭됨에 따라 영남일보에서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할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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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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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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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5-14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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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완전 아저씨 김지석은 10대소녀.내눈에만 그렇게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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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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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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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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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도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시면..ㅎㅎ동안(^^)이드러나시고요..ㅎㅎ..김지석사범님도 만만치 않은 소년 이미지였는데..최근에야 겨우 (?) 청년의 모습이 살풋 살풋 비치는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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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5-14 오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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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이끄는 신안 천일염 이러면 누가봐도 이세돌이 감독으로 알잔아?이상훈이감독이 이끌고 이세돌이 주장으로있는 신안천일염 하던가(감독 이상훈)할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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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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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가 이기면 김지석이 이끄는 할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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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영기하학 |
｜ 2011-05-14 오전 5: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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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우개는 이래서 필요한 것이었구나. 지우개님의 두 글을 보며 님의 높은 지식과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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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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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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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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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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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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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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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1-05-14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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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이가 예선전에 참가해서 바둑리그 뽑힌것도 아니고 기전예선에서 본선에 올라간것도 하나도 없는데 바둑리그에 자율지명에 지명된것 자체가 우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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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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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팀도 그렇고 가능성만을 보고 초단을 자율지명으로 뽑는 일은 종종 있는데. 글쓰는 마음 씀씀이가 무척 뒤틀려 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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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11-05-14 오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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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이가 지명도가 높은것은 누가 인정해..오로 너희들만 그렇지..그러니 오로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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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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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대생배 우승, 연구생으로 위빈 이영구 이겨 비씨카드배 본선진출, 리그가 돈이 얼만데 감독이 아무 생각없이 뽑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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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강자 |
｜ 2011-05-1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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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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