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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륭산의 별' 박지은, 월간바둑에서 만나요
물가정보배 이세돌-이창호戰도 <현장취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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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10월호가 출간됐습니다. 추석 전에 나왔군요. 다행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추석연휴 기간에도 월간 바둑을 보실 수 있게 됐으니 말입니다. 이번 표지 인물은 진정으로 바둑을 좋아하는 경영인 ㈜천조의 박성규 회장입니다. 남성복 원단사업에 전념해온 B-to-B 기업 ㈜ 천조에서 첨단 기술집약적인 섬유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박 회장은 35년 전 조남철 선생에게 아마3단을 인정받은 후 월간 기도(棋道)지에 설린 적이 있을 정도로 바둑계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그를 이번 [특집]에서 다뤘습니다. 풍성한 볼거리ㆍ 읽을거리 <현장취재> 끝나지 않는 전쟁, 그러나 궁금증을 더하는 대결. 이세돌-이창호 전이 다시 한국물가정보배에서 터졌습니다. 치열했던 결승 1국의 현장을 목진석 9단의 해설과 더불어 사이버오로 유명 논객 ‘여현’의 관전기로 찾아가 봅니다. 점심식사 시간을 없애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한 삼성화재배가 본선 32강전을 중국 쑤저우에서 치렀습니다. 강자들의 초반 탈락을 막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끝에 한국은 10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의 16강 진출자를 쏟아내며 5명의 진출자를 낸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이세돌 9단이 지난 후지쯔배에서 졌던 빚을 콩지에 9단에게 시원하게 갚았으며 박지연 2단의 16강 진입도 놀라웠습니다. 중국 랭킹 7위 퉈지아시 3단을 꺾기도 했지요. 쑤저우 현지를 누볐던 박주성 기자의 취재기와 양건 9단의 관전기를 통해 독자 여러분을 만납니다. 한편 궁륭산의 별이 된 박지은 9단의 궁륭산병성배 우승 소식도 자세하게 전합니다. 정기구독 신청 전화 02-2264-5447 FAX 02-2285-6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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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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