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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쎈돌과 한팀이야!’ 프로암 이벤트
이창호ㆍ이세돌 등 본선 멤버 총출동, 25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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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ㆍ 이세돌 9단ㆍ 박영훈 9단 등 명인전 본선 멤버 12명이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바둑팬들과 색다른 이벤트를 펼친다.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만의 특별한 이벤트가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마운틴 베이스에서 열린다.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메인 행사는 ‘1:3프로암 대회’다. 프로기사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한 조가 되어 대국을 펼친다. 대국 후에 펼쳐지는 명인전 본선리거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기력 향상을 원하는 애기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명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이창호 9단 조에서는 대국 중 하나가 선정되어 이창호 9단의 육성으로 직접 공개해설 될 예정이다. 다소 '어눌’하지만, 명쾌하고 수준 높은 이창호 9단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대회 참가자 전원은 프로기사와의 만찬에 참여하게 된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프로기사와 만나고 대국도 하고 식사도 하는 이 행사는 애기가들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이외의 관람객에게도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미션알까기, 오목 명인전 등 다채로운 게임이 준비됐다. 바둑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강원랜드ㆍ사이버오로ㆍ 한국기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36명에게만 행운이 배달된다.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작년 아마추어에 이어 올해 국내기전 최초 연구생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 바둑TV는 매주 화ㆍ목 낮 1시에 생중계 한다.  ▲ 지난해 이벤트 장면. [바둑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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