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반응/콩지에가 이세돌,이창호,구리 추월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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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반응/콩지에가 이세돌,이창호,구리 추월해 나갈 것!
'콩지에의 대 이세돌 전 승리는 독일과 아르헨의 승부와 비슷하다'
| 사이버오로 2010-07-07 오후 04:0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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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5일, 후지쯔배 결승 복기 모습, 오른쪽이 이세돌 9단 |
중국바둑계는 잔치 분위기다. 중국의 콩지에가 한국의 이세돌을 제23회 후지쯔배 결승(7월 5일)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콩지에의 승리는 여러가지 ‘벅찬 표현’과 ‘통쾌한 비유’로 전환되 중국 바둑팬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이다.
예를 들어 남아공 월드컵 4강전 ‘독일-아르헨티나(4-0)’전에 빗대 준비된 독일이 무작정의 기세로 쳐들어오는 아르헨티나를 4-0으로 대파한 것과 같다고 비유하거나, 지금까지 중국에서 ‘공한증(恐韓症)’이라 하였는데 이제는 한국에서 ‘공콩증(恐孔症)’이라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공콩증(恐孔症)’이란 콩지에가 최근 세계대회 4강전 이상의 대국에서 이창호-이세돌과 6번을 겨루었는데 전승을 했으니, 이제 한국은 마땅히 콩지에를 두려워 해야 한다는 그런 주장이다. 하하, 한국식으로 하자면 무서운‘콩’인 셈이다.
어쨌든 중국 팬들이 즐겁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생각나는 한가지. 중국의 콩지에가 벌써 제법 큰 세계대회를 세개씩이나 우승했는데 이렇게 즐거운 김에 중국도 오픈전 형식의 매년 열리는 세계대회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춘란배 하나만 가지고선 중국바둑의 실력이나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또 하나, 후지쯔배는 일본 주최 대회다. 4강에 중국이 3명, 한국이 1명이었으니, 그래도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4강에 한명도 올리지 못한 일본의 심정도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다.
중국 시나바둑 추혼의 글을 소개한다. 추혼은 무겁고 비장한 글을 즐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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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포석,혈기가 충만된 강력한 공격,침착하고 평온한 마음가짐과 절제, 필사적인 반격. 이것이 제23회 후지쯔배 결승전에서 콩지에가 이세돌에게 완승을 거둔 과정이다. 이날 콩지에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으로부터 승복할 수밖에 없는 우승을 거두었다. 설령 TV아시아 연속 우승을 포함하지 않아도, 그는 이미 삼성화재배,LG배,후지쯔배까지 3개의 세계우승을 거뒀고, 중국에선 구리다음 두번째로 세계대회 전관왕에 돌격하는 중국기사이다.
7월5일, 다수의 한중 매체들은 이번 후지쯔배 콩지에와 이세돌의 결승대국이 세계바둑 최강자 지간의 대결이라고 전했다.이 대국은 겉으로는 엄청나게 격렬하면서도 또 풍부한 내적 차가움이 있는 대국이였다. 이 결승전은 콩지에와 이세돌 두기사가 세계바둑계에서 1인자의 지위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대국은 부단히 새로운 연구가 계속돼고 있어, 변화가 수없이 많다고 불리는 ‘중국류’로 시작되었다.
이세돌은 이 중국류의 배경을 빌어 강행공격을 가했다. 이 시각,콩지에의 선택은 침착한 회피가 아니었다. 오히려 혈기가 충만한 부딪치기, 붙이기, 건너뛰기로 행마 하였으나 행마는 지혜로왔다.
이세돌은 이 계략이 통하지 않자 또 다른 계략을 썼다. 중앙에서 전투 할것을 요구했고 그것을 강했했다. 그러자 콩지에는 기회를 잡아, 오히려 반격을 가했다. 이세돌은 콩지에의 핍박하에서 간신히 살아 남을 수 있었다.
이 한차례 반격을 빌어 콩지에는 우세를 잡았다. 이세돌의 뒤쳐진 국면, 이세돌은 평범하게 끝내기단계에 들어가기를 원치 않았다. 이세돌은 윗 쪽의 백의 대마를 노리고 필사적으로 싸웠다. 그러나 이날의 콩지에는 심신 준비가 아주 완전했다.이세돌의 ‘마지막 발악’에 콩지에는 지난번 BC카드배에서와 같은 어수선함에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흑 모양의 단점을 찾아내고 판을 마무리해 12.5집차의 대승을 거두 었다.
콩지에는 작년 TV아시아 대회에서 폭발해, 이날까지 세계대국에서 29전2패라는 무서운 승률을 올리고 있다.(2009년 아세안컵 전의 LG배를 포함하면 콩지에의 세계대국 전적은 31전 29승2패이다.) 2009년,2010년 TV아시아 대회를 우승하고, 삼성배, LG배와 후지쯔배 3개의 세계우승을 거둔 것이다. 이로써 콩지에는 2인자의 위치에서 탈바꿈하고 세계바둑계 초일류 기사들의 행렬에 들어섰다.
그러나 2009년 한국 최강 이세돌의 휴직풍파로 인해, 콩지에의 이런 우승행진에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는듯 했다.일부 기우들의 완곡한 평가도 있었지만, 오늘에 이르러, 콩지에는 자신의 초연한 대국관과 강대한 수읽기, 섬세한 분석능력으로 2010년 24연승기록을 세운 실력을 갖춘 공포의 이세돌과 맞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 대국은 마치 월드컵에서 만반의 준비가 다 된 독일이 아르헨티나와 싸워 승리한 것과 비슷하다. 콩지에는 현재 포석 구상, 중반 전투 능력, 끝내기 솜씨에서 적체적으로 모두 강하다. 이제 말한다. 세계바둑 패권 쟁탈전에서 한국의 '이세돌,이창호’와 중국의 ‘구리, 콩지에’4인을 비교할 때, 후발 주자인 콩지에가 앞선 3인의 선발 주자를 추월해, 이후의 패업을 성취할수 있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현재 세계바둑계에서 콩지에는 파죽지세의 모습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금의 ‘강세;로 전진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
[글| 시나바둑 (추혼)]
[번역 | 이기훈, 사이버오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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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1-01-03 오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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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성적도 들어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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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희오빠 |
｜ 2010-07-08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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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으로 보면 콩쥐가 세계 1위라고 해도 반문하지 못합니다. 한국프로들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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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만요 |
｜ 2010-07-08 오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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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진은 바둑을 오픈안하고 대국넘들은 돈을 오픈안하네! 야~ 이 아쉬운 새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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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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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우리는 바둑도 오픈하고 돈도 오픈하는데...... 암튼 앞으로 바둑이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서든 미쿡이 바둑을 두게 해야된다니까.. 프로들을 대량 양산해서 미쿡의 각 주마다 마구 뿌려야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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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0-07-08 오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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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가도 한 판 지면 또 호들갑 떨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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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7-08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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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 기고만장이라고 하나. 쎈돌에게 9판을 내리지다 한판이기고 추월했다니. 창하오가 최근들어 이창호를 조금 이겨내자 그가 이창호와 같은 수준이었다고 떠들어대더니. 참 우리나라 사람이 엽전 무게라면 짱꿔들은 깃털 무게밖에는 안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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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0-07-07 오후 11: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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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한국기사들은 모두 국내용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물론, 세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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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07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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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지에9단이 추월을? ㅎㅎ
추월은 모르겠고...
절대 만만치 않음은 확실히 보여주신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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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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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은 모르겠고...> ㅋㅋ 역쉬 아카리님은 짠순이....콩지에 선수가 세계선수권 싹쓰리하고 있는디 인자 인정할것은 인정 하셔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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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심풋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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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기나 5번기를 해서 졌다면 납득이라도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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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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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님..^^ 미래야 누가 알수 있겠습니까...어쨌든...대단한 콩지에님은 분명합니다.....시간이 흐르면 더욱 분명해질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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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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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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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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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는 점점 사그라지죠. 콩지에도 곧 30대에 접어드니, 지금이 만개의 시기인가 봅니다. 마지막 불타오르는 장작더미... 그리고 이내 힘없이 무너져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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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7-07 오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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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콩지에 !
세계랭킹 1위를 인정 하는 바입니다...
기쁨을 맘껏 누리시길...
(올가을 이창호 장개간담에 다시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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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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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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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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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쏘쿨한 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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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바이블 |
｜ 2010-07-0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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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중국바둑이 확실하게 붐이 일어야한다 잘되고 있어요 그래야 한국바둑이 살길이 있지..............중국 바둑시장이 2배 이상 커져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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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maria |
｜ 2010-07-07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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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이세돌 사범님 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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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ACE |
｜ 2010-07-07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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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를 봐도 콩지에 실력이 현재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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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2002 |
｜ 2010-07-07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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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고,또 가고,오고,,,인생이 그렇습니다! 일희일비,,이것이야말로 인생의 재미,아니 살아있는 의미 아닐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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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7969 |
｜ 2010-07-07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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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한 중국기원..우리가 매년 비씨카드배.엘지배.삼성화재배.농심배.정관장배를 개최하는데..꼴랑 격년제 춘란배 하나 열고..무슨 바둑 강국이냐?숟가락만 들고 마라푼타처럼..거지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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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7-07 오후 5: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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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을 준비할때 입니다.이미 대세는 중국으로 넘어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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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7-07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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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믿을 건 이창호, 이세돌 뿐인데(콩지에,구리를 상대할 수준이 되는 기사)
이창호는 기력이 다소 쇠하였고
이세돌은 기력이 넘치나, 균형감각과 컨트롤이 불안하니
쉽지 않은 한중 대결이 계속 될 듯 합니다.
양李에게 지워진 짐을 박정환(향후 가장 기대되는 기사)이 같이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한국 바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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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0-07-07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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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승 2패라…….가히 가공할 기세다.
97~98년 최전성기때 이창호가 저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로, 그는 누가 봐도 현 세계 최강자다.
단 2패가 이창호(작년 삼성배), 이세돌(올해 비씨배)에게 당한 것인데,
1년이 넘게…양李를 제외하고 아무도 그를 세계무대에서 제압한 자가 없다니
우리 젊은 기사들이 반성하고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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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0-07-07 오후 4: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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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쓰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공걸이 아주 잘 두더라. 이세돌도 잘 두지만 이제는 공걸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겠더라.
이세돌이 공걸을 이기려면 엄청나게 공부도 더 많이 해야 하고 한 판 한 판, 한 수 한 수 최선을 다해야 하리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세돌이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는 이창호, 국외로는 공걸과 고력 이 세 선수를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이다. 매우 힘든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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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7-07 오후 4: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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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이 콩지에를 너무 무시했어. 경적필패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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