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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재현, 승점 8점으로 단독 선두!
2라운드 5,4,3,2장 대결에서 술익는동네 몰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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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한국바둑리그가 한바퀴를 돌았다. 12월21,22일 양일간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회 오로바둑리그 1,2라운드에서 워러문 VS 오로사랑, 우리재현 VS 술익는동네이 일전을 벌였다. 21일까지 6개 팀 모두가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술익는동네와 우리재현이 각각 승점 5점, 4점을 확보하며 1,2위로 선두그룹을 이루었다. 21일 벌어진 워러문 VS 오로사랑의 대국에서는 오로사랑의 5,4,2장 쥬라기파크7단★,바둑도깨비7단★, 대마킬러7단★가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으나 승점 2점이 걸려있는 주장전에서 바람의검심7단★이 골든글로리7단★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각팀 모두 3점씩을 가져가면서 우열을 가리지못했다. 22일 두 번째 라운드의 첫 경기는 1,2위를 달리며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술익는동네 VS 우리재현가 맞붙었다. 초반 5,4,3,2장전에서 우리재현이 일방적인 우세를 보인 가운데 24일 살인美수7단★ vs 호제리오7단★의 대국에서 술익는동네의 호제리오7단★이 승리를 거두면서 완패를 면했다. 우리재현은 2라운드 대국결과 승점 4점을 확보하면서 총 승점 8점으로 단독 선수에 나섰으며, 1라운드에서 1위를 달리던 술익는동네는 승점 7점으로 2위로 밀려났다. 12월 28,29일 벌어질 예정이었던 2라운드 나도몰라vs워러문, 새로운전설vs오로사랑의 대국은 제1회 대한바둑협회장배 페어바둑대회로 인해 각각 1월 4,5일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세미프로급 아마최강자가 출전하여 ‘미니 한국바둑리그’로 불리는 오로바둑리그는 한국의 4개도장(양재호, 유창혁, 이세돌, 허장회)과 중국의 1개도장(거위훙)의 원생들이 참여하여 6개팀을 구성, 팀간 리그전을 진행한다.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각 팀당 7명으로 정해지며 5장전은 주장전으로 배치해 관전의 재미를 더했다. 주장의 승리는 2점의 승점을 부여하고 그 외는 1점으로 해 주장의 승리에 따라 팀의 명운도 갈리는 강력한 주장책임제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리그는 총5회전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화요일 5시, 7시, 9시에 두어지며 제한시간은 각자 30초 초읽기 10회가 주어진다. 오로바둑리그 대진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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