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명인 이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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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명인 이창호입니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 열려
| 김상우 2009-12-17 오후 07:3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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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대 명인 즉위식이 거행됐다!
12월 17일 한국기원에서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대회 후원사와 주최사, 주관사 대표인 강원랜드 최영 사장,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바둑TV 심용섭 사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37대 명인에 등극한 이창호 9단은 1억원의 우승상금과 우승트로피, 꽃다발을 받았으며 준우승의 원성진 9단에게도 3천만원의 준우승상금과 준우승트로피, 꽃다발이 돌아갔다.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의 간략한 인터뷰와 함께 시상식 장면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원성진 9단 짤막인터뷰
평소 동료들 사이에서 성격 좋기로 유명하다. 그래도 이렇게 큰 대회를 지고나면 패배의 아픔이 꽤 오래가지 않는가? 패배의 아픔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궁금하다.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편인데 명인전은 좀 아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시상식 자리를 빌어서 이창호 9단 흉을 볼 기회를 드리겠다. 원성진 9단이 생각하는 이창호 9단의 단점은?
하핫, 이거 말 잘못했다간 안티 팬들이 생겨날 질문이다. 음…. 단점을 찾기가 정말 어렵지만 굳이 찾으라면 바둑을 무지막지하게 이긴다는 것? (장내 웃음)
내년 목표가 궁금하다. 팬들에게 각오 한마디 한다면?
명인전은 작년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이번에도 큰 아쉬움을 남기고 가지만 다음 대회 때는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이창호 9단 짤막인터뷰
스승 조훈현 9단의 12회 우승을 밀어내고 최다 우승자가 됐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우승은 언제인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그래도 힘들게 우승했던 이번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반외 질문일지 모르겠다. 지난 대회까지 명인전 2연패를 달성했던 이세돌 9단이 이번 대회에선 휴직으로 나오지 못했다. 혹 이세돌 9단과 술자리를 갖게 된다면 선배로서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은가?
주량이 워낙 차이가 나 술자리는 조금 무섭다(웃음). 좋게 잘 마무리하고 빨리 돌아오라 말하고 싶다.
 ▲원성진 9단이 최영 사장에게 축하 인사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는 이창호 9단.
 ▲기념 사진 한 장 찍어야죠!
좌측부터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 이창호-원성진 9단, 강원랜드 최영 사장, 바둑TV심용섭 사장.
 ▲한상열 사무총장이 최영 사장에게 아마5단증을 수여했다.
활짝 웃고 있는 최영 사장.
 ▲'바둑을 무지막지하게 이겨서 싫어욧!'
이창호 9단의 흉을 보라니 안티 팬들이 생겨날 것 같다고 꼬리를 내리는 원성진 9단.
원성진 9단의 농담 한마디에 시상식장이 화기애애해졌다.
 ▲이창호-원성진 9단이 트로피와 상금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7대 명인 이창호입니다!'
다음 대회 때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결승 4국, 2009년의 마지막은 이렇게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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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9-12-20 오후 5: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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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의 열두번째 명인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원성진사범님도 내년에는 뭔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해프닝에서 원사범님은 군자의 품성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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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12-20 오후 3: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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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사범님, 이번 대국 과정을 보고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실력 못지 않게 대 기사로서의 자질을 갖추셨습니다. 더욱 정진하시어 내년 명인전 타이틀을 꼭 쟁취하시고 향후 2년 이내에 LG배, 삼성화재배, 또는 후지츠배 중에서 하나 이상은 꼭 차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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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09-12-20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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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남철 김인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으로 이어지는 한국바둑의 최고봉이십니다. 명실상부하게 실력 뿐만 아니라 겸허한 자세로서 뭇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동양삼국에서 존경받는 사범이 되신 것이 우리에게 자랑입니다. 아름답고 마음에 드시는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 꾸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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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09-12-19 오후 1: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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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 정말 대단하네요.^^ 최대타이틀 기록 꼭 수립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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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사모총야 |
｜ 2009-12-19 오전 11: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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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늘 덤덤한 돌부처님(어찌보면 상대에 대한 배려..) 패배의 아픔뒤에도 더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원성진님 두분 덕분에 이겨울 따스한 햇살에 마음을 덥힙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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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09-12-19 오전 12: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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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왕의 귀국을 환영합니다. 우리나라 바둑계는 이창호 라는 제왕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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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umae |
｜ 2009-12-18 오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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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승해도 손색없는 양웅! 준우승한 원성진 9단에게도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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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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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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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므람 |
｜ 2009-12-18 오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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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어디계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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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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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잇~!! 자는데 깨우지마셈.. 설잠자면 자꾸 헷소리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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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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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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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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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있데요, 정신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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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수악수 |
｜ 2009-12-18 오후 1: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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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는 이창호를 본받기 바란다 아마도 이창호란 사람의 이름은 바둑사에 전무후무한 존재로 남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그의 겸손은 그의 바둑실력보다 훨씬 돋보인다 이창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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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09-12-18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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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잘 마무리하고 빨리 돌아오라.
이창호씨 참 좋은 성품이 보입니다.
쎈돌도 이젠 창호 사형의 바람과 또 팬들의 성원에
부응해서 쏵 쓸어주길 빈다.
좋은 성품을 갖추면 그건 금상첨화고
그게 아니라도
타이거 우즈는 골프만 잘치면되고
이병헌은 연기만 잘하면 좋고
대통령 장관은 통치만 잘하면되고
여배우는 예쁘기만하면 된다.
괜히 뭣도 아닌것들이 실력도 없으면서
감놔라 배놔라하는것에 신경쓰지들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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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파도 |
｜ 2009-12-18 오전 9: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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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인 축하해요. 명인이라는 뜻은? 그 분야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는 뜻이겟죠. 바둑분야에 독보적 존재...영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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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겨자 |
｜ 2009-12-18 오전 12: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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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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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12-17 오후 9: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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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원성진사범님^^ 축하축하드립니다
사진을 뽀샵처리 한것처럼 뽀얗게 우유빛깔이시네요~ㅎㅎ
두분 모두 내년에는 좋은 일 많으시길,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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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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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리고싶은 말씀 아카리님이 다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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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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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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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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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이야 말을 하나 안 하나 다 비슷(^^)한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두분 이렇게 표정이 좋으시니 내년에는 꼬옥 좋은 일이 있을듯????? 한데..ㅎㅎ 특히 밑에서 3번째사진.원사범님 표정이 참 산뜻하고 맑아보이시는데요..언제고 그 느낌 잃지 마시고 혹시라도 부정적이거나 나쁜(?) 생각하지마시고 무조건(?)재수가 좋을거야,복 많이 받을거얌!그런 마음으로 바둑 두시면..좋은 결과가 나올것같은..그러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섹소폰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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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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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09-12-17 오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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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준우승자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원9단도 패배를 빨리 잊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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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09-12-17 오후 9: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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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열 처음 봤는데..참 니글니글하게 생겼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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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ont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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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열심히 일하는 분 폄하하는 것 예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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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1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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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바둑판 사기꾼하고 꼴통박사 데리고 일하는거 보면 알만한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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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삭 |
｜ 2009-12-17 오후 8: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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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님. 이번 우승으로 슬럼프를 훌훌 털어버리고, 내년에는 세계 기전을 최소한 2개 이상 확보하여 일인자의 위상을 복원하세요. 결승에 오른 LG배부터 홧팅!
원성진 님도 내년에는 더욱 빛을 내어서 국내 타이틀 2,3개와 세계타이틀도 하나쯤 최종 도전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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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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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합니다,,,원성진9단, 꼭 타이틀 쟁휘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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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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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으신 말씀... 두분 사범님 인물이 훠~언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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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기 |
｜ 2009-12-17 오후 8: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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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10년은 더 젊어지신것 같네요 ㅎㅎ 앞으로 더욱 좋은모습 기대하겟습니다. 홧팅 3년전에 저의 부채에 다정하게 싸인을 해주시던 그 모습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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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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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두분 모두 우유빛깔이시고,사진이 넘 잘나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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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받으시오 |
｜ 2009-12-17 오후 8: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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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저 트로피 볼품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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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받으시오 |
｜ 2009-12-17 오후 8:0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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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눈에 거슬려서 한마디 합니다.
후지쓰배 우승 도자기 보셨죠? 저 흔해빠진 크리스탈 조그만 트로피 말고 제대로
폼좀 나게 만들어서 수상해 주세요.
남사스럽네요. 동네 피아노 대회도 저것보다는 좋은거 시상합니다.
뻔한 트로피좀 그만좀 하고 세계대회든, 국내기전이든 좀 멋좀내고 세련되게좀
진행합시다.
싸구려티가 아주 잘잘잘 흐릅니다. 하다못해 은접시라도 주는 센스는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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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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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쭉 훑어보고 가다가 한마디 해야겠소. 저거 15,000원에 아이들 바둑대회 할 때 쓰던 트로피인데 진짜 심하다고 생각되어서 말이오. 덕영배 트로피도 80만원짜리는 되던데 진짜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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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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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옥에 티네여..상금 못지않게 트로피도 중요하지요.내년엔 좀더 세련된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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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재 |
｜ 2009-12-17 오후 7: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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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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