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아찔한 시간패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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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아찔한 시간패의 유혹
3국 승리, 2-1로 앞서!
| 김상우 2009-12-08 오후 06:4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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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십년감수했네.’ 종국 후 빨갛게 달아오른 이창호 9단의 얼굴. |
명인 탈환의 꿈이 무르익어간다!
12월 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5번기 3국에서 이창호 9단이 원성진 9단을 329수 끝에 백3집 반으로 이기며 2-1로 앞섰다.
2국 패배를 고스란히 갚아주는 내용이었다. 돌을 바꿔 백을 잡은 이창호 9단은 2국과는 다르게 굉장한 속도를 내며 초반부터 잔뜩 집을 챙겼다. 두터움을 쌓은 원성진 9단이 좌하귀와 하변 백말을 얽어 엷음의 대가를 받아내려 하자 과감히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강심장으로 맞섰다.
결과는 이창호 9단의 대담함이 옳았다는 걸 증명했다. 원성진 9단은 양쪽 백말을 추궁해 공격의 이득을 얻어내려 했지만 국면은 이상하게도 집부족의 갈증만 심하게 느끼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막판 이창호 9단의 실수를 비집고 미세한 형세까지 근접했으나 사이버오로 해설의 국산김치★7단은 공격 실패의 후유증을 만회하기엔 때가 너무 늦었다며 이창호 9단의 타개솜씨가 빛났다는 감상을 내비쳤다.
승리한 이창호 9단은 명인 탈환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중간 시간패의 위기상황을 맞았던 이창호 9단은 국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 1-2국과는 다르게 가장 피곤한 얼굴을 보였다. 원성진 9단은 졌음에도 불구하고 3국 패배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씩씩한 표정을 지어 4국 역시 어지러운 바둑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두 기사 모두 백번필승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성진 9단이 그 흐름을 계속 부여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계속되는 4국은 하루 휴식 시간을 가진 후 10일 같은 장소에서 12시부터 재개된다. 사이버오로는 오로 왕별스타의 해설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하이원 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본선리그 이상의 대국은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6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전기 명인인 이세돌 9단은 35기부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나 이번 기는 기사 휴직으로 인해 불참했다.
※에피소드
1-2집 끝내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이창호 9단이 화장실을 간 사이 계시원의 초읽기가 계속 이어진 것이었다. 마지막 초읽기였던 원성진 9단은 계시원의 초읽기 소리에 황급히 착수를 했고 화장실에 갔다 온 이창호 9단은 당연히 원성진 9단이 둘 차례라 생각해 다음 착수를 하지 않았다. 초읽기를 모두 부른 후에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낀 두 대국자는 입회인 김동면 9단의 중재 하에 계시원의 판단 실수라 인정한 후 대국을 재개했다.
※이창호 9단 짤막 인터뷰
2국도 늦게 끝났는데 3국도 굉장히 오래갔다. 많이 피곤하진 않는가?
바둑이 계속 어려워서 조금(수줍게 웃음)….
3국은 어땠나? 간단한 총평을 부탁한다.
초반에 많이 어려웠다. 어느 순간 바둑이 엷어져 굉장히 고전했는데 원성진 9단이 계가로 가 한숨 돌렸다. 대마를 잡으러 갔다면 둘 중에 하나는 살기 어려웠을 것이다. 대마가 살게 되선 이겼다고 봤다.
3국까지 백번필승이다. 요즘 백으로 둘 때가 훨씬 승률이 좋아 보인다. 백이 편한가?
예전엔 흑이 조금 편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흑백 모두 어렵다.
 ▲ 이창호 9단이 마지막 초읽기를 흘리자 다들 놀라고 있다.
한국기원 기자실 모습.
이제 1승만 더하면 명인 타이틀을 획득한다. 4국은 어떨 것 같나? 자신 있는가?
매판이 모두 어렵다. 열심히 둬야 할 것 같다.
초읽기를 지나치는 상황이 있었다. 입회인 김동면 9단의 판단으로 대국이 다시 재개됐는데 조금 놀라지 않았나?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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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잡으러 |
｜ 2009-12-10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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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있는 [아찔한 시간패의 유혹] 이게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시간패가 이창호를 유혹했다는 말입니까? 이창호가 시간패에게 유혹 당했다는 말입니까? 좀 말 되는 제목 붙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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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잡으러 |
｜ 2009-12-10 오후 3: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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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그런 난리 중에 [입회인]이라는 김동면 사범은 뭐 한 겁니까? 화장실에 간 사이 초를 읽으면, 그거 중지시킬 사람으로는 입회인이 가장 적절한 거 같은데. 입회인은 정말 [입회] 한 거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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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09-12-10 오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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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마음꽃향기님 얘기 들어보니 이해가 갑니다. 냉정하게 규정대로만 따지면 원사범이 실격패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계시원은 한 사람밖에 없는 상황에서 원사범 착수케 하고 그 후에 대국중지? 본인도 뻘쭘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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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릴라72 |
｜ 2009-12-10 오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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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계가 명확 한데 여기서 엉뚱한 소리 하면서 찌질대는 인간은 먼가? 마음꽃 님이 정확하게 쟁점을 짚어 내셨고,명쾌하게 설명 하셨네요...경기 라는것이 규정이 있는데,이걸 안지킨 다면 뭐하러 경기 하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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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시연 |
｜ 2009-12-09 오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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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간에 쫓기면 화장실로 도망가서 생각하고 오면 되겟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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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DION |
｜ 2009-12-09 오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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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꽃향기님께서 명확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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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12-09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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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 이창호9단의 시간패를 운운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되는 거고요....
원성진9단의 양해를 얻는 것도 잘못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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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12-09 오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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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사건은 이창호 9단의 실수라기보다는 계시원의 착각과 원성진9단의 착각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따지자면 상대방이 이석한 후에 임의로 착수한 원성진9단의 실격패가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원인제공을 계시원이 했으니까..원성진 9단의 탓으로 돌리기도 어렵죠....엄밀히 따지자면 원성진9단의 양해를 얻는것이 아니라 이창호9단의 양해를 얻어 원성진9단을 실격패로 할것인지 그냥 대국을 할 것인지 물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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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12-09 오후 8: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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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에 대한 초읽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그런데 순식간에 초읽기가 지나가고...시간패가 되어버린거죠.....설령 돌아와서 초읽기중에 원성진9단이 이미 착점한것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대국중에는 말을 할 수 없으니 항의도 할 수 없고...그냥 시간패가 되는 것을 지켜 볼 수 밖에는 없는 겁니다. 때문에 이창호9단은 잘못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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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12-09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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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원성진구단이 초읽기를 하면 안된다고 항의를 해야 하는데 집중을 하다보니 순간적으로 초읽기에 편승해서 착수를 해버린겁니다. 이 부분에서 원성진9단의 실수가 발생한겁니다. 이후 이창호 9단이 돌아오니 또 초읽기가 시작되어 버리고 순식간에 시간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창호9단이 판을 살필 겨를도 없죠. 게다가 이창호 9단은 자신이 온 시점에서 초읽기가 시작되어야 하니까...지금초읽기는 자신과 관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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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꽃향기 |
｜ 2009-12-09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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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상대방 착수전에 자리를 뜨면 초읽기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 상태에서 중지한다는 것입니다. 중지의 이익은 양자에게 있죠..자리뜬 기사는 급한볼일을 해결하게되고 상대기사는 초읽기가 없으니 그시간동안 마음껏 수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후에..볼일을 본 기사가 오면 그때부터 수읽기가 시작되고 상대방기사는 드디어 착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시원이 초읽기를 한거죠...명백한 실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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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12-09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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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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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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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8 |
｜ 2009-12-09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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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법이 적용되야지............바둑에는 승패이상의 예도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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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9-12-09 오후 2: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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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9단이 조금 잘못했네요. 제가 여기에 놓았습니다. 선배님이 할차례입니다.
이렇게 알여주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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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09-12-09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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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상황은 계시원의 규정 미습득 실수 하나가 발생했을 뿐이고, 입회인 그리고 두 대국자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모범 행동을 보여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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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09-12-09 오후 1: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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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범도 괜히 자신이 규정과 다르게 한 수 뒀다고 상대에게 알려줄 필요 없죠. 초읽기 몰렸을 때도 이창호 사범 차례라고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줄 수도 없죠. 규정이 그렇다면 반칙패처리될 수 있으니깐요. 결국 두 대국자는 서로 아무말 없이 시간을 흘러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프로답게 냉정히 잘 인내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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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09-12-09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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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 역시 돌아와 보니 이상한 점을 눈치챘을 겁니다. 원성진 사범 차례이거나 돌이 하나 더 놓였거나 두가지 상황 다 이상했겠죠. 하지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입회인이 조정하지 않고 대국도중(초읽기 상황) 의견을 개시하면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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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09-12-09 오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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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해보니 양 대국자는 최선을 다했네요. 계시원 실수가 일어났고, 원성진 사범은 갑자기 초읽기를 불러서 당황스러웠지만 대국중에 의견을 제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괜히 물어봤다 대회규정 따져서 반칙패 될수도 있는 상황이니깐요. 그냥 한 수를 둘 수 밖에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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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12-09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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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폴햄,스위스전의 판정에 분개하던 조선 사람들이 이번엔 심판 (김동면9단)을 편드는 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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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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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베팅을 이창호에 건 사람이다. 지지율90% 가 이번 논란을 잠재우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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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도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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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란 사람 모하는 사람인지..당신 댓글을 보면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 아닌거 같다는 생각뿐. 왜 그렇게 모든것을 삐딱하게 보는지. 참 당신의 인생도 참 불쌍하네요. 남은 인생 좀 여유롭게 긍정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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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12-09 오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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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순번을 착각했는데 조치훈은 내 차례냐고 묻기라도 했지 이 는 묻지도 않았다. 그런데 전자는 무효처리되고 후자는....아이러니이다. 계시원의 실수도 조의 경우가 훨씬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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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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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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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진짜..위 댓글을 읽으신 건지.. 이창호 사범의 실수라면 순번을 착각한게 아니라 규정을 너무 믿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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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12-09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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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이창호 모두 시청자의 눈에는 반칙이었기에 심판의 변명은 변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video 판독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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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하오9단 |
｜ 2009-12-09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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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연한것이다.
계시원이 실수했고, 대국은 속계하는것이 맞으며
원성진 9단이 깨끗하게 승복했다 매너 좋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 원성진9단을 포장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거기서 원성진9단이 무승부나 자신의 승을 주장한다면
인터넷에 난리나고 바둑계에서 사장될거 뻔한것..
모든 것을 떠나. 바둑을 계속 진행하는것이 올바른 것이고
심판의 판정대로 된것일 뿐임.
그러나 계시원은 참 불쌍하게 됏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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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09-12-09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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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읽기중 화장실 가는 규정은 보완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장실 가야할 절박한 생리적 현상이라면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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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미학 |
｜ 2009-12-09 오전 10: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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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제목도 오해의 소지가 많지만, 기사 밑 부분에 에피소드로 올려놓은 내용도 좀 더 명확하게 작성하셨으면 합니다.
계시원의 행위가 실수인지 아닌지, 기사내용만으로는 알아내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상적인 진행일 경우 어떻게 해야한다.(ex) 마지막 초읽기 상황에서는 두 선수의 초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등의 구체적인 언급을 통해, 해프닝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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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도훈이 |
｜ 2009-12-09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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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같은 초일류기사가 상대방의 착점을 몰랐다는 것도 실수입니다.
물론, 초읽기이고 당연히 원사범 차례거니 생각했다 하더라도, 명백히 실수는 실수입니다.
따라서, 세가지 즉, 세사람의 실수가 다 있었으므로 입회인의 중재하에 서로 동의한 것도
이치에 맞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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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도훈이 |
｜ 2009-12-09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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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건은 세가지 즉, 세사람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첫째, 착점을 하고 자리를 뜰경우 초읽기를 하지 않는다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시원이 실수하여 원사범의 초읽기를 한것입니다.
둘째, 계시원이 실수하여 초읽기를 하더라도 원사범은 이규정을 잘 알고 있으므로, 착점
을 할 필요없이 이의를 제기했어야 합니다.
셋째, 이사범도 착석을 한후 당연히 원사범 둘차례라 생각하긴 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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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도훈이 |
｜ 2009-12-09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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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제목을 바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말 오해의 소지가 많네요.
기사의 제목을 쓰실때,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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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 |
｜ 2009-12-09 오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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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그 에피소드가 하루종일 최선을 다한 두 대국자와 바둑팬에게 바둑의 내용과결과 보다도 초딩적인 발상으로 낚시꾼도 아니고 시간패를 언급해서 본질을 흐리는 행위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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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란도란 |
｜ 2009-12-09 오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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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해프닝이 게시원의 실수로 벌어졌고 입회인및 양자합의하에 종국을 했으면 더이상 왈가왈부를 안하는게 여러사람 도와주는겁니다..다만 김상우기자는 괜시리 제목에 시간패를 언급해서 바둑팬들에게 시간패에대한 여운과 미심적음을 표현한건 기자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최소한 기사내용중에 명확하게 제목에 대한 시원스런 답변도 올려주어 기간패에 대한 잡음을 없애야 한다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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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09-12-09 오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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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바둑은 이창호가확실하게 3집반이겼고. 초읽기헤프닝은, 좀거시기하다.
이창호구단이 누군가. 세계에서 큰판을 가장 많이둔기사가 아닌가. 그런기사가
어제같은 실수를한것은. 이창호구단도 반성좀해야함.. 다만 어제같은경우는 명백히
계시원에 실수가있었고, 상대대국자인 원성진구단도. 거기에대해서 명확히 동의를했으므로. 무승부나 이창호시간패는 좀무리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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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he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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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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