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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무리는 월간바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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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무리는 월간바둑과 함께! 200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한 해를 초ㆍ중ㆍ종반으로 나눠 본다면 11~12월은 종반 중에서도 한두집 끝내기밖에 남지 않는 마무리단계다. 바둑계는 이 무렵이 ‘피크’다. 세계대회, 국내기전 등 굵직굵직한 시합들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기 때문이다. 2009년의 마지막 책자인 『월간바둑 12월호』에서는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준결승,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 등 세계기전의 중요소식과 함께 2009KB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 진출자 소식, 제1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도전5번기 경과소식 등 국내 최대규모 기전들의 따끈따끈한 소식들을 담았다. 취재 Section - 돌부처의 修羅道(수라도) 돌부처의 인자한 미소만으로는 지옥을 헤매는 한국바둑을 구원할 수 없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가랴. 내, 기꺼이 부처의 미소를 버리고 아수라(阿修羅)의 길을 걸으리라. 비켜라! 이제는 화염(火焰)의 칼을 휘두르는 마불(火焰) 이창호다. -본문 中- 지난 달 월간바둑 표지인물을 장식했던 이창호 9단. 11월 초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즈 준결승에서 치우쥔 8단에 1-2로 패하며 결승진출좌절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곧이어 열린 제14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ㆍ준결승에서 치우쥔 8단, 박문요 5단을 격파하고 꿋꿋이 결승에 올랐다. 과연, 이창호 9단이다. 취재 Section - 이별의 술잔을 부딪치기 전에 이제 40일 남았다. 욕심은 오래 전에 버렸다. 가능한 노력은 다 했으니 아쉬움도 없다. 그렇지만 머리를 짧게 깎고 입영열차를 타기 전에,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 노래를 부르며 동료들과 이별의 술잔을 부딪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이제 한국 프로바둑 역사에서 도전무대는 사라진다. 모두 선수권전으로 바뀌어 이제 지고한 자리에 올라 도전자를 기다리던 챔피언의 위엄도 사라진다. 그 위엄이 흩어지는 마지막 도전무대에 인연이 닿았다. 이거다! 한겨울 훈련소 흙바닥을 구르다가, 완전군장으로 산악행군을 하다가 슬며시 웃을 수 있는 의지의 증표. 마지막 도전무대로 기록될 2009년 제14기 GS칼텍스배. 그 타이틀만은 움켜쥐고 싶다. -본문 中- 입영열차를 기다리는 조한승 9단의 마지막 도전. 그가 GS배 타이틀 획득에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명국’이라 칭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던 조한승 9단의 도전5번기 제1국. 그 짜릿한 승부의 현장을 담았다. 정보/참여 Section - 2009한국바둑리그 이야기 1년을 한국바둑리그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팀 후원사를 포함한 각 관계자가 그들이다. 이들에겐 한국바둑리그가 시작하면 1년이 시작되고(1년의 시작이 1월이 아닌 4월 또는 5월) 폐막식을 마치면 1년이 끝나는 것처럼 느낀다. -본문 中- 1년을 고스란히 바둑리그와 함께 한 선수들과 관계자의 2009년 이야기를 정리했다. 한국바둑리그 ‘안’에서 지낸 선수들의 이야기, ‘밖’에서 바둑리그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Hit 예감! ① 조한승 9단과 함께 한 '엄민용의 프로와 함께 찾아가는 맛의 발견' ②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 그의 인생을 담았다. 이 사람이 사는 법!        정기구독 문의는 02-2264-5447 월간바둑 12월호 맛보기 ⇒ 여기 클릭! 월간바둑 + 사이버오로 통합회원 신청 <=여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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