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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서열이 중요하다!
원성진, 최철한-윤준상과 공동 3승 4패 리그서열 앞서 시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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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서열이 중요했다. GS칼텍스배 10월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윤준상 7단이 원성진 9단을 맞아 26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리그전 종합전적 3승 4패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윤준상 7단은 원성진 9단, 최철한 9단과 함께 3승 4패로 리그전을 모두 마쳤으나 리그전 서열이 낮아 차기대회 본선시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으며, 이날 승점을 추가하면서 금년 31승 16패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였던 원성진 9단은 이날 패해 최철한 9단, 윤준상 7단과 함께 3승 4패로 리그전을 마감했지만 리그 서열 상위자인 원성진 9단이 차기대회 본선 시드권을 확보했다. 리그전 초반 3연패를 당하여 사실상 도전권에서 멀어졌던 원성진 9단은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면서 차기대회 본선시드 확보에 성공했다. 원9단은 금년 28승 21패를 기록중. GS칼텍스배는 리그전 성적이 동률시에 도전자 선발전인 경우는 재대국, 기타 시드권인 경우는 리그서열 상위자 우선으로 하고 있다. 제1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리그전은 이제 마지막 대국인 조한승 9단 對 이영구 7단의 대결 결과에 따라서 도전권 향방이 결정된다. 현재 안조영 9단이 6승 1패로 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대국에서 조한승 9단이 승리를 거둘 경우 안조영 9단과 조한승 9단이 6승 1패로 동률을 이루면서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게 되며, 조한승 9단이 패할 경우 안조영 9단이 도전자가 된다. 최종 도전자로 선발된 이는 현재 타이틀 보유자는 박영훈 9단과 도전5번기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오는 10월 26일(월) 전주에서 벌어질 예정인 본선리그 마지막 대국인 조한승 9단 對 이영구 7단의 대결을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서열 상위자인 안조영 9단, 조한승 9단, 이영구 7단, 원성진 9단이 남은 대국의 결과에 관계없이 차기 본선대회 시드를 차지했다. 국내 3대 기전(하이원배 명인전, 전자랜드배, GS칼텍스배)인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이다. 본선리그 상금은 1위 1300만원, 2위 1000만원, 3위 900만원, 4위 800만원, 5위 700만원, 6위 600만원, 7위 550만원, 8위 5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 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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