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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주투어에서 통일기원 물 담았다
2010리그에서 한라의 물과 백두의 물 합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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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B한국바둑리그 마지막 투어가 9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펼쳐졌다. 마지막 투어의 대국자로는 바둑교실, 일반기원, 현장방문 투표 등으로 홈팀 티브로드(감독 서봉수)의 조한승 9단과 한게임(감독 차민수)의 이영구 7단이 선정됐다. 4위(한게임)와 7위(티브로드)의 격돌을 벌인 10라운드 3경기 두 번째 대결로 벌어진 이 대국은 이영구 7단이 289수만에 백2집반승을 거두며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놓칠세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조한승 9단. ▲티브로드 선수와 감독이 통일기원 제주 물 담기 행사의 기념사진을 남겼다. ▲선수들의 오프닝 인터뷰 야외 리허설에 호텔 투숙객들이 몰려들어 구경하고 있다. ▲서봉수 감독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티브로드 선수들 알아서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한게임 선수들...기자들의 포즈 요청에... ▲이영구 7단과 조한승 9단의 대국 장면...방송 설비때문에 마치 축구 골대 안에서 대국하는 듯하다. ▲이거 우리가 불리한데...초반 이영구 7단의 고전에 한게임의 차민수 감독이 심각한 표정으로 김미리 초단, 윤준상 7단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음..만만치 않은데... ▲이 대국의 해설은 양재호 9단, 최유진 캐스터의 진행으로 녹화됐다. ▲조한승 9단의 초반 실리가 좋지만 상대가 두터움의 이영구 7단이라... 목진석 9단의 조심스런 평가! ▲서봉수 9단이 최명훈 9단, 김현섭 2단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검토하고 있다. ▲해설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모습... ▲최종 승리를 확인한 이영구 7단이 물 한잔을 마시며 긴장을 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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