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VS 김지석, "49 : 51" - 엄친아 지석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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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VS 김지석, "49 : 51" - 엄친아 지석 유리
결승2국 해설, 박정상 9단 예상평
| 최병준 2009-08-18 오후 07:2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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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엄친아 - 김지석, 물가정보 노영현회장, 이창호 9단 |
한국바둑의 "엄친아" 김지석에게 생애 첫 타이틀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열린 제5기 한국물가정보배 결승3번기 제1국에서 김지석 5단이 1승을 거둬,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는 이창호 9단이다. 쉽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속단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19일 열리는 결승2국의 인터넷 해설은 박정상 9단이 맡았다.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해 본 경험이 있어, 결승전의 심리상태에 대해 체험한 것이 남다르다. 박정상 9단의 간략한 예상평을 들어보자. 19일의 결승2국 관전에 큰 재미를 부여할 것이다.
 - 이미 1국이 끝났고, 2국이 진행될거라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결승2국의 전망은?
"5:5의 싸움이다. '그래도 이창호'라는 심정으로 이창호 9단에 승리가능성에 점수를 주는 팬들도 많겠지만 김지석이 기세를 타고 있어 반반이라 보여진다. 특히 한국물가정보배가 속기라 부분전이 강한 김지석이 되려 유리할 수도 있다."
◀박정상 9단, 속기는 김지석이 유리하지 않을까?
- 김영삼 8단은 "요즘 이창호 9단이 초읽기 8~9 할 때 둘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다 당황스럽게 착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는 말을 했다. 나이가 들어 약해지거나 헛점이 생긴건가?
"당황하는 건 봤다. 그런데 이게 꼭 나이 들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무살의 김지석도 초읽기에 몰려 똑같은 모습으로 당황하는 걸 본다. 이창호 9단이 예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두었지만 최근에 시간에 쫓기는 일이 많아졌다는 건. 프로기사들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전체의 실력이 높아진 것이다. (최정상급이라도) 누구나 속기바둑에선 그런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 두기사의 기풍상 승패에 영향을 끼칠 요인은?
"이창호 9단의 패턴은 초반운영을 무난하게 이끌어 큰 무리없이 종료해 승리를 가져가는 것이다. 김지석 5단은 난전을 통해 이득을 챙겨가 승리를 이끄는 패턴이 많다. 이런 패턴이 꼭 정해진 건 아니지만 자기 페이스대로 초반에 이끄는 기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4번이나 지고 있다가,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 들어서자 김지석 5단이 '딱' 이겼다. 이런건 승부사적인 기질인건가?
"누구에게나 상대전적은 '과거'일 뿐이다. 특히 김지석 같이 신예인 경우, 입단시기에 정상급기사에게 패점이 많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기 때문에 이들에겐 더욱 '과거'의 일일 뿐이다. 결승1국(12일)이 끝나고 2국(19일)이 일주일만에 열린다. 그 일주일 동안도 미세하게 늘었을 것이다.
▶박 9단, 이창호 9단은 언제나 좋은 실력을 발휘한다.
- <50: 50>의 점수를 기본으로 결승2국의 승리 가능성에 점수를 준다면? 2국의 해설자로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용해도 좋다.
"경험많은 이창호 9단은 어느 경우라도 큰 기복없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 본다. 그에 비해 김지석 5단은 기복이 있다. 잘 둘 때는 엄청 잘 두다가 흔들리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일단 이창호 -김지석 두기사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결승2국에 임한다는 걸 가정한다. 두 기사 모두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49 : 51"로 김지석 5단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물가정보배 결승2국은 19일 오후 8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박정상 9단의 해설과 함께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한다.
제5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은 총 16명의 기사가 랭킹 순위에 따라 A,B,C,D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소화한 뒤 각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본선리그 대국료는 승자 110만원, 패자 5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결선 토너먼트 대국료는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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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8-20 오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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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속으로 계속 준우승하는 이창호지만 이번에 만큼은 이창호가 우승할거라 예상했는데. 역시 강물은 흘러가는것 같음 또 그래야 하는 것이구 요새 국내의 20 위권 기사들의 승부는 객관적으로 누가 유리하다 할수 없음.. 이창호의 골수 팬들도 많지만 역시 세월은 못당한다는걸 깨달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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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8-20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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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승부임.. 아예 집계산이 안되게 처음포석부터 제압해버리는 초반연구가 중국에서는 많이 연구됨 신같은 이창호가 자꾸지는건 이상한게 아님.. 바둑은 발전하고 있으니까..그리고 젊은기사들은 그들만의 몇명씩 공동연구로 공부를 하지만.. 역시 지존인 이창호는 공동 연구하기 뭐함 역시 이세돌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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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8-20 오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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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비교대상임..이창호의 독보적인 계산력을 지금 젊은기사들이 흡수해 버렸음..이창호가 이대로 가면 반집승? 이라고 생각하고 그길을 가면 젊은기사들이 바둑을 비틀어 버림..역시 그들도 이대로 가면 진다고 계산을 하고있음.. 예전 기사들은 이창호가 반집승?이라고 생각하고 그길을 가면 그냥 따라가다 졌음.. 최근에는 바둑이 수학과 비슷함. 지금은 계산력이 없으면 정상급이 힘듬.. 지금바둑은 전투때부터 한집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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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8-20 오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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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중요한 결승문턱이나 결승에가면 이상하게 집바둑으로만 감... 이창호가 전성기 일때 국내에서 조훈현9단과는 나이차가 많이 났었다.. 그당시 이창호의 계산력과 수읽기는 단연 독보적인 것이었음..초반부터 모양바둑으로 무난하게 두다가 종국에 이르르면 역시 계산서가 이창호 한테 있었음..그러나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음.. 창하호를 예를 들면..예전에 비해서 자신의 바둑이 늘었다고함.. 승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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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홧팅lll |
｜ 2009-08-19 오후 10: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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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5단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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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거사 |
｜ 2009-08-19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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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승부에 있어서 전적은 숫자놀음에 불과함. 이번에는 김지석사범이 우승할 것이 틀림없음.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는 옛발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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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커덕수. |
｜ 2009-08-19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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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못난 사람들, 이창호 알기를 우습게 하네 아무 생각없이
나오는데로 지껄이네 못산 사람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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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센징1 |
｜ 2009-08-19 오후 5: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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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오단은 정상급기사로 가고있다 신동의빛을 점점내고있다. 신동도 노력해야만 빛이보이는길이다 아마도 물가정보배는 김지석이 2국에서 불계승할것같다.김지석오단의2대0의 ko승확률이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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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유진 |
｜ 2009-08-19 오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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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은 요즘 준우승 징크스가 생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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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09-08-18 오후 1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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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응씨배 준결승 이창호-이세돌의 승부(2판)는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양웅이 베스트를 다한 명품,최상의 바둑이었죠.
두판 모두 치열하였고, 반집 승부였습니다.
이세돌은 승부에서 지고, 이창호와의 여전한 차이(반집의 미세한..)를 느꼈을 겁니다.
세계 최고상금의 대회에서 둘은 분명 가장 멋진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창호는 아직도 베스트 컨디션에서는 최정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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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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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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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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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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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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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은...영원한 전설이고 영웅이고 신화이고 금자탑입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설은 계속 이어지겠지만.....여기서 멈춘다고 해도 그 생각(저는)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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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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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을 비롯 울사범님들도 자신만의 전설과 신화를 위해서...비교보다는 넘버원보다 온리원이 되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한분한분 귀하고 소중한 한국바둑의 보석들이시니까요...이창호사범님. 그리고 울사범님들 사랑♡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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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09-08-18 오후 11: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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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기세와 성적, 1국의 승리(4연패를 끊음) 등 여러 정황 상으로 볼때는
5:5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최고의 컨디션, 베스트의 실력발휘를 두 기사가 했다고 가정하면,
대략 6:4 ~ 7:3이라고 봅니다.
이세돌,구리도 이창호와 최상의 실력발휘 상황을 가정한다면,
49:51정도(1,2끝 미세한 차이)로 진다고 생각합니다.
(이세돌도 인터뷰에서 비슷한 의견을 말한적이 있음)
박정상 9단이 말을 좀 잘못하지 않았나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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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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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사범님은 마음가짐.과거의 전적은 상관없이 한판 한판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바둑을 두자는 ..그런 의미의 말씀이 아닐까? 그리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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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8-18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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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아주 훈훈합니다...
이창호사범님.
김지석사범님.
어느분이 우승하셔도..
축하만 축하만...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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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이농산 |
｜ 2009-08-18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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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첫우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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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수천절 |
｜ 2009-08-18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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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지석 사범님의 기세라면 이창호 사범님을 능가하고 남습니다. 대국일지 가서 올해 기사성적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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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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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지석구단의 성적이 좋긴하지만 예선전이많습니다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죠 그만큼 강한기사와는 많이 만나지못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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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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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반해 이창호구단의 패점은 세계대회 결승등 주요대국이 많습니다 상위랭커들과의 대국이많았고 거기서 패점이 많은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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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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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세로봤을땐 김지석오단이 승리할가능성이 많지만 최정상의 컨디션이라면 이창호구단의 실력이 났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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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9-08-18 오후 9: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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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중이 떠중이까지 이창호를 우습게 아네, 그것 참~ 김지석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록 지금은 쇠락의 길을 갈 망정, 10여년을 무적으로 군림한 바둑사에 길이 남을 일대종사를 김지석이나 강동윤 같은 신예강자들과 같은 반열에 놓고서 평가하다니 하늘 높은 줄 모르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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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8-18 오후 8: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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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단도 최상의 컨디션이면 아직 이창호구단이 일인자라고 말하는데 김지석 5단이 강하긴하지만 아직은 이창호구단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김지석오단이 앞으로 더 성장해서 최정상의 기사가 됐으면 하는 바램도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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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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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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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8-18 오후 8: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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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복이 심한것도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스포츠를 봐도 기복이 심한선수는 감독이 잘안씁니다 박지성선수가 퍼거슨에게 인정받는 점중하나가 기복없이 플레이를 한다는점이잖아요? 그리고 경험이 많다고 기복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나이많은 다른프로기사들은 다들 기복이 없나요? 이창호구단은 원래부터 젊은시절부터 기복이없는기사고 오히려 요즘 기복이 있는것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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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8-18 오후 8: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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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창호구단이 과거에비에 다른면에서 강해진점이 있겠지만 프로기사에게 수읽기의 빠르기와 계산만큼 중요한것도 없죠 그점이 예전만 못해졌기때문에 승률이 적게 나오는것같습니다 또 결승에서 자꾸 지는것보면 심리적인 문제도 조금있는것같구요 하지만 삼십대 중반인 기사가 가장많은 결승에 올라가고 못해도 사강 팔강안에는 드는것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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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8-18 오후 7: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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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이든 기사들은 삽십대가 넘어서면 계산력이 떨어진다고들하는데 젊은 기사가 아니라고 하는것은 신빙성이 없어보이네요 제생각에는 이창호구단이 흔들이는게 실력이 평준화된것도 어느정도 있지만 계가가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것같던데 예를 들어 박영훈 구단은 십초바둑에서도 정확히 계가를 할수있다고 하지요 이창호 구단도 젊었을땐 박영훈구단 보다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았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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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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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구단은 전성기시절 이창호구단은 자신에게도 전혀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요즘 들어 실수하는모습을 많이보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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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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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창호구단이 실수를 좀해줬으면 자신이 타이틀을 많이 땄을거라고 우스게소리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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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9-08-18 오후 7: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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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양쪽 최상의 컨디션이면 이창호구단이 7:3정도로 유리하다고 생각되는되요 속기전인걸 가만하면 6:4정도 실력이 평준화 됐다지만 최정상급 실력자는 몇몇안된다고 생각되고요 아무리 평준화됐다고 해도 우승하는 기사는 몇명안되잖아요? 김지석 오단은 아직 우승을 하지못한상태이고 이창호구단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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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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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유려하게 잘 쓰는데 가만하면이란 말은 물론 오타겠지만 세심하게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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