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세돌, 결국 휴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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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세돌, 결국 휴직서 제출!
휴직기간은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
| 김경동 2009-06-08 오후 03:0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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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결국 휴직서를 냈다. 6월 8일 오후 2시 10분경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이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휴직서를 제출했다. 휴직일자는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으로 2011년 1월에 복직하게 된다.
바둑팬들의 관심은 휴직서를 제출한 이세돌 9단의 향후 행마로 쏠리고 있다. 휴직서를 제출함으로써 이 기간 동안 국내 기전, 세계 공식 기전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2009 중국갑조리그와 예정됐던 구리9단과의 2009 봉황고성 특별이벤트 대국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움직일지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 6월 6일 벌어진 후지쯔배 8강전이 끝난 뒤 창하오 9단 등과 1시간 가량 검토한 뒤 루이나이웨이 9단의 통역으로 창하오 9단에게 "그동안 즐거운 승부였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뜬 바 있다.
(재)한국기원은 일반적으로 기사가 휴직서를 제출하면 사무총장의 결재로 휴직 처리가 되지만 이세돌 9단의 경우는 특별한 상황이라 추후 처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기원은 오는 7월 2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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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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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까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쫄개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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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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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개정 문제까지도 종합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현재의 난관을 쉽게 돌파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제가 감으로 느끼는 것이니까요 참고만 하시고요, 장황하게 외람된 말씀드린 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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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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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가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국바둑이 위기 국면에서 살아남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소통의 문제, 의사결정 논의구조 문제, 중심역할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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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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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반영되도록 내부규정을 만든다든지, 그래서 기사총회를 활성화한다든지, 하는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현재 5-60대가 한국기원 행정의 중심역할이라면,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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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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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현 이사회 구성비율에 실력있는 젊은 층의 대표격을 일정 수 포함한다든지, 아니면 기사총회-원래는 총회가 최고의결기구가 되는 것이 민주적인 조직입니다.-결정 사항을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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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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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법인형태이기 때문에 이사회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형태인가를 현 위기국면에서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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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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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가 100명 이하의 규모에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으나, 이제 200명이 넘는 규모에서는 전체 기사들의 의견수렴이 현 시스템으로는 제대로 되지 않고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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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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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검토해 보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사단법인 형태의 정관을 염두에 두고 말씀드리면, 이사회에 모든 의사결정권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조남철선생 시절의 초기단계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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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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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문제라고 강조를 했는데요, 그동안 한국바둑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기원의 의사결정 논의구조를 다시금 지금 위기국면에서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기원 정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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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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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이세돌 사범과의 세부적인 해결방안문제는 프로기사님들께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하실걸로 믿구요, 저는 좀 큰 틀에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앞에서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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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5 오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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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말씀드리는 김에, 몇 가지가 더 생각나서 조금 더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한국바둑의 위기인데요 이 난관을 슬기롭게 잘 돌파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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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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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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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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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만 된다면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고 바둑팬의 한 사람으로 확신합니다. 바둑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한국기원 그리고 프로기사님들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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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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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날잡아 수련회든 워크샵이든 연수회든 뭐든 전체 기사들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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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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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아무리 세대간 방법론에서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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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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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 방향으로 정책을 잡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 보다도 좀더 세대간 양보와 배려와 희생이 요구되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실타래처럼 얽힌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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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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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둑계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십대에서부터 칠십대까지 여러 세대가 동일한 주제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어려운 난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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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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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꼬여 있지만, 지금 아니 그동안 한국기원의 발전을 저해한 요소 가운데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의 부재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특히 신구세대간 많은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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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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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안에 기사총회를 다시 열어 기사들 간에 허심탄회하게 현시기 한국바둑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법론에 대해 끝장토론한다는 마음으로 충분한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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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4 오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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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 보는 해결 방법은 이렇습니다. 이번 사태의 일차적 원인은 이세돌 사범한테 있었지만, 해결과정에서 한국기원 집행부도 사태를 악화시킨 일정한 책임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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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구백구 |
｜ 2009-06-13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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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국민과 이세돌 사범에게 정중히 사과 하고 총사퇴 해라 그리고 책임져라 책임지지 않는다면 당신네들은 사내도 아니고 신사도 아니고 기사도 아니다. 못난 소인배 여럿모여 능력있는 사람 한명 죽인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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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2 오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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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개인의 이해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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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1 오후 8: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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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홈페이지 댓글달기 기능이 좀 불편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긴 글을 한 칸에 쓸 수 없으니 아주 불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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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1 오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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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겠습니다. 재능을 강화시키는 개성은 높이 사야 되고 배워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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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다 |
｜ 2009-06-11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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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 잘해따 까이꺼머 일년반 바둑안둔다고 굶어 죽는것도 아니고
바둑두는곳이 한국만 있는것도아니고
안꼴리면 안하면 되는것이지 암 잘해써 다만 조금 아쉽당 멋진기보를 당분간 볼수엄는기
일년반 기둘려보다가 그래도 맘에 안들면 치아뿌라 마 영영 치아뿌고 다른거해버려
나같으면 중국에 가가 안와뿐다..
건승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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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1 오후 7: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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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좋겠는데요,,님의 말씀하시는 부분은 개성부부분입니다. 그것은 저도 높이 사야 된다고 봅니다. 또 이세돌 사범이 남과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1인자 자리에 있는 것인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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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빈바 |
｜ 2009-06-11 오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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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엣가시님/님의 말 속에는 저까지 도매급으로 포함되는 것 같은데요...제가 이세돌 기사의 인격부분을 이야기했던 부분은 단지 그것만 문제삼은 것은 아닙니다. 개성과 인성은 좀 구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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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1 오후 4: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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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셔? 예전에 조훈현씨, 상대기사 앞에서 바둑두며 담배두갑 피던 사람입니다. 세상은 변하는거고.. 서서히 그 변화를 받아들여야지. 지들끼리 기분나쁘다고 징계? 지나던 개가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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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1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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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콩지에 이창호 랑두면서, 부채를 계속 딱딱 소리내고, 돌아 앉고 정말 싹아지데.. 그리 재수 대가리 첨 봤는데 징계좀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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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1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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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받어.. 정말 싹아지덜이네!! 내 참을라 그랬는데.. 인성,인성,인간성,인간성,아량,아량,도량,도량.. 지라ㄹ덜하네!! 그럼 프로기사 입단할때 인성시험먼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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