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바둑, 살아나려면 변화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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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바둑, 살아나려면 변화 뿐"
바둑황제의 식지 않는 바둑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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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부인 정미화씨와 함께 바투 경기장을 찾아 즐거워하고 있다 |
- 아래의 기사는 스포츠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세계 최연소(9세) 프로 입단, 한국 최초의 입신(9단) 등극, 27세의 젊은 나이에 국내 기전 전관왕 달성, 바둑올림픽인 응씨배 초대챔프에 오르며 한국바둑의 새지평 개척, 국제기전 11회를 포함해 157회 정상 정복으로 세계 최다 타이틀홀더…. 한국바둑의 ‘살아 있는 전설’ 조훈현 9단(56)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바둑의 변방이던 한국을 세계최강국으로 이끌어온 그는 지금 인생에서는 환갑을 바라보고, 바둑생활에서는 지천명의 세월을 눈앞에 뒀다. 어느 것이든 이제 좀 쉬엄쉬엄 가도 될 길이다.그러나 ‘황제’는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는다. 자신의 별명인 ‘제비’보다 빠르게 변신을 거듭한다. 반상에서 누구보다 빠른 행마를 보인 그는 삶에서도 언제나 한발 앞선 행보를 해왔다. ‘바투’라는 새로운 전장에 뛰어든 것도 그런 흐름의 일부분이다.
스포츠칸은 창간 4주년을 맞아 ‘바둑 황제’로서의 길을 걸으며 ‘바투 전도사’로서의 길을 새로이 개척해 가고 있는 조9단을 만나 그의 식지 않는 바둑열정을 들어봤다.
-‘한국바둑의 얼굴’인 조9단이 바투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다.
▲잘 알고 있다. 애초에 각오한 일이기도 하다. 특히 게임부스에 들어가 헤드셋을 쓰고 경기를 치르는 것을 보고 ‘점잖지 못한 행동’이라 얘기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바투대회에는 그 대회만의 규칙이 있다. 정장차림으로 해수욕장에 가는 것은 꼴불견이다. 해수욕장에 갔으면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
-그런 것까지 감수하면서 바투대회에 참가했어야 했나.
▲바둑이 쇠퇴하고 있음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예전의 영화를 되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현상이라도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오프라인에서만 이뤄지던 바둑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 이런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바투도 그런 변화 속에서 태어났다. 내가 나서서 헤드셋을 쓰고, 관객 앞에서 세리머니를 한 것은 바둑계에 변화의 장을 만들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투가 바둑의 부흥이나 현상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
▲아직은 모른다. 바투의 정체성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둑이 공부라면 바투는 놀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공부해라’보다는 ‘놀아라’가 훨씬 잘 먹힌다. 즉 바둑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그동안 버겁게 느끼던 진입장벽의 높이를 낮춰줄 것은 분명하다. 바투로 놀면서 바둑을 배우게 될 것이고, 바투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바둑을 열심히 배우게 될 것이다. 바투가 바둑을 이용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둑이 쇠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보다는 뭐라도 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
-‘바둑으로 국수가 됐으니 바투에서도 국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말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가.
▲꿈은 그렇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 처음에는 프로기사들 중에 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연구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강자들이 열심히 수를 연구한다. 그들을 이기기에는 버거움을 느낀다.
-바투 입문서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진행됐나.
▲이름은 바투 입문서이지만, 바투를 할 수 있다면 바둑도 둘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정확히 말하면 바둑 입문서를 만드는 셈이다. 예전에 책으로 작업한 바둑 입문서가 컴퓨터의 바투 입문서로 바뀐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바투닷컴(batoo.com)에서는 이미 입문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조만간 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거듭 말하지만 바투 입문서는 더욱 쉽게 바둑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하지만 조9단의 열정과 달리 바투가 새로운 바둑인구를 창출하기보다는 오히려 바둑인구의 이탈만 불러왔다는 평가도 있다.
▲바투 때문에 바둑인구가 이탈했다는 얘기는 좀 이해가 안 간다. 만약 바둑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이 바투로 옮겨갔다면 바투는 진즉에 대박이 났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이 그런가? 바투는 지금도 유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한국바둑리그에도 뛰어들었다. 바투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그런 바투 때문에 바둑인구가 급격히 줄어들 정도로 한국바둑계가 약하지는 않다. 특히 바둑을 두던 사람이 바투를 둔다고 해서 바둑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바둑을 둔다. 탁구를 치던 사람이 새로 테니스를 배웠다고 해서 탁구를 버렸다고 할 수는 없다.
-바투의 미래를 전망해 달라.
▲현대바둑이 한국에 도입됐을 때도 적잖은 혼란과 시련을 겪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제 모습을 갖추게 됐고, 이제는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바투도 그럴 것이다. 세계적 게임이 될 수 있다. 바투리그가 한국뿐 아니라 일본·중국과 유럽 등으로 확산돼 월드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룰이 보완되고 수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진화해야 한다.
-바둑이 바투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바투의 최고 장점은 관중과 호흡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이 승부를 지켜보면서 환호하는 모습은 바둑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팬이 없는 스포츠, 팬을 흥분시키지 못하는 스포츠는 살아남을 수 없다. 바둑도 팬과 호흡하고, 그들을 흥분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또 나를 보기 위해 바투 경기장을 찾은 분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면 바둑대회든 바투대회든 언제든지 나갈 용의가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 변화없인 발전없어
-최근 끝난 BC카드배에서 놀라운 투혼을 보여줬다.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서고 싶다고 했는데, 가장 욕심나는 기전이 있다면 어느 것인가.
▲욕심낸다고 될 일인가.(웃음) 젊은 친구들의 실력이 나날이 강해져 이제 세계 정상을 밟는 일은 어려울 것 같다. 그저 열심히 바둑을 둘 뿐이다.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한 충고 한마디를 부탁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세상은 변하는데 바둑만 아무 변화가 없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고,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게 변해야 한다. 변화 없이는 발전도 없다.
-스포츠칸이 창간 4주년을 맞았다. 독자들에게 인사 한마디 해 달라.
▲스포츠칸이 어느 신문보다 바둑에 큰 관심을 보여줘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스포츠칸 역시 끊임없는 변화 속에 발전하길 바라며, 스포츠칸 독자들도 변화 속에서 성공하기를 빈다.
영원한 바둑황제에서 새내기 바투전사로 제2의 바둑인생을 걷고 있는 조훈현 9단. 그러나 그의 새로운 발걸음이 마지막에 다다를 곳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바둑의 땅’이다.
<스포츠칸|엄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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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9-05-17 오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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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9로가 바뀌는 것은 동서남북이 바뀌는 것입니다. 바둑이 살아 남는 것하고 바둑 두는 사람들이 살아 남는 것은 별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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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제 |
｜ 2009-05-17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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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조훈현 구단을 이창호가 이기고 구리가 이기고 이세돌도 이깁니다 -_- 왜들 열불 내시는지 좀 의문이군요 넘지 못할 나무는 넘보지 마세요 ㅋㅋㅋㅋ 대단한 기사이지만 매너가 나빠서 싫다는 분들께.... 저는 말이죠... 매너가 나쁘지만 대단한 기사이기때문에 조훈현 구단이 좋습니다 ^^;; 그와동시에 그 조훈현 구단을 뛰어넘는 기사들도 좋아할수밖에 없죠 ㅎㅎ 뭘 그리들 심각하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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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배하나 |
｜ 2009-05-17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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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도 아니고 조국수께서 바투에 힘을 쏟는 모습이 씁쓸함으로 다가서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바투를 통한 바둑의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이런 저런 논리를 제시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젊은 기사들에게 밀리는 모습인데... 그 정열로 바둑에 더욱 전념하셔서 은퇴하시기 전에 타이틀 한두개라도 추가하시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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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란도 |
｜ 2009-05-17 오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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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아마와 달라야 하는 것은.....반전무인.....상대가 뭘하든....판이 신경 쓰인다고...제 바둑을 못둔다면....고급 아마와 다를게 없잖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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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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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울나라 바둑사.....최고의 거장.....다시 보기 러혀운.....작은 결함으로...명인을 훼손하지들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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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란도 |
｜ 2009-05-16 오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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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는 천재들에게는....그 만의 특이한 버릇들도 있슴다......우리는 그의 ...화려하고 창의적인 바둑을 보는 것만으로도...동시대에 산다는 만족을 감사해야....사람은 신이 아니므로.....ㅁㅗ두를 완벽할순 엄는거고...어쩌면 그 불완전함이....인간다운 정겨운 매력은 아닐런지요....모짜르트,..그의 천상의 음률이 아녔으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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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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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국장은 조용합니다 처음 대국시작하고 단 몇분만 사진촬영이 허용됩니다 집중과 좋은 바둑을 위서서 정한겁니다 상대방은 초읽기에 몰리는데 소리내고 하면 상대방은 좋은 바둑을 둘수 없읍니다 또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달달 떱니다 이거 어떤때는 바둑판 흔들려요..모짜르트가 연주할때 조용히 그음악을 감상하지 거기서 핸드폰소리 나봐요 사람들 욕합니다 이건또 1대1승부입니다 초읽기 소리도 명확하게 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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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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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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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소년 |
｜ 2009-05-16 오전 11: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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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발전을 위한다면 유창혁이의 개혁의지를 동조라도 해 주던가,
어려우면 손빼라는 격언을 너무 현실에 적용해서 볼썽사납더라
윤기현이 문제도 그렇고. 많이 아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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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dom |
｜ 2009-05-16 오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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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대국수가 많고 전성기때에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던 조국수님의 대국매너가 이제 서서히 문제시 되고 있네요....^^ 근데....지금 문제 제기를 하시는 분들은 조국수님과 대국중 느낀 불쾌감을 익명으로 표시하는 소장기사님들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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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6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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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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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6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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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였으면 하는 바램들인것 같내요... 교묘히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괜찮고 대놓고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잘못된 건가? 조국의 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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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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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628c, 이 분은 속이 꼬인 건지, 아니면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조훈현 사범님의 화룡점정을 희망하는 팬들한테 좀벌레라니. ㅎㅎ 인신공격을 하면 지는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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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16 오전 4: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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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서만약 기사들중 기사들중 바둑을 가장 잘두는 기사를 꼽으라면 이세돌 이창호 구리가 만만치 않게 거론될것같다 누가 1인자 인지는 서로 보는 눈이 다르니까 그러나 만약 세계에서 대국매너가 가장 나쁜기사를 꼽으라면 누구한테나 물어보아도 조9단일거 같다 이게 습관이라 괸찮다고? 기사들 다 프로가 되면 매너도 프로가 되야하는법이다 안좋은 습관을 다른기사들은 다 고치고 나온걸 모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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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16 오전 4: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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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기사들은 아마 조9단을 기피할려고 할것이다 그나마 tv바둑이라 의자위에 올라앉는것은 고친것 같다 하긴 매너 많이 좋아진것같다 예전에 바둑책을 보면 조9단이 바둑한판에 장미담배를 몇갑씩이나 피워댔고,,그연기를 상대방이.. 더 말안해도 조9단이 고쳤으면 한다 바둑에서 매너를 빼면 서로 멱살잡고 바둑판 뒤집는일이 안일어난다고 누가 보장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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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16 오전 3: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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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 안되어 있다 사실은 반칙패에 해당하는것 아닌가? 지금 젊은 기사가 그런매너라면 상대방이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다 서로 돌을 잘그락거리고 큰소리로 중얼거리면 이건 바둑이 아니라 동네 싸움이 되는것이다 요즘같이 tv 바둑이 많을때는 매너를 고쳐야 할 때라고 본다. 어쨋든 이번 한국리그에서도 조훈현9단이 또 나오는데 정말 고쳤으면 좋겠다 상대가 거의 아들뻘 기사들이 많아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을뿐이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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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5-16 오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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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요다와의 세계기전 결승전때 요다가 귀마게를 하고 대국장에 나왔다 ..바둑은 집중력의 싸움이다..조9단은 고쳐야 할 매너가 한둘이 아니다.. 상대방이 초읽기에 몰리는 가운데에서도 돌소리를 짤그락짤그락 일본말로 중얼중얼 물룬 한국말로도..상대방의 집중력을 흐트러 뜨리는 행동은 이의를 제기하면 반칙에 해당할수 있다 이런 대국매너는 전세계 기사를중에 조훈현이 유일하다 사실 그런매너가 없기 때문에 대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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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마미숙 |
｜ 2009-05-16 오전 1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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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다만 바둑 황제로서 그를 인정하면 될터 모든걸 다 잘할수는없다
이창호가 존경받는 기사이나 한편으로보면 답답한 면이 있지안나.? 좀더 대범하고 명랑하며 호탕했음 하는 면이 아쉽듯 인간은 기계나 신이 아닌이상 장 단 점은 누구나 있는법
우리는 조국수님의 화려하고 찬란한 바둑의 이력과 그의 업적만 추앙하면 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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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홋 |
｜ 2009-05-15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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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9단은 한국 바둑계가 낳은 불세출의 승부사요 최고의 스타죠. 바둑이 쇠퇴하고 있음을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조9단은 바투에 쏟는 노력의 1/2만 이라도 바둑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죠. 그런데 안하시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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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kl |
｜ 2009-05-15 오전 10:5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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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거한 업적이 말해주듯 자타가 인정한 비둑 대가 임에는 틀림없다.그런그가 제자보다 훈륭하단 평가를 못 받는건 바둑두는 메너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본다.우리는 그가 세계 기계에서 훈륭한 기사 였다고 평가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의 바둑 메너를 지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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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9-05-15 오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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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국수님 홨팅!!!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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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승전하 |
｜ 2009-05-15 오전 2: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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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이 아니라 이순 즉 소리ㅡㄹ 듣고 그뜻을 아는 나이가 되었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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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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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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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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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생활에서의 지천명, 즉 프로바둑에 입문한지 50년이 다 되었다는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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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창호 |
｜ 2009-05-15 오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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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저거슨...봣구만... 지다성님... 방그르르ㅡ르를
애덜이 몰 알겟니?
바둑을 둬봣니? 바투를 해봣니? 벽에 똥칠을 해봣니? 바둑두면서 담배를 펴봣니?
.....................................농담이고요(코미디 프로보니).....
똥칠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그것도 최고가...
조훈현 사범님 ...언제나 빠른 제비처럼..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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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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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창호님을 여기서도 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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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경서 |
｜ 2009-05-14 오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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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언제나 노력하는 모습 가히 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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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09-05-14 오후 8: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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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거목입니다.
단 하나, 아쉬운건....바둑매너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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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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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매너를 구별못한건 아닌가요? 조9단이 바둑둘때의 행동은 널리 정평이 나있는바이고,그건 이미 무의식중에 행하는 습관으로 굳어졌읍니다. 잠잘때 코고는 사람보고 잠자는매너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비유이고 지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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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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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님 말씀대로라면,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이라도 일단 습관으로 굳어지면 NO TOUCH라는 겁니까? 동의할 수 없습니다. 고칠 건 고쳐야지요. 이것은 조훈현 사범님이 대기사인 점과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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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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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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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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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조9단의 인격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의 대국매너는 정말 아쉽습니다. 대기사로서의 풍모에 걸맞는 매너를 보아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제자인 이창호9단이 어린 나이에도 중국인들에게 널리 존경받는 이유가 성적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의 인품과 대국전후, 대국중의 매너도 감동을 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조국수는 요즘도 대국중에 미쳤다는 둥 궁시렁궁시렁 대던데 정말 볼썽 사납습니다. 대기사로서의 풍모에 맞게 대국매너도 품격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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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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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도 티가있다고 대국메너는 빵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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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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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메너까지 바둑인의 귀감이되어 명실 상부한 바둑황제로 재탄생하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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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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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고에 학숙에서 그랬다면 당장 파문 됐을텐데 왜 일본에서 전혀 안하던짓을 한국에서는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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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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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고치기는 어려운 것 아닌가요 ? 고치려고 맘먹었다면(상대를 배려했다면) 벌써 고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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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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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천재에겐 범인이 관여치 못할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법입니다. 혼자서 궁시렁거리는 재수가 없지만 그래도 천하의 천재인 사람을 원합니까? 아니면 조용하게 바둑두는 그냥 보통의 바둑기사가 되길 원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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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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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좋던 나쁘던,,,조훈현은 이미 조훈현 그자체로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에게 매너운운한다면 그것은 조훈현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기를 요구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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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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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둘때 상대 얼굴표정 유심히보고 작전쓰는 사람도 있는데,,조국수 정도면 개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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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6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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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전투이자 승부게임이요 고요하면서도 광풍이 몰아치는 장소라고도 봅니다.한갖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이 뭐 그리 크다고 봅니까? 생과사를 오가는 싸움을 한다면 그런 소리와 행동이 눈에 들어올까요?옥에도 티가 있다고는 하는데 내심 말씀하시는 걸들으니 트집잡아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히 표출되어있다고 보입니다..국수대접은 해드려야 할 업적을 갖추었다고 본다면 의미없는 지적일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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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지대그빡 |
｜ 2009-05-14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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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사람. 조!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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