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농심 우승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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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농심 우승트로피
농심배 우승의 현장
| 이주배 2009-02-19 오후 09:0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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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의 진가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극을 펼친 이세돌 9단의 활약으로 한국은 8번째 농심 우승컵을 높이 들었다. 지난 9회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주장의 손을 거치지 않고 우승컵을 넘겨줘야 했던 한국팀은 복수라도 하듯 이창호 9단의 검을 뽑지도 않고 우승을 일구어 냈다. 그 승부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창호 9단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 선수단. 조훈현(사진 우측) 9단의 모습도 보인다.
 ▲중반이 넘어가면서 중국의 검토진은 급격히 침울모드로 변했다.
 ▲종국이 가까워지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국장 앞에서 기다리는 중국 취재진들. 사진촬영하기 넘 어렵당!!!
 ▲잠시 미소를 머금은 이세돌 9단. 오늘은 하루 종일 웃어도 되지 않을까.
 ▲위에서 바라본 바둑판.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취재진의 자리싸움에 이 9단의 오른쪽은 시끌벅적. 다툼소리에 놀란 이세돌 9단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바둑팬의 부탁에 사인을 해주고 있는 이세돌 9단.
 ▲(주)농심 박준 사장으로부터 10번째 농심우승컵을 받고 있는 김인 한국단장.
 ▲상금보드는 이세돌 9단이 받았다.
 ▲마치 한 것 없이 꽃다발을 받는 것이 쑥스럽다는 듯 얼굴이 가려진 채 촬영된 이창호 9단. 그대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우리의 보물입니다.
 ▲우승 기념 촬영. 좌로부터 (주)농심 박준 사장,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김인 한국 단장
 ▲사진 촬영을 위해 트로피를 갖다 주자 웃으며 받는 이창호 9단의 모습.
 ▲한국바둑의 대들보 양이(이창호, 이세돌)의 기념촬영.
 ▲두 명의 기사를 촬영키위해 빽빽이 자리를 메우고 있는 중국의 카메라맨들.
 ▲“처음 출전한 농심배에서 내 손으로 우승을 일궈 기쁘다.”는 이세돌 9단.
 ▲옷을 챙겨 대국장을 떠나는 구리 9단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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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9-02-20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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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자랑스럽습니다...
양李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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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島主 |
｜ 2009-02-20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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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들어가서 공격하다니 ... 바둑티비 해설자가 한말... 무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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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클래식 |
｜ 2009-02-20 오후 3: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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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국수님도 세월앞에선 어쩔수없나 봅니다 그러나 외모만큼이나 품위가 돋보이시는 김국수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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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돌황제 |
｜ 2009-02-20 오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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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만쉐!!! 내가 어태 본 바둑 중에서 최고의 기보였음...우와와와~~~~놀라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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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9-02-20 오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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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창호 두 영웅의 뒤를 돌봐주는 김인,조훈현 두 노장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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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미 |
｜ 2009-02-20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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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은 물이좋다. 김인,조훈현선생아래 이창호선배가 보는앞에서 후배 이세돌은 맘꼇 기량을 만천하에 펼쳤다.역시 훌륭한 전통아래 훌륭한 명인이 나는것인가..이세돌은 정말 무서운바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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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vs1 |
｜ 2009-02-20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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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둑은 지금 까지 본 기보 중 최고 였음. 다른 기사 같았음 잘~ 사는 길을 먼저 생각했을터... 그러나 이세돌은 늘 그렇듯 어떠한 상황에서도 역습을 염두하고 그걸 만들어 내는 능력은 전 세계 누구도 못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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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era13 |
｜ 2009-02-20 오전 1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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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9단, 세돌 9단, 창호 9단 다 멋진 초일류 기사네요.. 오늘 비록 역전패 당했지만 구리 9단의 기재에 감탄했고 세돌 사범의 승부사적 면모에 두번 감탄했네요.. 창호 사범이야 뭐, 그동안 농심배에서의 공헌도만 보면 정말 최최고요~~~ 너무 기쁜 하루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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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초5 |
｜ 2009-02-20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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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장하느라 바쁘네요.이런 역사적인 대국을 생중계로 못본 아쉬움이 있지만,
세돌사범님은 역시 최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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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삐뺑이 |
｜ 2009-02-20 오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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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보배 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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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성 |
｜ 2009-02-20 오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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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장난으로 하는 말이지만 이세돌 신장 몇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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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교말 |
｜ 2009-02-20 오전 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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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이세돌... 세돌 9단 .. 당신덕에 오늘은 행복했어요..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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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ry1 |
｜ 2009-02-20 오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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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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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09-02-19 오후 10: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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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에서도 자신이 둔 手의 약점을 스스로 솔직히 얘기하는 이세돌 사범이야말로
세계적인 초일류 기사임에 틀림없네요..하지만 이창호 사범께서는 더욱 훌륭하신 분입니다 .중국의 구리 9단도 일류기사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오늘 판은 세계高手들의 펼친 예술작품 이었습니다.(56년생 기업체 직장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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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9-02-19 오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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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주유, 이세돌은 제갈량...주유는 제갈량을 돋보이기위해 살았던 인물...마치 이창호9단 전성기의 창하오9단처럼. 역사는 반복되는것 아닌가? LG배를 우승해 꾸~욱 눌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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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조9 |
｜ 2009-02-19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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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우울한 일만 있는데 모처럼 속이 후련한 바둑을 보여줘서 고맙네 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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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방뎅이 |
｜ 2009-02-19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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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돌이의 승리를 확신하고 구리한테 일원짜리 한장 벳팅안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
세돌이가 있음에 즐겁도다~우리의 보배~! 대한민국 만쉐이~!!! 세돌이, 창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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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광대 |
｜ 2009-02-19 오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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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찌다~통쾌하다~최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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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9-02-19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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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 왕축하~~!!!
억만금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행복감을 맛보았네요^^/
신묘한 수읽기는 탄복, 또 탄복!!
대륙을 뒤흔든 세돌9단과 창호9단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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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clid3 |
｜ 2009-02-19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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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역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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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선공팔 |
｜ 2009-02-19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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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의 태개는 대단했었습니다. 타개 와중에 역습까정 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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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clid3 |
｜ 2009-02-19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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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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