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니 우승해야~
윤준상,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니 우승해야~
[2008한국바둑리그] 최진용  2008-12-04 오후 10:14   [프린트]


☞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결정지은 윤준상 7단(영남일보) 상대: 이정우 6단(신성건설)

-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영남일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승리를 결정지은 윤준상 선수와 최규병 감독님을 차례로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윤준상 선수, 오늘 바둑 어땠나요?
초반에는 괜찮다고 봤어요. 중반에 느슨하게 두는 바람에 미세해졌습니다. 너무 낙관했던 것 같아요.

- 바둑리그에서 그동안 윤준상 선수 팀이 우승한 적이 있나요?
아직 없습니다.

- 그렇다면 더욱 우승하고 싶을 텐데요?
당연히 욕심이 납니다. 챔피언결정전에 저희 팀이 올라갔으니, 우승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이번에는 마이크를 최규병 감독님께 넘깁니다.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에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됐네요. 하하하. 저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을 잘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바로 2차전에 들어갑니다. 어떻게 임할 생각인가요?
1차전과 2차전은 분명 차이가 있겠죠. 만일 2차전에서 져 3차전까지 가면 흐름이 바뀌는 것이니, 2차전에서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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ㆅㅏㅎㅏ ｜  2008-12-05 오후 12:46:00  [동감0]    
영남일보를 응원하지만 ,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양팀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vldksh ｜  2008-12-05 오전 12:58:00  [동감0]    
이정우 선수 같이 끝내기에서 어느쪽이 더 큰지도 모르는 형편없는 선수의 바둑을 챔피언 결정전에서 본다는 것은 비극이다. 이런 바둑은 챔피언 결정전이 아니고 바보 결정전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듯 하다.
ㆅㅏㅎㅏ 꼭 이렇게 적어야 속이 시원합니까? 격려를 해줘도 시원찮을텐데...악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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