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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디아채, '4강 입성'을 향한 질주!
강동윤, 이춘규 대마 함몰시키며 팀승리 결정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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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드 4경기> 이북5도 티브로드(3승8패) vs 울산 디아채(6승5패) <제3국> 이춘규 초단(흑) vs 강동윤 8단 - 264수 끝, 백 불계승 <제4국> 최명훈 9단(백) vs 이상훈 7단 - 282수 끝, 백1집반승 <제5국> 이원도 2단(백) vs 김기용 4단 - 180수 끝, 백 불계승 '바둑리그의 사나이' 강동윤 8단이 울산 디아채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9월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4경기 3국에서 강동윤 8단이 이춘규 초단을 264수 끝에 백불계로 물리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강동윤 8단은 초반 괜찮은 흐름을 이어가다 중반에 결정적으로 연달아 강수를 날리며 이춘규 초단의 대마를 함몰시켰다. 강동윤 8단은 국후 "계가가 잘 안되서 강한 수로 밀어붙여 대마를 잡으러 갔다. 이춘규 초단이 잡으러 가는 수를 깜빡한 것 같다. 팀에 승리를 안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녁 9시 속개된 11라운드 5국에서는 이원도 2단이 김기용 4단을 상대로 180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티브로드에 단비 같은 1승을 뿌렸다. 팀 승리와는 무관하지만 이원도 초단은 시종 불리했던 바둑을 중앙 전투에서 김기용 4단의 실수를 이끌어내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명훈 9단은 "백이 이길 수 없는 바둑이다."라고 일찌감치 흑승을 단정지은 검토실에 보란 듯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282수 끝에 백으로 1집반을 남겼다. 이로써 티브로드는 팀 승리를 올리진 못했지만 3연패 후 2연승의 뚝심을 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종합전적 3:2로 후기리그 4연승 달성에 성공한 울산 디아채는 6승 5패의 성적표로 4강 입성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 팀 전적 7승 4패로 2~4위를 달리고 있는 영남일보, 월드메르디앙, 신성건설 팀과 간발의 차이로 좁히며 막판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싸움에 뛰어들었다. 울산 디아채는 상위 3팀과 두번째 경기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최종 4팀의 윤곽은 좀 더 승부를 지켜봐야 될 듯싶다. 계속되는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12라운드는 1경기는 10월 2일, 3일 양 이틀에 걸쳐 한게임과 영남일보의 경기로 속개되며 주말인 4,5일에는 티브로드와 제일화재의 경기로 팬들을 찾아간다.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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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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