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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3년차 김승재, 16세 신인왕 올랐다!
이원도에게 2:0 퍼펙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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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16세) 2단이 신예최강자에 올랐다! 9월 24일 오후 1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8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결승2국에서 김승재 2단이 이원도 2단을 214수 끝에 백 불계로 누르고 종합전적 2:0으로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승재 2단은 국후 인터뷰에서"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승재 2단은 2006년도에 입단했으며 2007년 제18기 비씨카드배 준우승, 2008년 제5기 전자랜드배 청룡왕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은 만 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기사가 본선에서 연승전을 펼쳐 2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3연승을 넘기면 연승상금(3연승 100만원, 1승 추가 시마다 100만원)이 주어지고 돌을 맞춘 선수가 흑, 백 결정권을 가지며 제한시간은 각 5분에 30초 3회이다.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오스람코리아가 후원하는 제8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의 우승상금은 2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7백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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