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강자 eric이 준결승에 들었다. 또한 한국의 데프콘!, 디데이, 오제자도 속속 4강에 합류했다.

2008년 1월 9일, 오로서버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 '12월 랭킹전 오픈' 8강전 결과  준결승은 eric(台) VS 데프콘! 디데이 VS 오제자로 확정됐다.

8강전 프라임매치였던 머멘토와 데프콘! 판은 "힘의 격돌" 그 자체였으나, 데프콘!의 힘이 머멘토보다 한 수 위였다.  또한 eirc은 한국의 와일드카드였던 1997을 상대로 불계승을 거둬 랭킹전의 '대만돌풍'을 이어갈 수 있게됐다. 털보는 기권, 오제자는 다소 가벼운  걸음으로 준결승에 가게 됐고 디데이는 sy3282를 넘어 준결승전의 호흡을 가다듬을 수 있게됐다.

12월 사이버오로 랭킹 본선전은 2008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오로서버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4,15,16일  오로서버에서 8시에, 결승 3번기로 열리게 된다.

한편 사이버오로는 각 회전별로 부여된 "랭킹전 프라임매치"에 대해, 50수이전 10번베팅시 100만포인트 적립, 50수이후 10번베팅시 100만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가지며, 랭킹전 프라임매치 관전기를 쓴 회원을 심사해 특별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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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전의 총상금은 1140만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2008년 1월 10일 새해 "12월 랭킹최강전 준결승" 프라임 매치는  eric(台) VS 데프콘! 디데이 VS 오제자, 두판이다. 프라임매치의 또또당첨자분께는 별도로 1억 5천만포인트를 시상할 예정.  다음은 준결승 두판의 베팅전망이다.

★준결승 1국★

eric :
eric이 오로서버에 나타난 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저 나들이 하듯이 고수대국을 관전을 하거나, 마음내킬때 한두어판을 두고 나가던 그가 12월에는 작심을 하고 나타났다. 결과는 벌써 4강!!,  대만기사는 "좀 두지만 그저 그렇다"는 한국선수들의 편견을 eric이 깨 버릴 수 있을 것인가. 준결승1국이 벌써 기대된다.

데프콘! :
12월 승률 약 51%로 본선2회전 시드에 들었다. 이미 회원들의 마음으로부터 공인받은 왕별 실력자이긴 하나, 랭킹전의 활약은 아직까지 아주 활발한 편이 아니었다. 2회전에서 대만의 강자 seabiscuit의 돌풀을 막고 8강에 진출했다. 데프콘! 반상의 경계경보는 아직 진행중이다.

★베팅전망 :

eric  VS 데프콘! (오후 8시)
- 팽팽함 그 자체의 한판. 고수바둑의 특성상 수순이 짧은 단명국은 시간을 오래 사용하며, 수순이 긴 바둑은 초반사용시간 이 매우 짧을 수밖에 없다. 초반 생각이 긴 경우는 미리 베팅을 해놓는 것도 좋다.

★ 준결승 2국★

오제자 :
12월 58%의 승률로 랭킹6위를 차지해 본선2회전 시드를 거머쥐었었다. 같은 대진의 최강자급인 내평생소원을 넘어 4강에 진출!. 뭔가 풀리는 양상이다. 랭킹전의 터줏대감 오제자,!! 드디어 결승무대에 진출하는가?!!!

디데이 :
12월 랭킹 3위, 승률약70%, 본선2회전에 진출한 디데이는 일단 왕별중에서도 강자로 보아도 무방하다. 우승후보군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3위에 들 정도로  확살하게 2회전 시드를 목표로 했으며, 이는 랭킹전에 대한 남다른 결심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산김치를 넘은 선수들이 우승을 종종 차지하곤 했다. 운이 약간 따른 시간승으로 국산김치를 넘어 내친김에 준결승에 오른 디데이. "우승 디데이"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