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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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플레이오프 진출!
바둑황제 조훈현…백홍석 꺾고 마무리
| 최진용 2007-12-09 오전 10:5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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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화재 조훈현 선수(오른쪽)이 울산 디아채 백홍석 선수를 누르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
<준플레이오프> 충북 제일화재 vs 울산 디아채
<제3국> 김주호 7단(백) vs 박승화 2단 - 234수 끝, 백불계승
<제4국> 조훈현 9단(흑) vs 백홍석 5단 - 175수 끝, 흑불계승
과연 조훈현 9단은 영원한 바둑 황제였다. 조훈현의 마무리로 제일화재가 울산 디아채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행 급행열차에 올라탔다.
12월8일 밤9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7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4국에서 제일화재 조훈현 선수가 울산 디아채 백홍석 선수를 맞아 대마를 잡고 시원하게 승리, 종합전적 3 : 1로 팀 승리를 확정시켰다. 앞서 7시에 열린 3국에서 팀 동료 김주호 선수가 울산 디아채 박승화 선수에게 불계승을 거둔 여파를 몰아 값진 승리를 얻어낸 것이다.
어제 팀 에이스끼리 첫 대결에서 진 제일화재는 그러나 이후 내리 세판을 쓸어 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과적으로 2국에서 배준희 선수의 승리가 천금같은 반집승인 된 셈이다. 그리고 김주호 선수가 반격의 나팔을 불어 조훈현 선수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무엇보다도 이를 조훈현 선수가 상대 1지명을 꺾어 막판까지 갈 기회를 주지 않은 게 결정타였다.
승부의 분수령인 3국에 출전한 제일화재 김주호와 울산 디아채 박승화 선수. 둘은 이 판을 이겨 가는 쪽이 승부의 8부 능선을 넘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그 만큼 부담이 컸을 터. 이쯤 되면 배짱이 두둑한 쪽이 유리하다.
초반은 흑을 잡은 박승화 선수가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에 접어들어 좌하귀에서 어이없이 실족한 흑91로 흐름은 급격히 바뀌었다. 그 부분에서 백한테 실리를 내주는 바람에 순식간에 백 호조로 돌아섰다.
 ▲ 3국을 끝내고 복기하는 김주호(왼쪽), 박승화 선수.
그런데 김주호 선수도 어깨에 너무 힘을 주었다. 우상귀 부근의 중앙을 삭감하려던 백118이 너무 심했다. 그 바람에 박승화 선수는 재역전 할 기회를 잡았고, 바둑은 아주 미세해졌다.
이때부터 김주호 선수는 전열을 가다듬어 끝내기에 돌입, 덤을 내기 힘든 반면 승부까지 만들어 버렸다. 박승화 선수에게는 이때가 기회이기도 했다. 어차피 집으로 만회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이길 방법은 딱 하나였다. 좌상귀를 잡으러가는 것.
형세 판단을 잘못한 탓일까? 박승화는 대마 사냥을 포기하고 끝내기로 맞섰다. 허나 이미 기울어진 처울추를 돌리기엔 늦었다. 바둑TV에서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도 "박승화 선수가 중앙에서 결정타를 날려 좌상귀 대마를 잡으러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첫판을 내주고도 2, 3국을 내리 이겨 분위기를 끌어올린 제일화재는 비록 상승세를 타고 있는 1지명 백홍석 선수가 울산 디아채 4국 선수로 나섰지만 어느 누구와도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조훈현 선수에게 상당히 기대를 걸었다.
 ▲ 이날 여성 프로기사들도 함께 검토에 참여했다.
포석부터 심상치 않았다. 조훈현 선수는 정규리그에서 강동윤 선수에게 졌던 포석을 또 다시 들고 나왔다. 국후 조훈현 선수는 "나쁜 포석 같지가 않은 데 왜 졌는지 알고 싶어서 또 뒀다."고 밝혔다.
조훈현 선수는 근래에 보기 드문 큰 모양 바둑을 펼쳤다. 이에 백홍석 선수는 실리를 챙긴 다음 중앙 삭감에 승부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집 균형이 어느 정도 맞아 계가바둑으로 흘러가는가 싶었다.
허나 백홍석 선수가 허점을 보이자 조훈현 선수는 가차없이 칼을 들어 대마 사냥에 나섰다. 지켜보던 제일화재 팀원들조차 "저런 말을 어떻게 잡으러 가실까?"며 혀를 내둘렀다. 결국 두집을 만들 길을 찾지 못한 백홍석은 항서를 쓰고 말았다.
복기에서 조훈현 선수는 "전혀 잡을 생각이 없었다. 계가 바둑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버티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사냥했다."고 말했다.
 ▲ 승리의 주역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에 4위를 기록했던 제일화재는 일단 3위를 확보, 1차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반면 후기리그에서 무서운 질주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3위로 진출한 울산 디아채는 아쉽지만 4위로 만족해야 했다.
승리한 충북 제일화재는 서울 신성건설과 대망의 결승 진출을 놓고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격돌한다. 두 팀은 정기리그에서 1승1패를 주고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순위를 결정짓는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성건설이 제일화재를 눌렀던 점을 상기해 볼 때, 제일화재로서는 설욕할 기회를 맞은 셈이다.
4위까지 밀려날 수 있던 신성건설로서도 울산 디아채가 정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지는 바람에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제일화재를 누르고 올라선 기세인 만큼 자신감으로 가득 찬 분위기다.
과연 제일화재가 울산 디아채를 꺾은 여세를 몰아갈지. 또 다시 신성건설에 덜미를 잡혀 3위로 머무를지. 영남일보와 대망의 결승을 벌일 팀은 신성건설과 제일화재 중 어느 팀이 될 것인가?
 ▲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컷! 김치~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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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8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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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는 축소해석하시면서 명불허전은 확대해석하시는 분들의 댓글도 자유아니겠습니까. 므튼 조국수님이 계속 좋은 모습보여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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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8 오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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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사용해야 합니다.(특히 이런 인터넷 댓글 문화에서는요.) 얼굴 보고 마주 앉아서 이야기 한다면 그때의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서 조금 의미가 확대되거나 축소되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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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8 오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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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습니까. 명불허전의 사전적 의미는 말 그대로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야하는데 (썩어도 준치 처럼요.) 어느 분은 과대해석하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한글은 일단 사전적 의미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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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8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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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참 많이 달렸네요. 그리고 골뱅이57님 절대로 저 맘 상한거 아닙니다. ^^ 단지 제 생각을 적은 것 뿐이고, 골뱅이님의 입장에서는 골뱅이님의 의견이 또 맞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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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침묵 |
｜ 2007-12-12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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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들고 초대하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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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침묵 |
｜ 2007-12-12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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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썩어도 준치 라는 표현이 전혀 이상한 표현이 아닙을 말하고자하는 겁니다위의님은 그것을 둘러싼 꼬리글애 뭘 말씀하고자하는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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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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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님 바둑이나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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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침묵 |
｜ 2007-12-12 오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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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님은 대체 하고싶은말멉니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한지 정확히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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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침묵 |
｜ 2007-12-12 오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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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꼬리글다는걸로 딴지거네 썩어도 준치에대해서 얘기하세요 위의 양반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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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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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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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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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양반 이미 그 표현에 관한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없는 표현의 자유가 있을 수 있나요? 사람 먼저 사랑하고 존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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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72 |
｜ 2007-12-11 오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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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님 / 댓글을 유심히 보니 님의 꼬리글이 눈에 많이 띄는데 조금 지나쳐 보입니다. 한편으론
오히려 님의침묵님이 너무 과민하신 듯하고요. 모쪼록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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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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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사랑하는사람으로서 어휘구사의 자유를 비난하는 분들의 뜻에 동의할수없음을 밝히고자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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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07-12-11 오후 8: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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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죵해봐효^^
근데 김주호프로 옆에 아가씨 누구죵?
무지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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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7-12-11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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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의 노익장은 항상 보기 좋습니다. 근데 이세돌은 단체 사진에도 안 나오고, 다음 게임에도 5국에나 나오네요. 혹시 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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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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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좀 하고들 살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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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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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는 역시 썩었어도 준치에여 준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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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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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썩어도 갈치라고 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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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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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아부지 아부지는 역시 썩어도 준치네여..ㅎㅎㅎ 잘해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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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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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 아버지한테도 썩어두 준치란말 쓸거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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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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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함..ㅋㅋ 모토로 어감 안좋은 썩어도란 표현을 왜 쓰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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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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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해보삼 갓 바둑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애들이 이번 조훈현 국수의 승리를 보며 와~~썩어도 준치네라며 말하는 모습을..ㅋㅋ 썩어도란 표현이나 준치란 표현모두 바둑황제에게 쓰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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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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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리는고만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어휘를 실감나게 배울수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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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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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우리나라에서 썩어두 준치란 말을 조훈현 국수께 쓰려면 적어도 조훈현 국수의 스승뻘이거나 연배가 위정도는 되야 그 말을 쓸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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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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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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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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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극찬이 명불허전이란 말이죠... 단순히 명성이 난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단편적인 해석으로 요즘 뜨는 사람들을 빗대어 생각하는건 한마디로 넌센스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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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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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도 맞고 썩어도준치도 맞음 걍 골라먹는재미로 느끼면대는걸 멀그리 민감하게반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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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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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황제인 조훈현 국수께서 비록 나이가 들어 예전만큼의 기량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아직도 훌륭한 내용의 바둑을 선보이고 승부를 보이실때 그 명성이 괜히 났던게 아니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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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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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장군이란 분은 명불허전이란 말뜻을 사전 그대로의 의미로 축소해서 해석하시나 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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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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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둑황제의 멋진 바둑을 보고 나이어린 사람들이 참 썩어도 준치네라며 말하는거와 과연 명불허전이구나 라는 표현을 비교했을때 어떤말이 더 어울리나 생각해보면 답 안나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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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봐시댕아 |
｜ 2007-12-11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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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란 말보다는 명불허전이란 말이 당연히 바둑황제에게 어울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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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1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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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 하게 보이나 명불허전은 이제 국제 무대에 실력을 나타내고 있는 기사들에게 어울릴 수 있는 말이아닌가 하는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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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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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의 뜻을 잘 알겠습니다. 맘 상했다면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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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1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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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등에서 검색하신 순수한 사전적 의미로만 봐도 이미 바둑계에 한 획을 그으신 조국수님께 실례가 될 수 있는 칭찬인 것입니다. 단지 썩어도 준치와는 달리 사자성어라서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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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장군 |
｜ 2007-12-11 오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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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57님께... 댓글이 바로 안달리니 밑에 몇자 적어봅니다. 명불허전은 분명 칭찬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미 조국수님은 그 위치와 업적이 대단하신 분인데 골뱅이 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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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7-12-10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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폄하하거나 깍아내리는 말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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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7-12-10 오후 10: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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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전에 어머님한테 자주 들었던 썩어도 준지란 말은 좋은 뜻이고 칭찬의 말이다. 오래되고 상하게 되면 외면 당하는게 상식이나 그래도 그냥 무시할것만은 아니라는 뜻이니 조국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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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리1 |
｜ 2007-12-10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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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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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리1 |
｜ 2007-12-10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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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이 빠진 경우라면 연세도 있으니깐 이해가 되지만, 이세돌 선수는 나이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현재 제일화재 팀에서 솔선수범해서 팀분위기까지도 책임져야 할 위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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