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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찬희가 이겨서 더 부담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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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라운드 4경기 4국 이긴 목진석(서울 신성건설) 상대: 진동규(충북 제일화재) - 뒤에 홍성지 선수가 있긴 해도 워낙 중요한 경기라 부담을 갖고 대국했을 텐데요.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어제 윤찬희 선수가 이겨준 게 개인적으로는 더 부담이 됐습니다. 제가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 바둑 총평을 간단히 해 준다면요? 초중반까지 제가 어려운 바둑이었습니다. 나중에 승부를 띄운 게 잘 먹여들어간 것 같아요.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죠. - 목진석 선수가 약간 좋은 끝내기 단계에서 패싸움을 걸어갔습니다. 그때 형세를 어떻게 보고 있었나요? 패를 안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수가 보이면 참지 못하는 단점을 고쳐야 할 듯 하네요. - 플레이오프에 어느 팀이 올라왔으면 바라나요? 저희팀이 두 경기 정도 전만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지 불확실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오른 지금으로선 팀 사기가 높아져서 어느 팀이 올라와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요.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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