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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월드에 진 빚을 갚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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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 2경기 4국 이긴 허영호(대구 영남일보) 상대: 윤준상(경북 월드 메르디앙) - 영남일보가 지난 라운드에서 월드 메르디앙에게 져 연승이 끊어졌죠. 이번 라운드에서 이겨 그때 진 빚을 갚은 셈인데, 소감을 들려주세요. 지난 라운드에서 져 사실 부담이 컸습니다. 오늘 경기를 이겨 상당히 기쁩니다. - 오늘 초반부터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전투에서 자신이 있었나요? 초반부터 포석이 좋지 않았습니다. 싸움도 제가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윤준상 선수가 실수를 해 주는 바람에 운좋게 이겼습니다. - 최근에 허영호 선수 컨디션이 많이 살아났다고 주변에서 말합니다. 본인 생각은 어떠신지? 특별히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바둑리그에서는 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그런 얘기가 나왔나 보네요. 평소에 공부한 게 도움이 된 듯 합니다. 하하하.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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