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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스, 6월 최고의 전사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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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 6월 최강의 전사를 가리는 14인의 검투가 지난 일요일(7월 8일) 악동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돌풍이 예상됐던 푸른별바다 7단★은 지난 6일 8강전에서 김반달곰 7단★에게 아쉽게 시간패했다. 대회 담당자가 확인해본 바로는 대국 중 갑자기 컴퓨터 인터넷이 끊겨 접속이 안됐다고 한다. 당사자로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대회 룰에 입각해 어쩔 수 없는 패배. 푸른별바다 7단★은 오로 최강 등극을 한달 뒤로 미뤄야 했다. 하루 평균 12판을 웃도는 다대국으로 인기를 모았던 산고월소P 7단★도 첫 판에 내평생소원 7단★의 현란한 행마에 말리며 패해 꿈을 접어야 했다. 우승을 차지한 악동스 7단★은 6월 한 달간 47승 25패를 기록했으며 대국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러나 평균배팅액으로는 푸른별바다 7단★ 다음 2~4위권을 기록하며 오로바티즌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결승에 오른 악동스 7단★은 김반달곰 7단★을 꺾고 올라온 내평생소원 7단★을 맞아 난전 끝에 대마사냥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사이버오로에서는 7월 랭킹최강전 출전권이 걸린 7월 랭킹전이 한창이다. 월간랭킹은 대국자의 전적에 갤러리들의 베팅액과 베팅횟수 등을 반영한 점수로 결정된다. 따라서 승률이 낮더라도 많은 대국을 소화하거나 강한 기사와 대국을 많이 한 선수에게 유리하다. 매달 랭킹 1~14위까지 초청하여 토너먼트를 벌이며 월간랭킹 1, 2위는 시드를 받아 8강전부터 시작한다. 월간랭킹최강전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사이버오로가 주최하는 인터넷 세계대회인 오로WBC 본선시드를 준다. (월간랭킹 1, 2위와 랭킹최강전 우승, 준우승자가 겹칠 때에는 차순위자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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