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희, 나도 최강 초단이에요!
배준희, 나도 최강 초단이에요!
이재웅 꺾고 2연승으로 B조 수위 유력
[제1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리그] 이인철  2007-06-15 오후 07:01   [프린트]


배준희 초단이 B조 선두로 올라섰다.

6월 15일 여의도 SKY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본선리그에서 이재웅 5단을 누르고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2승을 달리던 김수용 2단이 윤준상 6단에게 패하며 주춤한 사이 조 선두로 올라온 것이다. B조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윤준상 6단과 이재웅 5단에 승점을 챙긴 배준희 초단은 조 1위가 유력해졌다.

초단 돌풍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기대를 모았던 배준희 초단은 한국바둑리그와 명인전 리그에서 전패를 당해 2007년 18승 16패로 주춤한 상태지만 유독 SK가스배에서 힘을 내고 있다. 아직 3번의 리그 본선대국이 남았지만 지금의 기세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한편 A조에서는 허영호 5단이 2승을 윤혁 5단과 박승화 초단이 2승 1패를 기록하며 삼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하며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한다. 제한시간은 각 2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다.

모든 본선 대국은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바둑TV가 방영하며 사이버오로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대국료를 포함한 1위 상금은 1천만원, 2위 상금은 700만원, 3위 상금은 600만원, 4위 상금은 500만원, 5위 상금은 450만원 등이다. 리그 1위를 차지한 두 기사가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며 동 순위 기사들끼리 순위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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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  2007-06-16 오전 11:43:00  [동감0]    
지금 우리바둑계에는 전투준비태세 갖춘 병기들이 많은데,,그들이 준비태세만 갖추고 전장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녹슬어 버린다면 이 얼마나 우리바둑계에서는 엄청난 손실이지요.
econ ｜  2007-06-15 오후 7:49:00  [동감0]    
87년 생이면 초단이지만 윤국수. 이영구7단 등과 동갑이니 분발 하세요! 천야오에는 89년 생인데 이세돌(1번),최철한(2번) 국수도 꺾었지요! 그리고 국내용 보다는 국제용이 되십시요!
하늘─━★ 입단문이 좁으니까 이런기재들이 늦게 입단해지요,만약에 좀더 빨리 입단했더라면,,바둑판도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백망장자 ｜  2007-06-15 오후 7:20:00  [동감0]    
주니..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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