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황제, ‘이것 참 쑥스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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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황제, ‘이것 참 쑥스럽구만~’
이영신 가볍게 누르고 5연승!
| 김상우 2007-06-15 오후 06:1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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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이 보인다!
6월 1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20국에서 조훈현 9단이 이영신 4단을 상대로 15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시니어팀에 5승째를 안겼다.
1승부터 4승까지 별다른 위기에 몰리지 않고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나갔던 조훈현 9단은 이영신 4단과의 대결에서도 초반 전투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아내더니 중앙 백대마를 모두 섬멸하는 공격력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승리한 조훈현 9단은 국후 “초반에 이영신 4단이 착각을 하는 바람에 바둑이 잘 풀렸던 것 같다. 아직까지 3명의 기사가 더 남아있어 시니어팀의 우승을 장담하진 못하겠다. 한 판 한 판 더 둘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여류팀 선수인 박지은 6단은 검토실에 나와 시종일관 이영신 4단을 응원했지만 응원의 손길이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자 무척 아쉬워했다.
조훈현 9단의 5연승으로 이제 여류팀은 3명의 기사만이 남게 됐다. 21국은 20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여류팀은 김혜민 4단이 나선다.
제1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최강전은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5천5백만원이다. 별도로 3연승 시 200만원, 연승 추가 시 100만원의 추가상금이 있다.
<시니어팀>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김종준 5단, 오규철 9단, 김수장 9단, 장수영 9단, 김일환 9단, 권갑용 7단, 이홍렬 9단, 김동엽 9단, 김석흥 3단, 정대상 9단
<여류팀>
루이 나이웨이 9단, 박지은 7단, 김혜민 4단, 이영신 4단, 조혜연 7단, 윤영민 2단, 이민진 5단, 김은선 3단, 백지희 초단, 김수진 2단, 고주연 초단, 박지연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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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진러브 |
｜ 2007-06-19 오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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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가 약하다고 봐야죠. 황제께서 아무리 그래도 무관이신데... 어디 여자기사가 우승한 기전이 있나요? 루이9단이 예전에 국수 타이틀 딴 것 빼고는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 황제와 루이나이웨이9단과의 바둑만이 기다려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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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대감 |
｜ 2007-06-16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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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무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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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악기 |
｜ 2007-06-16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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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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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7-06-16 오전 9: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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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국수님과 여류의 대국은 무조건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여류기사님들은 조훈현국수님과 대등한 조건에서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고 한수 배운다는 기량면에서 면에서 국수님도 여류들의 좋은 기운을 교류할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옥션배 진짜 만세입니다 바둑황제 부활의 신호탄~~~~~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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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바둑돌 |
｜ 2007-06-16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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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국수님의 위풍당당 저모습...카리스마가 포스가 마구마구 넘치십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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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7-06-16 오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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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 하시네요, 역시 천재는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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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c700 |
｜ 2007-06-16 오전 4: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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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어는 3류
여류는 2류
황제는 1류
세돌은 초1류
모두 세월 앞에서는 무너지는데 황제만 더 싸나워지는구만요 황제님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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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구튀어 |
｜ 2007-06-16 오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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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호령하는 황제의 별명을 거저 얻었겠나. 아직건재함을 느낀다. 그의 바둑을 보며 남자로 태어난게 자랑스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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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의아마 |
｜ 2007-06-16 오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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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님 의견 100%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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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ljoin |
｜ 2007-06-15 오후 11: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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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 아마 입산하여 3개월 마음 비우면 아직까지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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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06-15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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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이 얼마전에 국수전 예선을 통과하셨는데 거기서 꺾은기사가 안조영,온소진입니다. 정말 나이 50이 넘으셨는데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직도 우리나라의 상위랭커들을 혼내주시는게 조국수님인데 여류가 상대가 될리가없죠.. 이대로 기세타서 8연승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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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장만 |
｜ 2007-06-15 오후 9: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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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가 2군이라니..그럼 봉수 아저씨 포함 나머지 아저씨들은 뭐가 되는겨? 황제가 강하다고 봐야지. 요즘 상위 몇몇 기사에게 승률이 안좋아서 그런거지 왕년의 20년 황제 실력이 어디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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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06-15 오후 7: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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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가 입단이 쉬운 연유로 결국 여류를 2군으로 전락시켰군요.! 바둑리그에 진입해야 비로소 1군으로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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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점바둑 |
｜ 2007-06-15 오후 6:2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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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들 자성하시길..나이든 바둑황제의 건재함을 기뻐해야만 될일은 아닌듯..
한창 나이의 여류프로기사들이 프로면장만 따고 공부를 게을리 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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