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강동윤, 나도 전자랜드배 우승 후보라고요!
온소진 반집으로 제치고 준결승 진출
|
||||||||
반집 역전극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한다! 6월 1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4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8강전에서 강동윤 5단이 317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온소진 3단을 반집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바둑은 상당히 치열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바둑이 마지막 공배를 메운 시간은 10시 30분. 제한시간 10분 바둑 치고는 상당히 오랫동안 둔 바둑이었다. 돌을 가려 온소진 3단의 흑으로 시작된 바둑은 중반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둔 온소진 3단이 줄곧 앞서나가는 흐름이었다. 중반전이 모두 마무리되고 종반에 접어들자 온소진 3단의 승리가 예상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승부는 재미있게도 종반끝내기에 다다라서 극적인 반집으로 갈렸다. 유리를 의식한 온소진 3단은 종반 끝내기에 접어들자 최대한 두텁게 마무리한다는 것이 강동윤 5단의 승부수에 움찔하게 됐고 결과적으론 대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온소진 3단의 확실한 추위(?)를 감지했을까? 강동윤 5단은 종반 끝내기에서 온소진 3단의 양보를 계속 받아내며 차이를 좁혀 나가더니 마지막 반패마저 굴복시킨 끝에 기어코 반집 역전승을 얻어냈다. 반집패가 확인되는 순간 다잡은 승리를 놓친 온소진 3단은 아무 말도 잇지 못하고 반상만을 응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승리한 강동윤 5단은 백홍석 5단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두 기사 모두 전자랜드배 준결승은 첫 무대이고 상대전적은 백홍석 5단이 1승으로 한 발 앞서있다. 계속되는 8강전은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결승판이라 봐도 무방한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의 빅매치가 바둑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자랜드와 서울전자유통㈜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바둑TV, 세계사이버기원 3사가 공동 주최하는 전자랜드배는 제한시간 각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덤6집반)의 속기기전이다. 결승전은 3번기로 진행하며 우승자는 2단, 준우승자는 1단의 특별 승단혜택이 주어진다. 전기 우승, 준우승자와 주최사 추천 2명에게 왕중왕전에 직행하는 시드를 주며 우승상금은 4,5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800만원이다. 톡톡 Talk~ 우리 깡통의 버티기에 소진이가 반집으로 녹아내리는구나~ (어감 때문인지 강동윤 5단은 프로기사들 사이에서 깡통으로 불린다고 한다. 검토실에서 모 프로기사가 던진 익살스런 한마디) 내 바둑은 계가가 안되는데 다른 사람들 바둑은 왜 이리 정확한거야? 아~ 정말 알 수가 없어~(GS칼텍스배에서 최명훈 9단에게 반집승을 거둔 홍성지 5단이 검토실에서 엄살을 폈다)  |
||||||||
|
||||||||
|
||||||||
|
||||||||
|
||||||||
|
||||||||
|
||||||||
;)
바다로!.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