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 아직 늦지않았지?
윤준상, 아직 늦지않았지?
윤준상, 갈 길 바쁜 김수용 발목 잡으면서 순위는 혼전
[제11회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김경동  2007-06-12 오후 07:17   [프린트]


윤준상 6단이 SK가스배 본선리그 B조 선두에서 첫 승점을 올렸다. 6월 12일 서울 여의도 스카이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B조 본선리그에서 윤준상 6단이 김수용 2단에게 284수만에 흑12집반의 대승을 거두며 본선리그 B조 첫 승점을 올렸다.

B조 본선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수용 2단은 윤준상 6단으로부터 1패를 안으면서 2승 1패가 되어 B조의 순위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변했다. 윤6단은 1승 1패.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하는 SK가스배 신예프로 10걸전은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한다.

A,B 각 조 1위가 결승 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조별로 같은 순위의 기사끼리의 순위 결정전을 통해 1위~10위까지 랭킹을 정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12명의 기사들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다.

모든 본선 대국은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바둑TV가 방영하며 사이버오로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대국료를 포함한 1위 상금은 1천만원, 2위 상금은 700만원, 3위 상금은 600만원, 4위 상금은 500만원, 5위 상금은 4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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