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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3달 연속 랭킹 1위자리 지켜!
국수 타이틀 획득한 윤준상 6단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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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4월 2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한국랭킹에서 2,3월에 이어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기원이 이날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19458점을 기록하면서 19398점을 기록한 이창호 9단을 60점 차이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랭킹1위를 지켰다. 금년 12승 3패를 기록중인 이세돌 9단은 3월에 1승 1패를 거두어 지난달 20226점에서 768점이 떨어진 19458점을 기록했지만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창호 9단은 3월에 명인전 리그와 국수전 도전기에서 패점을 기록하며 1승 2패를 거두어 지난달보다 714점이 떨어진 19398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세돌 9단의 랭킹포인트 하락폭이 커 격차는 60점 차이로 줄어들었지만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줄곧 3위를 지켜온 최철한 9단은 3월에 6승 1패를 거두어 16944점을 기록하며 1,2위가 부진한 틈을 타서 그 격차를 좁혔다. 최9단은 지난해 9월 잠시 2위를 기록한 뒤로 줄곧 3위 자리를 지켜오다 3월에 그 격차를 어느 정도 좁혔으나 2위인 이창호 9단과는 2454점 차이가 나 2위를 노리기엔 아직 무리. 부동의 4위 자리를 지켜오던 박영훈 9단은 3월에 9전 전승으로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3위와의 점수차를 1277점에서 927점차로 좁히면서 3위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국수 타이틀을 획득한 윤준상 6단이 지난달 11위(13497점)에서 8위(13812점)로 껑충 뛰어 오르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달 10위권에 진입했던 이영구 6단은 3월에 5승 2패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윤준상 6단의 약진에 밀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랭킹 10위권 이내의 기사들중에 7,8,9위를 차지한 안조영 9단, 윤준상 6단, 원성진 7단 등이 소폭 랭킹 포인트가 상승했을 뿐 나머지 기사들은 랭킹 포인트가 모두 하락했다. 27승 3패로 승률 1위(90%),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목진석 9단은 3월에 10승 1패를 거두어 지난달보다 227점이 상승한 13315점을 기록하며 순위도 2단계 뛰어 12위에 올랐다. 이번 4월 랭킹은 2005년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의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한국기원은 매달 1일 프로기사랭킹을 발표하며, 산정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성적을 집계해 대국 획득 점수, 기전 가중치, 기전 인정률, 상대평가에 따라 점수화 하여 랭킹 50위까지 발표한다.  프로기사 랭킹 TOP 50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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