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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위엔, CMC배 TV속기전 우승!
시아따밍도 신인왕 등극, 이번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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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쥔쉰 9단이 LG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금의환향한 지난 24일 대만기원에서 벌어진 제6회 대만 신인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시아따밍(夏大銘) 4단(84년생)이 동갑내기인 린위샹(林宇翔) 2단을 꺾고 종합전적 2:0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시아4단은 제3,4회 대회에서도 신인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린2단은 지난 해에도 유경민 5단(당시)에 1:2로 패해 신인왕 등극에 실패한 바 있다. 대만 신인왕전은 30세 이하, 7단이하의 기사들이 패자부활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결승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7만위엔, 준우승 상금은 3만위엔이다. 한편, 다음날인 25일 벌어진 제7회 CMC배 TV속기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천스위엔 7단이 류야오원 초단을 2:0으로 꺾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병역특례로 대만기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7단은 최근 1개월간의 병역훈련을 다녀온 뒤 5연패를 당하는 등 부진을 겪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다. 천7단은 2005년 대만 중환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뒤 같은 해 동강배 우승, 2006년 국수전 우승, 2007년 CMC배 TV속기전 우승 등으로 저우쥔쉰 9단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했다. CMC배 TV속기전의 우승상금은 20만위엔, 준우승 10만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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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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