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두 차례의 준우승 한(恨) 푼다!
기다려라, 두 차례의 준우승 한(恨) 푼다!
원성진, 김대희 꺾고 8강 올라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김경동  2007-01-16 오후 03:07   [프린트]



"이번에야말로!" 원성진 7단이 비씨카드배에서 순항하고 있다. 1월 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7기 비씨카드배 16강전에서 원성진 7단이 김대희 3단을 맞아 165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허영호 5단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원성진 7단은 제11회 때에도 조한승 4단(당시)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며 비씨카드배와 연이 닿지 않았다.

올해 KBS바둑왕전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둬 본선에 오르는 등 7승 1패의 성적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원7단은 진동규 3단 VS 김주호 7단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입단한 지 만 10년을 넘지 않은 기사에게 출전권을 주며 제한시간 10분 40초 초읽기 3회의 룰로 본선은 바둑TV 방송대국으로 치른다. 본선은 24강 토너먼트로 우승 상금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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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기 ｜  2007-01-30 오후 1:01:00  [동감0]    
원성진이 올해 떨어지면 내년부턴 못나오니까 이번엔 우승해보길...(원성진은 98년도입단자. haide14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일격필살검 ｜  2007-01-17 오전 11:24:00  [동감0]    
이번엔 꼭 우승하시길 ㅎㅎ
haide14 ｜  2007-01-17 오전 1:00:00  [동감0]    
입단한지 10년이 넘는 원성진이 신예라니 정말 웃긴다. ㅎㅎ
serenity ｜  2007-01-16 오후 8:01:00  [동감0]    
삼세번이라는 말을 믿는다, 이번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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