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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하, 첫 출발이 좋다!
일본 히라오카 사토시, 네덜란드 그로에넨에게 발목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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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로운 첫 출발! 전국에 오랜 가을 가뭄을 해소하는 반가운 단비가 내린 10월 22일, 전주교육대학 체육관에서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1,2 회전이 벌어졌다.  스위스리그로 진행된 대회는 첫 날부터 이변이 일어나 순위권 경쟁이 한층 더 흥미로운 구도로 흘러가게 됐다. 애초 한중일 3국의 우승다툼이 예상됐던 상위권 대열은 우승후보 중에 하나인 일본의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가 이날 네덜란드 지트 그로에넨 선수에게 2회전 대국을 패하면서 상위권 대열에서 한걸음 빗겨나가게 됐다. 한국의 우동하 선수와 중국의 후이칭 선수는 무난히 2연승을 거두며 우승권을 향한 착실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는 지난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우승자로 바둑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강호.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회 3,4회전이 펼쳐진다. 사이버오로는 매 회전마다 네 판의 대국을 생중계 할 예정. 세계 아마대회 홈페이지 : www.kbaduk.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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