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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한국바둑의 진정한 王中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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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중왕 2연패 하니 기분 좋은데! ^^ (왼쪽부터) 한국경제신문사 이계민 주필, 왕중왕 이창호 9단, 전자랜드 홍봉철 사장 이창호, 나는 한국바둑의 진정한 왕중왕! 7월 14일 한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제3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시상식이 벌어졌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이창호 9단과 준우승자 박정상 9단을 비롯해 후원사 전자랜드 홍봉철 사장, 주최사 한국경제신문 이계민 주필,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바둑TV 강헌주 국장, 사이버오로 곽민호 부사장, 윤기현 9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기 최철한 9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이창호 9단(한국기원 랭킹1위)은 3기에서 박정상 6단(당시)을 2대0으로 완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국수전, 원익배 십단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이창호 9단은 이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130회 우승 기록을 수립하게 됐으며, 왕위전과 KBS바둑왕전을 포함 국내기전 5관왕에 올라있다. 총 규모 5억 2천5백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매머드 기전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한국경제신문, 바둑TV, 사이버오로가 공동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전자랜드와 서울전자유통㈜이 공동 후원한다. 결승은 3번기로 벌어지며,.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 우승 시 2단, 준우승 시 1단 승단 혜택이 주어진다. 왕중왕 이창호 9단에게는 우승상금 4천만원이, 준우승자 박정상 9단에게는 1천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이창호 9단은 박정상 9단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속기전에서 우승하니까 더 짜릿합니다!  ▲ 다시 한번 왕중왕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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