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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소진, 바둑리그 최고의 루키를 꿈꾼다!
한게임, 영남일보 2:0으로 앞서며 승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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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의 돌풍은 계속된다! 5월 2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 제3라운드 3게임이 벌어졌다. 경기 한게임과 대구 영남일보가 맞붙은 첫 날 경기는 한게임이 원성진 7단과 온소진 3단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2연승을 기록, 팀승리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한게임은 3라운드 2게임을 승리한 광주 GS Kixx에게 승점 1점차로 밀리며 현재 2위에 랭크돼있다.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 한게임이 영남일보를 꺾는다면 승점 9점으로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서게 된다.  ○대구 영남일보(이희성 6단) ●경기 한게임(원성진 7단) 원성진, 연승흐름을 끊을 수 없죠! 한게임 원성진 7단과 영남일보 이희성 6단의 대결은 중반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초반은 이희성 6단이 앞서나가는 흐름이었으나 중반 이후 원성진 7단이 이희성 6단의 실수를 정확히 꼬집어내며 역전에 성공, 결국 259수 끝에 원성진 7단이 흑 반집승을 거두었다. 얼마전 신인왕전 결승에서 허영호 5단에게 2: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원성진 7단은 큰 승부의 후유증이 있을 것이란 팀원들의 우려를 말끔히 녹이고 바둑리그 3연승을 장식했다. 한게임 1:0 리드! ○경기 한게임(온소진 3단) ●대구 영남일보(윤성현 9단) 온소진, 한게임의 승승장구는 다 이유가 있다?! 이어 벌어진 영남일보 윤성현 9단과 한게임 온소진 3단의 대결은 온소진 3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온소진 3단은 초반부터 과감히 선실리 후타개 작전을 내세우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3번에 걸쳐 미생마를 모두 살려낸 온소진 3단은 실리에서 월등히 앞서나가며 216수 끝에 윤성현 9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한게임 와일드카드로 지명된 온소진 3단은 바둑리그 3연승을 거두며 최고의 와일드카드로 급부상하게 됐다. 26일 연이어 벌어질 경기는 저녁 7시 한게임 김성룡 9단과 영남일보 박영훈 9단이, 이 경기가 끝난 후 영남일보 허영호 5단과 한게임 이영구 4단의 대결이 벌어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2006한국바둑리그는 한국바둑리그 공식홈페이지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http://www.2006badukleague.com   ▲'이 기세 그대로! 소진아 뒤를 부탁해!'  ▲'반집패.. 아악!'  ▲'이것 참! 힘도 못써보고 그냥 밀려버렸네..'  ▲'제가 몇 연승까지 할 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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