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호, 천원 향해 비상!
유재호, 천원 향해 비상!
김주호 꺾고 8강 진출
[제11기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전] 이경민  2006-05-10 오후 04:51   [프린트]




유재호 2단(왼쪽)이 김주호 6단을 꺾고 천원전 8강에 합류했다.

5월 1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1기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전에서 유재호 2단이 김주호 6단을 상대로 283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초반 하변 접전에서 백돌을 포획하며 리드를 차지한 유재호 2단은 이후 김주호 6단의 거센 반격을 깔끔하게 방어해 내며 김6단의 항서를 받아냈다. 승리한 유2단은 이세돌 9단 대 조혜연 7단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유재호 2단의 합류로 절반이 확정된 천원전 8강은 목진석 9단, 서건우 3단, 진동규 3단이 올라와 있는 상태.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에서 후원하는 제11기 박카스배 천원전은 예선을 통해 12명을 선발, 본선 시드자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토너먼트로 경합을 벌인다. 제한시간은 각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덤은 6집반.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며, 전기 대회에서 고근태 5단이 박정근 2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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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7 ｜  2006-05-10 오후 10:37:00  [동감0]    
백 불계승이 아니라 흑 불계승 입니다 수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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