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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계의 새로운 바람,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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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류바둑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다! [사진제공 / 월간바둑]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으로 창설된 부안여류기성전. 4월 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기 33바람부안 여류기성전 개막식이 벌어졌다. 개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부안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언론사나 기업체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으로 창설됐다는 점에서 바둑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둑의 메카’로서 세계 최초의 바둑테마공원 조성을 추진중에 있는 부안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국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국내 바둑인구가 천만명에 육박한다는 예기를 듣고 부안군을 천만 바둑인의 고향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아가 외국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도록 만들 수 있는 관광산업의 아이템으로서도 바둑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류기성전은 부안이 진정한 바둑의 메카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본다.” 창설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예선전은 4월 11,12일 양일간 벌어지며, 8강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단숨에 치러진다. 결승도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것이 특색. 33바람부안 여류기성전의 기전규모는 총 5천만원으로 우승상금 1천만원. 대회 방식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35명이 출전해 예선을 통해 8명을 선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으로,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사진제공 / 월간바둑]  ▲ 8강 티켓을 확보하라! 예선을 통해 8명을 선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 33바람부안 여류기성전 창설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종규 부안군수.  ▲ 새로운 기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안, 진정한 바둑의 메카로 자리잡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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