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기성 방어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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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성 방어 1승 남았다!
안조영 맞아 눈부신 종반 마무리로 승리
| 이경민 2006-03-29 오후 07:0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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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한 끝내기 승부.
‘반집의 제왕’ 안조영 9단도 ‘새로운 신산’ 박영훈 9단의 종반 마무리 솜씨를 넘지는 못했다. 박영훈 9단이 기성 2연패 초읽기에 들어갔다.
▲ 박영훈 9단(오른쪽)이 안조영 9단에게 2-0을 거두며, 기성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3월 29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6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박영훈 9단이 안조영 9단을 꺾고 스코어 2-0을 기록, 기성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34수끝, 백불계승.
지난해 최철한 9단을 상대로 제5국에서 짜릿한 반집승으로 기성 타이틀을 쟁취한 박영훈 9단은, 도전자 안조영 9단을 맞아 기성 방어에 1승만을 남게두게 됐다.
두 기사의 기풍을 반영하듯, 1국에 이어 2국 역시 큰 전투 없이 밋밋한 흐름으로 진행된 바둑은 초중반까지는 흑(안조영)이 두터운 페이스. 하지만, 발군의 끝내기 실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신산’ 박영훈 9단의 후반 추격으로 바둑은 초미세.
 최후의 승부처는 우변 패. 흑으로서는 최대한 버틸 수 밖에 없었던 패싸움이었으나, 박영훈 9단이 해소를 하자 흐름은 백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 집 차이를 극복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안9단은 234수만에 투석. 박영훈 9단, 백불계승.
박영훈 9단으로서는 3대0 완봉승을 노릴 수도 있을 만큼 유리한 입장인 반면, 안조영 9단으로서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하는 불리한 상황.
지난 2002년, 패왕전(현재는 종료된 기전) 이후 4년만에 도전권에 이름을 내 건 안조영 9단. 얼마전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활약했던 안조영 9단이 기세를 되새기며 추격에 나설 수 있을지! 아니면 박영훈 9단이 3대0 완봉승으로 기성 2연패를 달성할지! 기성전 도전3국은 4월 13일 벌어질 예정이다.
기성전은 16강 녹다운 토너먼트로 도전자를 가린 뒤 결승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1천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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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성 |
｜ 2006-04-03 오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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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기전도 우승상금이 1억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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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촌부 |
｜ 2006-04-02 오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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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후 3연승도 얼마든지 가능하고,스릴도 만점이니까...이제부터다 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기바란다.한번 이기면 자신감이 생겨서 3연승을 할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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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zang |
｜ 2006-03-31 오후 10: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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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우승상금 일천팔백만으로 기사들 진을 빼는구만....무제한기전에 4시간바둑에 5판3승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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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래미요 |
｜ 2006-03-31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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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일백팔십만원 아니걸로 다행으로 생각하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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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래미요 |
｜ 2006-03-31 오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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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기성전 간판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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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래미요 |
｜ 2006-03-31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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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라이~ 째째 한 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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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래미요 |
｜ 2006-03-31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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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을 바꾸든지. 아니면 현대란 상호를 바꾸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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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라우 |
｜ 2006-03-30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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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바둑강국의 체면을 유지하려면 우승상금이 한 3억은 되야지 말야..저게 머야 저게..장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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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향해 |
｜ 2006-03-30 오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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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거 약간 짤린 부분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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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wpql |
｜ 2006-03-30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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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박영훈 기성, 내 말 오해하지 말구 들어. 올해는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주면 안되겠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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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wpql |
｜ 2006-03-30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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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최측은 메이저기전의 위상에 걸맞는 상금을 책정하라 책정하라 책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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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다리 |
｜ 2006-03-30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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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9단 미리 축하.... 그리고 박9단은 나이먹을수록 그 용모가 리차드 기어를 닮아가고 있는듯 하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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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6-03-30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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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9단이 기풍에서 조금만 업그레이드 된다면 최고수가 될 재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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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idae |
｜ 2006-03-30 오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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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기전이 신인왕전보다 상금이 적다니.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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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님이아찌 |
｜ 2006-03-30 오전 8: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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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금년엔 세계대회에서 성적좀 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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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장만 |
｜ 2006-03-30 오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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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자금 수사 핑계로 상금 더 내리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안9단 아깝게 됐네요. 중반까진 우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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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6-03-30 오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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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대국 시켜놓고 뭐 두당 백만원이면 된다는 뜻인가? 말단사원 한명을 써도 연봉이 더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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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6-03-30 오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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휸다이가 래서스 만들때쯤이나 우승상금 올리겠죠. 올린다해도 기본이 저런데 얼마나 올리겠나? X 2? 말을 하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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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06-03-29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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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휘 초단 <- 입단대회로 입단. 이강욱 초단(2단됐나?) <- 세계 아마바둑선수권 우승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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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jbad |
｜ 2006-03-29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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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보니깐 서중휘프로초단이 나오더군요 아마강자로 알고 있었는데. 프로초단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어떻게해서 프로가 된거죠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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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zzang |
｜ 2006-03-29 오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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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D조 정말죽음의 조네...최철한.이세돌.조훈현.유창혁.안조영.조한승.원성진.고근태.강동윤.그외상위랭크 다수.....상위랭크의 기사들은 각조에 고르게 편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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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뿡뿡대선사 |
｜ 2006-03-29 오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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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올리시는분께 부탁드립니다. 기성전 관련 내용때는 우승상금좀 거론하지 말아주세요. 남사스럽습니다.현대가 돈을 다 어디다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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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fer |
｜ 2006-03-29 오후 7: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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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정말 초라하군요 내년에도 저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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