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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창호, '十段에 오른 기분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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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주)원익에서 제1기 원익배 십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과 준우승자 박영훈 9단을 비롯, 후원사 (주)원익 관계자 및 주최사 한국기원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대 십단의 영예를 안은 이창호 9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박영훈 9단의 시상식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원익배 우승보드와 상패  ▲ 두 대국자가 시상식에 들어가기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창호형, 세돌이도 장가 가는데 형은 좋은 소식 없수?"(박영훈 9단) "그러지 마라, 가뜩이나 요즘 머리 아픈데."(이창호 9단)  ▲ 십단의 영예는 이창호 9단에게!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과 (주)원익 이용한 회장의 모습  ▲ '다음번 우승은 미리 예약해 두겠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영훈 9단의 모습  ▲ 두 대국자의 기념촬영  ▲ 후원사 (주)원익 관계자들과 주최사 한국기원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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