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속기전의 지존은 바로 나!
박영훈, 속기전의 지존은 바로 나!
조한승 2-1로 꺾고 영남일보배 우승!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최고수전 결승2ㆍ3국] 김상우  2005-11-22 오후 08:47   [프린트]


박영훈 9단이 속기전 무적을 과시하고 있다!

11월 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영남일보배 프로최고수전 결승2국과 3국에서 박영훈 9단이 조한승 8단에게 연승을 거두며 결승 3번기 2-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 '속기전은 나의 성역!'
박영훈 9단이 조한승 8단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1월 15일 벌어졌던 결승1국은 조8단이 선승하며 1-0으로 리드한 조8단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연이어 벌어진 결승 2ㆍ3국에서 박9단은 조8단을 연파하며 역전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과시, 물가정보배에 이은 속기 2관왕에 등극했다. 조8단은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박9단의 벽에 막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결승 2국과 3국을 모두 해설한 송7단은 결승2국은 서로 팽팽한 가운데 조8단이 끝내기 단계에서 완착을 거듭, 박9단의 완승국으로 마무리됐으며 결승3국은 조8단의 흑86이 패착이라고 지적하며 백이 여유 있게 승리할 수 있었던 바둑이라 총평.

영남일보배 우승으로 물가정보배와 함께 속기2관왕에 등극한 박9단은 올해 초 중환배 우승을 시작으로 기성전, 신인왕전, 물가정보배를 우승하며 국내 다관왕인 이창호 9단을 위협하는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9단은 12월에 벌어질 원익배 십단전 결승전에도 선착, 이창호 9단과 십단 타이틀을 놓고 대결할 예정.

한편 결승 3국이 끝난 후 한국기원 4층 이사장실에서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박9단은 우승 상금 2,500만원을 준우승한 조8단에게는 800만원의 준우승 상금이 수여됐다.

영남일보배는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출범한 대회. ‘반상의 올스타전’을 지향하는 이색기전으로 프로최고수전이라는 명칭답게 이창호 9단, 이세돌9단, 박영훈 9단, 조한승 8단이 성적순으로 출전. 주최사의 초청으로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하찬석 9단, 박지은 6단이 참가했다.


▲ 대국이 끝난 후 두 기사의 복기 장면



▲ 시상식 기념촬영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단순 ｜  2005-11-23 오후 4:24:00  [동감0]    
영훈군 진심으로축하해요 팬으로서 너무기분좋고 행복한 하루였다오.TV인터뷰에서 이창호9단을 존경한다고했죠?박군은 그 이상이 될수 있다는 것을 확신해 요
rkfoEjr ｜  2005-11-23 오후 1:25:00  [동감0]    
기전정보에 물가정보배는 있는데 영남일보배가 아직 안들어갔네요. 제가 알기론 일회성 대회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56171 ｜  2005-11-22 오후 10:29:00  [동감0]    
국내기전 성적란에 아직도 영남일보배, 물가정보배 우승자가 없넹~!!
둘사람 ｜  2005-11-22 오후 9:31:00  [동감0]    
축하합니당1빠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2조7235억
별빛누리★ 6단 2조3018억
한솔현현로 7단* 2조198억
뉴욕n뉴욕 4급* 1조6659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5852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초보네 3단 1조3402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2451억
운명아비켜 4단* 1조1764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