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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야오예, 금년 상금랭킹 5위권내 진입할 듯
박문요 4단, 저우루이양 3단, 구링이 3단 등도 상금액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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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부터 소표세대의 천야오예5단, 박문요 4단,구링이 3단, 저우루이양 3단의 모습 금년 한 해는 중국 신예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세계대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천야오예5단, 박문요 4단 등을 비롯하여 국내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부상한 저우루이양 3단, 구링이 3단 등이 그 주인공들. 중경상보 등 중국언론들은 이들의 맹활약에 따라 그들의 상금도 많아졌으며 특히 그중 LG배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해 있는 16세의 천야오예 5단이 금년 상금랭킹 5위권 이내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천5단은 이번 LG배에서 예선부터 9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해 대국료만 이미 약 1500만원(한화) 정도를 챙겼으며, 내년 3월 구리 7단과 벌이는 LG배 결승전에서 1억 5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한판승부를 남겨두고 있다. 설사 결승전에서 구7단에게 지더라도 천5단은 LG배에서만 벌어들인 상금이 약 50만위엔(6천5백만원)에 이르게 된다. 또한 여기에 그가 소속되어 있는 갑조리그 북경대보팀의 금년 성적이 좋아서 고정 급여를 비롯하여 대국료, 승리수당, 연승수당 등이 보태어 진다. 그리고 만약 북경대보팀이 갑조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다면 천5단의 2005년 수입은 약 70만위엔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기사의 상금랭킹 5위권내 수준이라고. 박문요 4단은 금년 LG배와 삼성화재배 두 대회에서 각각 4강과 16강에 올라 이 두 대회에서만 벌어들인 것이 약 20만위엔 정도이다. 박4단은 갑조리그팀인 대련팀의 핵심 멤버로서 그의 1년 수입은 약 6~8만위엔 정도이며 또한 여기에 대국료 등이 더 추가된다. 하지만 중국언론은 그가 흑룡강 소속의 기사임으로 일부 수입을 그 쪽에 주어야 하기 때문에 금년 그는 실제로는 약 20만위엔 정도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저우루이양 3단과 구링이 3단은 현재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인 것은 없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보였다. 저우는 금년 국내시합에서 최대기전인 창기배 4강진입(현재 준결승전 3번기 진행중으로 1국에서 콩지에 7단에게 승리,1:0으로 리드중)만으로 이미 5만위엔 을 확보해 놓은 상태. 갑조리그 북경해전팀 소속인 저우3단은 이길 경우 받는 승리수당 3000위과 질 경우도 1000위엔의 대국료를 받는 등 종합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저우3단은 금년 약 10만~30만위엔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창기배에서의 성적이다. 갑조리그 사천팀 소속의 구3단의 주요 수입 역시 갑조리그에서 나온다. 구3단은 조훈현 9단을 제외하고는 팀내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기사로 1년 수입이 약 8만위엔정도이며 기타 다른 시합의 수입을 합한다면 12만위엔은 족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소위 소표(小豹)세대로 분류되는 이들이 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랭킹지각변동을 일으키며 대룡-->중룡-->소룡-->소호(삼총사) 등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들외에 지난해 전국개인전 우승자이며 삼성화재배 본선진출자인 리저(89년11월30일생) 4단을 비롯하여 리지에(89년01월31일), 리캉(87년02월08일) 등도 주목해야 할 대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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