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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기사 문용직, 『바둑의 발견2』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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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일의 박사 프로기사’ 문용직 5단이 바둑의 발견2편을 출간했다.『바둑의 발견2』는 “바둑에 대해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세계 최초의 저서로 바둑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 지적 충격을 던져 주었던 『바둑의 발견』(1998)에 이은 후속편. 지난 2000년 동안 세 차례 패러다임 변천을 겪으면서 성립된 현대 바둑의 발전 과정과 바둑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 것이 1권이라면, 제2권에서는 인간의 우주관, 사회 질서, 게임의 논리, 조화 등 상호 작용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가 바둑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또한 사회적으로 또 게임적으로 바둑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를 규명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날 바둑계가 처하고 있는 위기 상황의 타개 방안도 조심스럽게 모색하고 있다.  1959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 충암고와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1983년에 프로에 입단한 문용직 5단은 88년 제3기 프로 신왕전 우승, 제5기 박카스배 준우승을 한 바 있으며, 94년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세계 유일의 ‘박사 기사’.현재 국민일보와 스포츠 투데이에 바둑 칼럼과 관전기를 집필하고 있으며, 사이버오로에서 ‘나의 반상일기’와 ‘오로산책’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둑에 대해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최처의 저작 『바둑의 발견』(부키, 1998) 외에 『수담과 무언』(2002), 『수법의 발견』(전10권, 2005)가 있다. - 지은이 : 문용직 - 펴낸곳 : 도서출판 부키 - 펴낸날 : 2005년 10월 17일 - 신국판, 343쪽. 가격 1만3천원 ▒ 목차 머리말 1장 人文과 바둑의 발견 비유와 설명: 바둑을 말하는 두 관점 바둑의 사회학 2장 반상의 심층 구조 선분: 바둑의 인식과 존재의 기초 반상의 아름다움과 편견 바둑은 나무처럼 자란다: 반상의 변화가 시작되고 멈추는 형태 개념과 의식 3三과 터부 비대칭의 발견: 공간과 시간 3장 바둑의 성립 19줄 반상의 존재 이유 자유와 配石制 4장 바둑의 변천 소목과 자유포석제: 사회적 통념 소목과 자유포석제: 불확실성과 편견 승부의 변천 5장 논리와 우연 화점의 등장과 주장 접바둑의 재인식: 문제점과 자유 동형반복금지의 원칙과 長生 반상의 우연: 19줄에 갇힌 삶과 죽음, 大鐵綱勢 흑1과 백2 흑3: 전투를 즐기지 않는다면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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