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의 CEO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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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CEO 이창호
더욱 견고하게, 더욱 단호하게! 새로운 취향의 완성 임박
| 손종수 2005-09-22 오후 05:3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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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흥행카드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96년이었나? 83년 이후 13년만에 일본 프로바둑 대삼관(大三冠- 이틀바둑으로 진행되는 棋聖·名人·本因坊 3대타이틀의 총칭)을 재석권하는 위업을 이룩한 조치훈 9단은 인터뷰 석상에서 감회를 묻는 기자에게 이런 소감을 밝혔다.
“대삼관 석권은 명예로운 기록이지만 크게 기쁘지는 않다. 과거에는 일본의 1인자가 세계의 1인자였으나 지금은 결코 그렇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감회를 고스란히 옮기면 이제는 ‘한국의 1인자가 세계의 1인자’라는 말이 된다. 90년대 중반 이후 압도적인 기록으로 세계바둑을 이끌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니까. 제10회 GS칼텍스배 결승5번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국내 최고의 우승상금이 걸린 기전에서, 세계가 뒤를 좇는 1인자 이창호 9단과 그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유일하게 50%(11승 11패)의 승률을 기록하며 국수, 기성 타이틀을 쟁취한 2인자 최철한 9단이 격돌한 최고의 흥행카드니까 말이다.
비록 이창호가 제2회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3번기에서 최철한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하긴 했으나 국수, 기성을 거푸 빼앗긴 데다 지난해 금강산에서 막을 내린 국수전 리턴매치에서 0승 3패의 수모를 겪으며 국수 탈환에 실패한 아픔과 비교하면 여전히 갚아야 할 빚이 남는다는 게 관측자들의 중론. 이창호의 마음 역시 크게 다를 리는 없을 것이다.
결승1국- 두터움 속에 감춘 반격의 칼
9월 8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막이 오른 결승1국은 최근 변화를 시도중인 이창호의 취향이 시험기를 거쳐 적응기에 이르렀다는 확신을 심어준 한편의 드라마였다. 드라마의 주제는 ‘두터움과 폭주’.
장면도1
이창호의 흑으로 시작된 이 승부는 일찌감치 주제와 꼭 부합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그 결과를 극명하게 예고했다. 장면도1의 흑1이 검토진을 놀라게 한 수. 당시 검토실에선 ‘이창호가 아닌 다른 사람이 두었다면 아마추어 감각이라고 비난 받을만한 수’라고 했으나 이창호에게는 이미 이런 견고함으로 최철한의 공격을 무력화하겠다는 계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흑3이 흑1의 두터운 의지를 일관되게 계승한 수라면 백2,4는 최철한의 공격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고압적 수법이다. 계속해서 백은 거친 호흡이 느껴질 만큼 폭주에 가까운 공격을 퍼부었으나 견고한 웅크림 속에서 정확한 타격으로 맞선 흑의 저항에 별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초반 전투에 대한 검토진의 촌평은 ‘흑의 성공’.
이후 진행에서 드러난 흑의 행마를 볼 때 장면도1의 흑1, 3은 중복(重複)에 가까운 두터움 즉, 위축된 수비의 형태가 아니라 적을 맞아 날카로운 가시를 세우는 고슴도치의 웅크림과 같은 반격의 준비 형태였음을 단언할 수 있다(관측자 중 일부는 이 형태를 보고 최철한에 대한 이창호의 강박관념이 표출된 것이라고 말했었다).
답답한 정체(停滯)를 느낄 만큼 더욱 견고해진 이 두터움은 결코 중복이 아니다. 대국 중반, 중앙 승부처에서 선보인 흑의 단호한 반격이야말로 ‘두터움 속에 날카로운 비수를 감추는’ 이창호의 새로운 취향이 완벽한 적응의 시기에 이르렀음을 여실히 입증시켜준 하나의 근거다.
결승1국을 지켜본 관측자들은 ‘폭주에 가까운 최철한의 무차별 공격을 더욱 두터워진 수법으로 철벽방어하고 과거 이창호의 바둑에서 보기 어려웠던 단호하고도 강렬한 반격으로 전국을 압도한 이창호의 명국’이라는 총평을 내렸다.
결승2국- 블루오션의 개척자 이창호
최근 블루오션(Blue Ocean)이라는 용어가 대대적인 유행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블루오션? 그게 뭘까?
가치혁신이론의 창시자로 각광 받고 있는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공동 집필한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저서를 통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이 용어는 경쟁자들이 치열하게 시장을 다투는 레드오션(Red Ocean)과 상대적인 개념으로 설명된다. 즉, 경쟁 없는 무한의 시장공간을 뜻하는데 이 용어는 이창호 바둑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도 더없이 유용하다.
 이창호는 결코 ‘늘 이기는 프로’가 아니다. 그는 1인자의 자리에 오르기 전에도, 오른 이후에도 끊임 없이 등장해온 천적(天敵)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그는 1인자의 자리에 오른 이후 단 한번도 정상에서 끌려 내려온 적이 없고 천적의 지속적인 존재를 허용한 적도 없다.
한때 천적이라는 이름으로 그를 곤란하게 했던 상대들은 이미 그의 뒤로 밀려나 있거나 밀려나는 과정에 있다. 이창호가 천적을 극복하는 과정은 위기의 기업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창호는 반상(盤上)의 최고경영자이며 블루오션의 개척자다. 국내외 경쟁자들의 압박이 극에 이르는 유혈사태의 레드오션임을 느낄 때 그는 홀연히 새로운 시장을 찾아 나선다. 그것은 변화와 모험이다. 일본이 400년 동안 축적한 30,000 가지 이상의 정석을 훌쩍 뛰어넘어 세계 최고로 자리 잡은 한국형 정석은 대부분 조훈현-이창호 사제대쟁기(師弟大爭棋)를 통하거나 이창호 본인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다.
이창호가 시도중인 새로운 취향의 변화는 자신으로부터 국수, 기성 두 개의 타이틀을 빼앗아가며 집권의 최대위기를 몰고 온 천적 최철한의 극복으로 완성에 이르고 있다. 9월 21일 속개된 GS칼텍스배 결승2국에서 이창호가 보여준 것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터움. 이미 결승1국에서 선보인, 답답한 정체(停滯)를 느낄 만큼 더욱 견고해진 이 두터움은 과거에 이창호바둑이 가지고 있던 ‘방패’의 개념을 뛰어넘어 가열찬 공격의 의지를 담고 있다.
승부의 끝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시리즈의 분위기는 이미 2연승을 거둔 이창호의 영광으로 물든 것으로 보인다. 곧 이루어질 GS칼텍스배 결승전 18연승의 기록은 그 영광에 주어지는 부상(副賞)쯤 될까. 글쎄,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이창호가 이 시리즈를 통해 위기는 곧 기회라는 진리를 입증했다면 그가 잡은 호기는 곧 위기이며 최철한의 기회일 수도 있으니까.
장면도2
답은 이미 나왔다. 장면도2의 흑 1과 같은 최철한의 폭주형 공격은 더 이상 이창호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 문제는 최철한이 얼마나 빨리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최철한은 원래 균형 잡힌 두터움을 바탕으로 펼치는 묵직한 공격으로 정상에 오른 기재다. 이창호를 뛰어넘기 위해 선택했던 폭주형 공격취향을 버리고 예전의 균형 잡힌 두터움을 되찾는다면 팬들은 결승3국 이후의 더 큰 재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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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빛물 |
｜ 2005-10-14 오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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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나이가 30아닌가 아직도 어린가 아이구 비~엉.....인터뷰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 바둑은 잘둘지몰라도 ?사람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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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빛물 |
｜ 2005-10-14 오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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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은 작살 낫던데 4국도 작살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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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의근성 |
｜ 2005-10-02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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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싸우지 않는것이 아니라 상대가 싸움을 피한다는 사실 결코 싸움으로 굴복시킬수 없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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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수의근성 |
｜ 2005-10-02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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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동시대에 그의 이름을 떠 올리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영광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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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돌아보면 |
｜ 2005-09-30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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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어차피 승부가 아닌가? 이창호 또한 뛰어난 기재일뿐이다. 그러한 이창호가 많은 기우들에게 존경을 받는 이유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성숙한 그의 인격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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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56 |
｜ 2005-09-26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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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없다는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듯 합니다.보는 사람의 스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피카소의 그림을 재미없다는 사람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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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5-09-26 오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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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중의 천재천변만화자유자재로 대표되는 조훈현 이세돌 같은 이가 이창호 앞에서 수많은 시도를 해보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말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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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5-09-26 오후 3: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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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딸린자가 아무리 두텁게둔다한들...계산력이 탁월하다 한들...한두번의 몸싸움(수읽기를 바탕으로한 사활)으로 단박에 결딴난다. 싸움실력없는 이창호를 누가 최강이라 부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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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미래 |
｜ 2005-09-26 오후 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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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은 하지 않으려 했으나 위의 본헤드란 양반...닉과 똑같다는 느낌이..! 이창호가 싸움을 피하고 집짓기만 한다면 수많은 세계 최고 실력자들이 그를 제일인자라 칭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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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5-09-24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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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쓴다면 ceo중의 ceo라고 쓰면 틀리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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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5-09-24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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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라는 말이 바로 쓰인건지 좀 이상하다.이는 한 회사내의 최고경영자를 뜻하는 것이므로,한판의 바둑을 두는 사람은 누구나 그 판에서는 최고경영자가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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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5-09-24 오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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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자목련화란 인간...살짝 맛이 간거같구만...아마추어바둑에서 흔히쓰는 수법을 이창호가 베끼기라도 했다는건가? 정말 주제파악못하는것도 가지가지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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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헤드 |
｜ 2005-09-23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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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창호의 바둑은 재미없다는 나같은 하수들의 불평도 여전하다. 대마싸움과 전투를 선호하는 관전자의 입장에서 볼 때 이창호의 바둑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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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헤드 |
｜ 2005-09-23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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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CEO, 블루오션 등의 허울좋은 미사여구로 치장한 글일 뿐....이창호의 바둑은 변하지 않았다. 두터움과 실리의 균형과 조화, 완벽한 끝내기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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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5-09-23 오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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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팬이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이창호의 바둑이 재미없다고 한다. 그들이 응원하는 기사가 많이 지기 때문 아닐까? 항상 70% 이상은 이창호가 이기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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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탄 |
｜ 2005-09-23 오전 4: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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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터워지고 더 견고한 것은 기존의 취향의 연장선상이라 해야지 무슨 새로운 취향? 변한건 그다지 없쥬? 재미없슴도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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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화 |
｜ 2005-09-23 오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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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라면 저렇게 둘 확률이 높을 것 같다.. 물론 그래서 졌겠지만..결과론적인 글이 손종수 답지 않다..피식.. 내가 뭐라고 말 할 입장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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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화 |
｜ 2005-09-23 오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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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요지는 좀 더 심층적인 접근이 아쉽다는 거다.. 아마추어의 눈이니 프로급에서는 내 말이 같잖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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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목련화 |
｜ 2005-09-23 오전 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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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의 바둑에선 장면1은 흔한 수법처럼 보인다.. 견고한 지킴이나 호쾌하게 두칸 뛰어 포위하는 수법이나..너무 호들갑 떠는 것도 보기 역겹다.. 장면2도 너무 흔하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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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벌 |
｜ 2005-09-23 오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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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4패빅을 보여주는 센스!!! 진정 하늘이 내려준 바둑 전문 귀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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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벌 |
｜ 2005-09-23 오전 1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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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기는 길을 피해 각고의 노력끝에 전투력상승으로 불계승의 일인자가 되기까지.. 진정한 블루오션을 보여준게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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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벌 |
｜ 2005-09-23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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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이야말로 진벙한 블루오션의 창시자가 아닐까싶다. 두터움으로인한 집바둑의일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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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벌 |
｜ 2005-09-23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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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야말로 누구나 예상하는 스코어고!!! 김위찬교수의 불루오션과의 비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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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잽 |
｜ 2005-09-22 오후 8: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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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이후 최철한은 이창호를 다시는 이길 수 없다고 예언한 사람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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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달바돌 |
｜ 2005-09-22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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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부는 이 대기성의 3대0 스트레이트 승으로 끝날 거라고 제가 일찌감치 예언한 바 있죠. 그대로 됩니다. 보세요. 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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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88 |
｜ 2005-09-22 오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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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마저 이겨야 최철한 9단한테 진 빚을 갚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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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88 |
｜ 2005-09-22 오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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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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