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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기, M게임 첫 팀원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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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훈 5단(왼쪽)이 김성룡 9단을 물리치고 M게임 예선 결승에 진출했다. 손근기 2단이 M게임 대표에 합류했다. 9월 21일 한국기원 인터넷 대국실에서 벌어진 2005 바둑마스터스 삼국지 M게임 예선결승에서 이상훈 5단이 김성룡 9단을, 손근기 2단이 김기용 2단을 각각 물리쳤다. 백을 쥔 김성룡 9단은 시종 유리한 흐름으로 승리가 확실시 되는 듯 하였으나, 막판 우변 사활 착각으로 백대마가 몰살, 153수만에 항서를 썼다. 대국도 50분만에 종료. 승리한 이5단은 예선 결승에 진출, 이영신 4단과 본선 티켓을 놓고 겨루게 됐다. M게임의 본선 첫 진출자는 손근기 2단이 차지했다. 신예기사의 패기 넘치는 한판으로 283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손2단이 흑13.5집승을 거두고 대표팀에 진출. 한편, 저녁 8시에 벌어질 예정이었던 김만수 6단 대 김주호 6단의 예선 결승전은 김주호 6단의 부친상으로 연기됐다. 한편, 사이버오로는 박정상 5단과 박지훈 4단, 두명이 본선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나머지 세명의 대표 선발전(조혜연:이재웅, 안조영:김대용, 박병규:최동은)이 오는 9월 23일 4,6,8시에 각각 벌어진다. *** 말 말 말 *** 인기 많으면 괴롭다니까. 대국을 위해 김성룡 9단과 이상훈 5단이 각각 접속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유독 김9단에게만 유저들이 대국신청을 요청하자 이5단이 한 말.  ▲신예기사끼리의 대결. 손근기 2단(오른쪽)이 김기용 2단을 꺾고 M게임 첫 대표주자로 진출.  ▲ 대국을 마치고 복기하는 모습. 아쉬워하는 김성룡 9단의 표정이 보인다. 오른쪽은 이상훈 5단.  (사이버오로 : 박영훈 9단, 송태곤 7단 외 5인)  (엠게임 : 이창호 9단, 목진석 9단 외 5인)  (타이젬 : 최철한 9단, 조한승 8단 외 5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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