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박영훈, 입신의 신인왕 탄생!
김동희 2-1로 꺾고 우승, 구리 7단과 통합 신인왕 겨룬다!
|
||||||||
|
입신의 신인왕 탄생!! 박영훈 9단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5월 6일 한국기원 4층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5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박영훈 9단이 김동희 초단을 누르고 종합성적 2대1로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1수, 흑불계승 초반 흐름을 흑을 쥔 박영훈 9단이 유리한 상황. 이후 중반까지도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오며 박영훈 9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는데, 중반 접전에서 박영훈 9단의 실수가 나오며 서로의 대마가 엮고 엮이는 복잡항 상황으로 치달았다. 사이버오로 해설을 했던 강훈 9단은 "박영훈 9단이 쉬운 길을 놔두고 힘든 여정을 자초한 끝에 대망의 신인왕에 올랐다"고 평하며, "백64로는 단순히 70에 두어 살아둘 곳이었다. 우변을 타개하는 과정에서 122로도 101에 두어 사는 정도였다. 패를 유도한 진행이 바람직하지 않았다. 박영훈 9단이 끝낼 찬스를 놓쳤다. 159로 164로 두어 키워죽였더라면 오전에 승부가 났을 것이다. 그 뒤로 다섯 군데나 수상전을 내포한 복잡한 싸움이 벌어졌는데, 아슬아슬했지만 백이 승리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았다."고 총평.  9단의 신분으로 신인왕이 된 것을 이번이 처음. 박영훈 9단이 처음 기전에 참가할 때는 5단의 신분이었으나, 이후 중환배 우승 등으로 9단으로 승단했다. 후지쯔배와 중환배 우승으로 세계 2관왕에 올라있는 박영훈 9단이지만, 신인왕 우승은 이번이 처음인 것도 이색적이다. 최철한 9단과 기성전 도전권을 벌이고 있는 박영훈 9단은 올해만 40판에 육박하는 대국을 소화하고 있다. 이 대국을 포함, 37전 25승12패를 기록 중으로 줄곧 다승 1위를 기록 중이다. 올초 중환배 우승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한 박영훈 9단은 천원전, GS칼텍스배, 한국바둑리그 본선에 올라있다. 한편, 결승1국에서 짜릿한 반집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던 김동희 초단은 "오직 이겨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는 다부진 각오로 생애 첫 결승전에 임했지만, 박영훈 9단에 막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예기사의 등용문,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입단 만 10년차 이하의 기사(연령, 단 무관)들이 출전, 본선에 오른 20명의 신예들이 연승전 방식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2연승 이상을 거둘 경우 결선 토너먼트 진출). 이번 기에서는 박영훈 9단을 포함해 김동희 초단, 박정상 5단, 조혜연 5단, 허영호 4단, 고근태 3단까지 총 6명이 결선에 올라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스포츠서울21'이 주최하고 비씨카드(주)가 후원하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의 우승상금은 2천만원.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한 박영훈 9단은 오는 5월 월 24일부터 벌어지는 한ㆍ중 신인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중국 신인왕과 '통합 신인왕'을 놓고 겨루게 된다. 중국 신인왕은 구리 7단. 한편, 두 기사는 2002년 제4회 농심신라면배 본선에서 한번 만나 박영훈 9단이 승리한 바 있다. 현재 한중 신인왕 스코어는 4승3패로 중국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허걱!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