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의 중국 바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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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의 중국 바둑계
인터넷 예선에 아마추어까지 출전
| 김경동 2005-04-15 오전 11:2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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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강국을 자부하는 한국 바둑계에는 아직까지 인터넷공식기전이 없다. 하지만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중국 바둑계는 이미 인터넷기전도입, 아마추어에 기전 개방 등과 같은 혁신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중국 바둑계는 지난 해부터 천원전, 신인왕전을 비롯하여 금년에는 명인전까지 예선전을 인터넷으로 치르고 있다. 게다가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처음 시도할 당시에는 인터넷 부정대국, 운영미숙 등의 문제점도 나왔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비록 이런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시대변화에 맞추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하다.
97년부터 중국 랭킹제 도입 등을 시작으로 사실 중국 바둑계의 적극적인 정책은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중국 바둑계는 바둑팬들 입장에 서서 그들이 대국관전이 여유로운 주말에 주로 타이틀전이나 결승전을 벌인다. 그래서 금년 갑조리그 개막 첫 대국도 주말에 벌어진다.
초속기전을 도입하여 수 백 명의 일반 관전자들이 보는 앞에서 직접 대국을 벌이기도 한다. 명인전, 아함동산배 등은 이미 아마추어기사에게 예선전 문호를 개방하였으며, 천원전 등 다른 기전에서도 문호개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타이틀전을 벌이며 그 기전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기도 한다. 갑조리그에 외국의 세계 정상급 기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출전을 독려하여 자국 기사들에게 국제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중국바둑계의 이런 공격적인 정책에 일반 관전자들은 돈을 내고 공개해설을 관람할 정도로 호응을 해 준다.
▲ 지난 2003년 6월, 제6회 비씨카드배 한중 신인왕전이 최초로 인터넷으로 벌어진 바 있다. 당시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한국 기전은 주말에 결승전을 벌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수 십년 동안 이어져 온 배타적이고 권위적인 기전의 형태는 여전하며 변화 없이 더 이상 초고속시대에 발맞추어 갈 수 없다.
이런 면에서 중국바둑계가 반상 외에서 벌이는 개혁 정책은 바둑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세계대회 우승에만 열을 올리고 앞으로의 큰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허우적 거리는 한국바둑계보다는 좀 더 새로운 시도로 바둑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중국 바둑계의 행마는 더욱 선진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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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thdqhr |
｜ 2005-04-18 오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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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개방 즉 변화의 물결속에 우리바둑도 앞서나가야 합니다.또한 평등해야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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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05-04-17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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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참조타 주말경기라니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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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타이로統 |
｜ 2005-04-17 오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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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등은 1등이 될려고 안간힘을 다쓰는 법이다. 그렇게해서 1등으로 오르면 오래오래간다. 오비와 하이트(크라운) 삼양과 농심을 보라. 한국바둑계는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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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등대 |
｜ 2005-04-17 오후 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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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이 정말 좋은 글을 올렸다.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진실되고 용기있는 글을 올리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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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등대 |
｜ 2005-04-17 오후 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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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경지는 항상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진리가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기원은 지금 각성하지 않으면 중국에게 추월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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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곽자 |
｜ 2005-04-17 오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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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테 한 번 추월당하면 따라잡기 힘들 텐데... 이창호가 천년 만년 지켜줄 것도 아니고... 1등일 때 더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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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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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획을하여야지금의영광을 영원히누릴수있어..정신들차리고 중국의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배우고 우리에맞는정책을내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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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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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살아가는대도 새로운연구개발에총력을다하는데 일본바둑은 과거에집착하다 망해버렸지 한국은20년전부터 바둑교실이라는새로운시스템도입으로 세계를제패했는데 이것으로는한계가있어.빨리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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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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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변화하는모습을보면서도느끼는게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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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s48 |
｜ 2005-04-17 오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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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만의 잔치<--대한민국 바둑계 우물안개구리 고인물은 썩는다. 혁신적인 개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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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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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누가총장해두 한국은세계에서좋은성적낼수있죠허수아비가총대를메두일등은한국이지만 10년후는누가책임질것인가..........제발혁신적인개혁을하시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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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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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쓰러지고 중국이올라오는것은이런개혁이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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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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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게시판에이런글을올리다니 김경동씨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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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야 |
｜ 2005-04-17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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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라 배워 이삽자루들아...이대로가다가는 몇년안에 중국에게바둑배우러다니게되이한심한 삽자루아저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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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th |
｜ 2005-04-15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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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바로그때의 이야기를 중국바둑계를 보고 할수있겠네요. 그때의 일본바둑계가 되지않으려면 우리도 또한번의 혁신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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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th |
｜ 2005-04-15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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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바둑계의 모습을 보면, 15년전쯤의 한국바둑계를 생각케합니다. 그때 한국바둑은 혁신적으로 일본기원에 비해서 움직였죠. 한국바둑의 일본추월은 그때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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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 |
｜ 2005-04-15 오후 3: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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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프로 바둑 대국을 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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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푸 |
｜ 2005-04-15 오후 3: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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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프로경기가 주말에 벌어지는데, 바둑만..유독 평일에 하닌, 도통 생방송을 볼 수가 없고, 기보 중계도 실상 보기가 너무 어렵다. 이 점 한국기원에서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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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푸 |
｜ 2005-04-15 오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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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주말에 결승전을 치루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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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누리 |
｜ 2005-04-15 오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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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론! 간발의 차로 2등이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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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05 |
｜ 2005-04-15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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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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