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신예파도 !! 최후의 1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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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신예파도 !! 최후의 1인은?
| 사이버오로 2005-04-07 오전 11:0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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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신예들의 파도가 거센 KT배 왕위전이었다. 그러나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그것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국내기전으로는 '파격'에 가까운 새로운 모습으로 'KT'배 왕위전이 지난 4월 1일 화려하게 출범했다. 알려진 대로 예선과 본선을 단위구별없는 통합토너먼트로 합병해 출발한 KT배 왕위전은 4월 6일까지 격일로 3회전을 치렀으며 오는 4월 21일과 22일의 4회전과 5회전에서 대회 8강을 가리게 된다.
4회전 - 유창혁 부활할까?
4월 6일까지 4회전 진출자중 과거 왕위 보유자는 조훈현 9단과 유창혁 9단 둘이다. 과거 왕위 보유자였던 서봉수 9단은 송아지 삼총사의 일원인 원성진 6단을 만나 2회전에서 탈락했고, 중견이상 그룹으로는 김일환 9단과 장명한 4단이 4회전에 진출했다. 특히 조훈현 9단은 삼관왕 최철한 9단을 떨어뜨려 '전신'의 위엄을 과시했다.
 유창혁 9단은 4회전에서 강지성 6단과 만난다. 유 9단은 92년 이창호 왕위에게서 타이틀을 따낸 뒤 95년까지 4연패했으며, 이때의 강인한 기억으로 한국 바둑계에서는 아직도 '유왕위'로 유창혁 9단을 지칭하는 때가 많다.
(▶ 예선 2회전 모습. 유창혁 9단은 KT배 아마왕위전을 통해 올라온 김수용 아마5단과 만났고,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신예들은 2004년 승률왕 윤준상 3단을 위시해 박정상, 강동윤, 김형환, 서건우, 온손진, 백홍석등의 기사가 도전자를 꿈꾼다. 또 왕년(?)의 초특급 신예 '괴동' 목진석 8단, 김영삼 7단등도 4회전에 진출해 쟁쟁한 후배기사들과 일합을 겨루게 된다.
한편 국내기전 최초로 이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기사들은 1,2회전을 거치는 동안 모두 탈락했다.
이세돌 9단등 4회전 시드 출격
이세돌 9단, 안조영 8단, 조한승 8단, 김주호 6단은 8인본선 리그전으로 벌어졌던 지난 대회의 시드다. 3회전까지 토너먼트를 면제받았고 이들 막강 시드군단은 4회전부터 출전한다. 통합 토너먼트의 정글이 더욱 가열되는 셈이다.
중계 : 조훈현 - 원성진 승부!
- baduk.joins.com 왕위전 홈페이지 중계
 21일 열리는 통합토너 4회전의 큰 승부중 하나는 조훈현 9단과 원성진 6단의 격돌. 과거 이 대회 통산 13회 우승의 조훈현 9단과 두려울 것이 없는 송아지(85년생 소띠)세대 최강급 기사의 대결이다 .
(◀ 왕위전에서 통산 1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조훈현 9단은 박정근 초단, 최명훈 9단에 이어 최철한 9단마저 격파하고 상승세를 탔다.)
KT배 왕위전의 주요 승부는 KT배 왕위전 홈페이지(baduk.joins.com)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되며, 조훈현 - 원성진의 승부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기사의 해설로 중계될 예정.
KT배 왕위전의 규정 및 대회 진행사항, 기보등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다. KT배 왕위전은 통합토너먼트를 최종까지 진행해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며 총참가자 181인중 최후의 1인이 대망의 도전권을 손에 쥐게 된다. 도전자는 이창호 왕위와 도전5번승부를 벌이게 된다. 대회 홈페이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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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진러브 |
｜ 2005-04-08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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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 올해 15승 1패 장난아니시네~ 무관탈출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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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5-04-08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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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프로란 애기죠. 하옇든 참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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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5-04-08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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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단지 타고난 천재에만 의존하고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조국수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자기 관리에 철저한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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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5-04-08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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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의 후지사와 히데유키 9단이 50대 후반까지 랭킹1위 기성전에서 6연패를 달성하여 노익장을 과시한 예가 있긴 합니다만, 조국수와 같은 케이스는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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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5-04-08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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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훌적 넘긴 나이에도 아직도 정상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외경스러울 다름입니다. 도대체 아직도 절륜한 무공과 식지 않는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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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5-04-08 오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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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0여년 가까이 조훈현 국수를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는 팬이지만 정말이지 조훈현국수는 100년에 한번볼까 말까 한 희대의 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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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잉크 |
｜ 2005-04-08 오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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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을 컨디션만 안정된다면 까짓 현재 세계 누구든 추풍낙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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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 |
｜ 2005-04-07 오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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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패. 더 없이 아까운 1패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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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
｜ 2005-04-07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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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강자, 강훈 9단, 이홍열 8단 등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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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프도사 |
｜ 2005-04-07 오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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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라성 같은 고수들 숲속을 뚫고 올라올 기사가 과연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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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5-04-07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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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국수님 올해 15승1패로 괴력을 보이고 계십니다. 어제는 최철한 마저 제물로 삼고 왕위전4회전에 진출하신것 보면서 황제의 부활을 선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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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5-04-07 오후 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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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국수님과 유창혁사범님의 분전이 돋보입니다. 작년에는 두 분 모두 컨디션난조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삼천왕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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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글쎄 |
｜ 2005-04-07 오후 1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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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요??? 어제,글고오늘아침까지도 조훈현대 최철한 대국의 승자로 최철한사범이었는데 지금보니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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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okim |
｜ 2005-04-07 오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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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님과 최철한 국수님의 대국기보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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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nan |
｜ 2005-04-07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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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표 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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