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최철한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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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최철한 조금만 기다려!
원성진 꺾고 승자조 결승 진출
| 이경민 2004-09-22 오후 08:2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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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의 사투, 그리고 이창호 9단의 승리. 이창호 9단이 국수전 도전권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9월 2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8기 국수전 승자조 4강전에서 이창호 9단이 원성진 5단을 279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백8집반승을 거두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식으로 시작된 바둑은 백을 쥔 이창호 9단이 우변 흑진 삭감에 성공하며 시종 유리한 국면을 유지했다. 어떻게든 만회를 해보려는 원성진 5단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이창호 9단의 두터운 반면 운영에 역전을 이끌어 내기는 역부족. 오후8시에 대국이 종료된 결과, 이창호 9단의 백8집반승. 장장 10시간의 사투였다.
승리한 이창호 9단은 앞서 유창혁 9단을 잠재우고 올라온 '거물급 신예' 윤준상 3단과 승자조 수위를 놓고 격돌하는 한편, 패한 원성진 5단은 패자조로 밀려나 조훈현 9단과 부활을 노리게 된다.
얼마전 중환배 4강에 진출한 바 있는 이창호 9단은 이 대국을 포함, 올해 38승 15패(승률 71.7%)를 기록 중이다. 현재 5연승 중. 한편,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윤준상 2단과는 지난 8일, LG정유배 준결승전에서 딱 한번 만나 이창호 9단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수전 총8인의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도전자와 타이틀 보유자간의 도전5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전기 대회에서는 도전자 최철한 8단이 이창호 9단을 3대2로 격침시키는 파란을 일으키며 통산 아홉번째 국수위에 오른 바 있다.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이창호 9단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국수전의 우승상금은 3천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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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ble |
｜ 2004-09-24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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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 물으면... 저보다 어린 이창호9단이라 말합니다... 이9단이 진정 세계최고라 말할 수 있는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숙한 인품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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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3차 |
｜ 2004-09-23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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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간첩이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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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3차 |
｜ 2004-09-23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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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누군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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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3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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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감각, 경험, 수읽기...다 좋아야지 그게 어느정도 선으로 집이 나느냐를 알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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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윤 |
｜ 2004-09-23 오후 9: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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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888님...숫자놀음바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세력을 삭감할 때 어디까지 삭감해야 이길 수 있나를 단지 숫자를 세는 것 만으로 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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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신 |
｜ 2004-09-23 오후 7: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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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예전국수 국수도전권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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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4-09-23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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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888이란 인간 웃기는구만...창호바둑이 숫자놀음이란 말을 하는건가? 한번 기록을 봐라. 창호바둑이 불계가 제일많다. 이길때도 질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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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m0223 |
｜ 2004-09-23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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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님 제가 아까 대국장에서도 그랬지만 바둑스타일을 싫어하시는게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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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888 |
｜ 2004-09-23 오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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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유창혁 이세돌 최철한 송태곤 진정한바둑의 최고수들이지 숫자놀음바둑은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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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inhae |
｜ 2004-09-23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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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888 저사람 이세돌9단.최철한8단 대국에서도 말도안되는 편만들더니 여기서도 그러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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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m0223 |
｜ 2004-09-23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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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님 저분 이창호 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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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AL모델 |
｜ 2004-09-23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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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그때진건.. 최철한바둑을 잘몰랐고 최철한바둑을 제풀에 지치게 할려다가 졌던거고 최철한은 아직 이창호한테 안돼요 이창호9단님 님 실력을 믿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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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888 |
｜ 2004-09-23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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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최철한한테 안되지 근데 도전권을 딸수나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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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m0223 |
｜ 2004-09-23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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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바둑대회 무조건 제한시간 한시간했으면 좋겠습니다..아주그냥 4시간이머고..수험생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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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m0223 |
｜ 2004-09-23 오후 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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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라는 가장 큰대회에서도 이창호가 최철한에게 졌습니다 짐 다시붙는다면 막상막하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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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두기 |
｜ 2004-09-23 오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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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귀에서 결판 난거 같은데,,, 백이 좋은 거였나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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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롬이 |
｜ 2004-09-23 오전 9: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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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그당시의 이창호의 바둑은 이창호가 타이틀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최철한의 공격바둑을 흡수하겠다고 두는것 같았음 지금 이창호가 올라간다면 3:1정도로 국수타이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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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
｜ 2004-09-23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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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은 3단. 요즘 신예기사들 승단이 너무빨라 외우기도 쉽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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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i00 |
｜ 2004-09-23 오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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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중국식이 아니라....낮은 중국식 같아요....수정해주세요....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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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향이 |
｜ 2004-09-22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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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0시간의 사투라~ 대국하신 두 분, 정말 힘드셨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창호 9단, 국수 꼭 되찾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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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육촌 |
｜ 2004-09-22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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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1등이다. 이창호 九단,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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