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지금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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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지금부터 다시!
양건 꺾고 패자조에서 회생, 2회전 진출
| 이경민 2004-09-07 오후 08:1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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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最古) 기전 국수전에서 조훈현 9단이 패자조에서 회생,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조 9단은 9월 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8기 국수전 본선 패자조 1회전에서 양건 7단을 상대로 177수끝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패자조 2회전에 진출했다.
승자조 1회전에서 '거물급 신예' 윤준상 3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렸던 조 9단은 이 대국의 승리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 재기를 위한 기지개를 활짝 폈다.
한편, 유창혁 9단, 원성진 5단, 이창호 9단, 윤준상 3단으로 채워진 국수전 승자조 4강에서는 윤준상 3단이 유창혁 9단을 꺾고 조 수위를 향해 순항했다.
승자조 우승을 놓고 윤 3단이 격돌한 상대는 이창호 9단 대 원성진 5단의 승자. 승자조 우승자는 패자조 우승자와 3번 승부를 통해 도전자를 가리게 된다.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수전은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최철한 8단이며, 우승 상금은 3천 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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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zachel |
｜ 2004-09-08 오후 4: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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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언제나응원과성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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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산인 |
｜ 2004-09-08 오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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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한자루 등에 지고, 劒林을 헤쳐나간 1회 응씨배를 생각하소서. 그 기백을 다시 한번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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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함 |
｜ 2004-09-08 오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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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갠적 생각이지만 후지사와님의 노익장은 아마 조국수님에 의해 다시 쓰여 질겁니다..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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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대원 |
｜ 2004-09-07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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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그 황제 그 날렵한 제비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부모님이 듣기엔 억울한 얘기지만 부모님의 건강만큼이나 조국수님의 건승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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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대원 |
｜ 2004-09-07 오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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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국수를 조정하시구 자꾸 놓아지는 정신력을 특정기전들에 모아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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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대원 |
｜ 2004-09-07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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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 자욱이 아직은 아쉽습니다.지나온 그 걸음 걸음에 우린 모두 환호하고 새로운 무엇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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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4-09-07 오후 8: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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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황제님...천원전4강,전자랜드배8강, 국수전패자부활이 남았습니다. 꼭 우승하셔서 내년에 세계대회 시드 받으셔야죠. 황제가 떠나기에는 아직 아쉬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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