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연씨 박사학위 논문발표!!
노무연씨 박사학위 논문발표!!
대국실 이용자 대다수는 노력없이 승급을 바란다?
[정말일까?] 김윤식  2004-08-20 오후 02:25   [프린트]


인터넷 대국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기력향상을 위해 바둑공부를 하기 보다는 고수들의 대국을 관전하며 딴지를 걸거나 대기실에서 농담 따먹기를 하는데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잔잔한 파문이 일고있다.

명지대 바둑학과 '노무연'씨는 '오로이용자들의 승급준비행동'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오로바둑 이용자 1,02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을 벌인 결과, 승급을 위해 일주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5시간 이내인 이용자는 3명중 1명꼴로 노력없이 승급을 바라는 풍조가 대국실에 만연해 있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 따르면 기력상승을 위해 일주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물은 설문에 '5시간 미만'이 382명(37.3%) '틈틈히 운영자 괴롭히는게 취미다'는 374명(36.5%), '그런거 신경 안쓴다'가 756명(7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김모씨(대화명 '음해세력')는 "내가 아무리 공부를 해봤자 상대가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으로 지켜본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중국 출장중 이 소식을 접한 사이버오로의 손모 부장은 " 제발 이런짓 하지말고 시간남으면 대국실 도망자나 좀 잡아라!"며 관계 기자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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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y ｜  2004-09-16 오전 3:26:00  [동감0]    
저런넘을 대통령 시키는 대한민국 너무 한심하다.
손기척 ｜  2004-08-23 오전 9:30:00  [동감0]    
제발 이런 짓 하지 말고 시간 남으면 대국실 도망자나 잡아라...흐흐흐 손.기.척이니깐 나두 손^^
한수느림 ｜  2004-08-20 오후 5:22:00  [동감0]    
그 사람 맞는 것 같습니다...맞고요...^^
루루걸 ｜  2004-08-20 오후 3:47:00  [동감0]    
제일 밑에 손모 부장님의 말씀이 제일 와닿네요 푸하하~
루루걸 ｜  2004-08-20 오후 3:43:00  [동감0]    
무연옵빠~~~ ^^:
갈구리7 ｜  2004-08-20 오후 2:38:00  [동감0]    
앗, 노무연이당...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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