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왕위 쟁취 청신호! 2-1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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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왕위 쟁취 청신호! 2-1로 리드!
| 이경민 2004-07-26 오후 08: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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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 이세돌 9단이 왕위 쟁취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7월 26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8기 왕위전 도전3국에서 도전자 이세돌 9단이 왕위(王位) 이창호 9단을 상대로 18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2:1로 앞서나갔다. 두 기사간 통산 전적은 14승15패(이세돌 기준).
모두 백번으로 1승씩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맞이한 도전3국. 흑을 쥔 이창호 9단은 미리 포석을 연구하고 나온 듯 중국식 포석을 들고 나왔으며, 이창호 9단의 실리 대 이세돌 9단의 세력으로 바둑의 골격이 짜였다. 이창호 9단은 4귀생을 차지하며 철저한 실리작전을 펼친 반면, 이세돌 9단은 중앙에 백 세력을 형성하며 맞대응.
 첫 승부처는 우변이었다. 백이 우하귀 흑진영에 침입해 사석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한수 늘어진 패가 될 자리를 이세돌 9단의 착각으로 뒷맛을 없앤 것. 형세가 여의치 않은 이세돌 9단은 상변에서 변화구를 들고 나왔고, 이창호 9단 또한 간명한 길이 아닌 강공책을 띄우며 정면으로 맞섰다.
우상귀 접전에서 이창호 9단이 냉정하게 참아두는 수 대신 중앙으로 밀고 나오는 수(흑141)를 결행했고, 바둑은 아주 미세한 형국. 끝내기 과정에서 이세돌 9단이 우하귀 흑에 치중수(백172)를 던지며 응수를 물어봤고, 마지막 초읽기에 몰려있던 이창호 9단의 착각으로 바둑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국후 이세돌 9단은 "우변 접전은 큰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백66,68로 끝내기를 서두른 것이 많이 혼나야 할 수다. 이때까지는 바둑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상변 처리가 너무 잘되었다. 141로는 그냥 151의 자리에 막아 두었으면 미세한 승부였던 것 같다. 이후 수가 난 것은 이창호 사범님이 초읽기에 몰려 착각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5:5라고 생각한다. 4국은 부담이 많이 줄었고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물론, 3대1로 이기면 기쁘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최종국에서 멋진 승부를 벌이고 싶다"고 피력.
이 대국의 승리로 현재까지 '백번필승'을 이어오고 있는 왕위전 도전기. 왕위 9연패 달성에 빨간불이 켜진 이창호 9단이 백번필승의 신화를 이어가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돌릴지, 아니면 이세돌 9단이 승리의 쐐기를 박으며 2년전 아쉽게 놓쳤던 왕위 타이틀을 차지함과 동시에 무관에서 탈출할 것인지! 왕위전 도전4국은 오는 8월 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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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최강 |
｜ 2004-07-28 오후 6: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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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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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돌이슬 |
｜ 2004-07-28 오후 5: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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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한국바둑도 물갈이 할때가 됐다. 왕위전이 그 서막이었으면 한다. 화이팅.-_-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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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04-07-28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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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팬이 많이 계시네요 저는 영원한 창호 왕 팬 창호여 그대는 승리하리라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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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4-07-27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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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함은 창호의 개성이고,거리낌 없음은 세돌의 개성인데,호불호는 자유이나 이래라 저래라는 바보들의 몫이니,신경 쓸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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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숲 |
｜ 2004-07-27 오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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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창호가 지면 착각 이거나 초읽기로 인한 실수인가? 그것도 실력아닌가? 제발 이창호를 우상화 하지 말라. 이창호 본인을 위해서도 바람직 하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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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숲 |
｜ 2004-07-27 오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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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세돌의 예의 범절만을 갖고 입방아들을 찢는가. 그렇다면 그런 중요한 대국에 티셔츠 하나 달랑 걸치고 온 이창호는 당신들이 말하는 예의 범절의 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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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금이 |
｜ 2004-07-27 오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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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창호의 실수인가? 결코 아닌것 같다. 형세판단이 명확지 않아서 어떻게든 한집의 이익을 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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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남 |
｜ 2004-07-27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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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백의 172수 응수타진을 흑의 입장에선 어떻게 받아야 했었남?아고 가지말고 끝까지 지켜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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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남 |
｜ 2004-07-27 오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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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미안허다,,3국을 끝까지 몬봐서,,내는 니가 질줄 알고 걍갔거든,,헌데 오늘 뉴스보고 억수로 기뻤다,4국에서도 이기기바란다,,홧팅!!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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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뢰도2 |
｜ 2004-07-27 오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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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國手님 꼭 4,5국 이겨서 왕위전 우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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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프로 |
｜ 2004-07-27 오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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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실수를 한대목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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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sky |
｜ 2004-07-27 오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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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뷰도 스포츠스타답게 더욱 톡톡 튀어야 펜들한테 어필합니다.우리는 그동안 창호류의 너무 젊잖은 사람만 보아왔는데 이젠 그 페라다임도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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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sky |
｜ 2004-07-27 오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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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개성시대입니다. 머리 기르고 않기르는 것 세돌이 자유입니다.바둑이 스포츠종목이 되었으면서 승자가 점잔빼는 것 너무 싫습니다.스포츠답게 승리시 포효하는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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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처럼 |
｜ 2004-07-27 오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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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짱혁이 낮술을 드셨나 정신없으시네.머리 기르니 멋지고 좋구만.왜 이제 외모같고 시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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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쨩혁 |
｜ 2004-07-27 오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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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머리좀 잘라라.. 공인이 되어서 거리의 룸펜 같이 지저분하고 답답해 죽겠네.. 이창호 9단 반만 닮아라.. 아니 백분의 일이라도 닮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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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뉴스 |
｜ 2004-07-26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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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첫상, 이세돌 안티세력은 개떼, 이창호는 붕어빵, 당신은? 기본예의는 지킵시다. 참고로 난 이세돌 안티도 아니고 팬도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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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뉴스 |
｜ 2004-07-26 오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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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화이팅! 이세돌군, 많이 겸손해졌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더욱 겸손해지기를. 진짜 잘난사람은 보여줄 뿐! 입으로 승부하지 않는다오. 한결같은 이창호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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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4-07-26 오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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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안티때문에 겸손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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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4-07-26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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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옛날 처럼 인터뷰 하는데 안티가 없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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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상 |
｜ 2004-07-26 오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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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겸손하다고 치켜세우는 풍토니 일본의 후지사와같은 괴물들이 울나라에서 버티긴 힘들겠지..세돌리가 그래도 톡톡튀는 멘트들로 시원하게 해주곤 햇는데 이제 누구 그런일 대신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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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상 |
｜ 2004-07-26 오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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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내도 예전같은 인터뷰는 이제 안할거 가토..하두 개때처럼 덤벼드는안티들이 싫어서라도 나라도 안그러겠지.개성있는 기사들이 바둑계의 활력을 위해서라도 조은데 다들 이창호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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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빛미소 |
｜ 2004-07-26 오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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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했어요, 세돌이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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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처럼 |
｜ 2004-07-26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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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성적내서 옛날같은 큰소리 좀 뻥뻥쳐라. 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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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4-07-26 오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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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하고 지금은 달라서 세돌이가 큰 소리칠 입장이 못되지요. 세돌이가 지금은 참고 있지만 성적을 좀 더 내면 또다시 큰소리 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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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상 |
｜ 2004-07-26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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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돌 인터뷰가 넘 점잖아져가지고 재미가 없네..자신있다 머 이딴식으로 인터뷰해야되는데 요즘은 거의 겸손겸손으로 일관하니 옛날이 세돌리가 좀 그리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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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고동 |
｜ 2004-07-26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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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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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바이블 |
｜ 2004-07-26 오후 9: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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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선수 방심은 금물 섯다고 생각되는자 넘어질까 조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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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처럼 |
｜ 2004-07-26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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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군,난 3:1로 이길거라고 확신하고 있던 사람이오다.그리 될거라 믿소.그리고 이국수는 세돌이에게 져도 타이틀 많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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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4-07-26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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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돌이도 무관에서벗어나야지 창호는원래 꾸준히잘두니 왕위하나잃어두 되지만 세돌이는 무관탈출과 슬럼트탈출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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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4-07-26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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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꼭 이기길 바라마지 않지만, 아직도 이길 것 같은 확신은 안 든다. 상대가 다름 아닌 이창호이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면... 그래도 불안하다. 화이팅 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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