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영화 ‘기성우칭위엔’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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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영화 ‘기성우칭위엔’ 카운트다운!
주연 대만배우 장전 확정
| 김경동 2004-07-02 오후 02:4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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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기성우칭위엔>의 남자 주인공으로 대만배우 장전(張震)이 최종 낙첨됐다. 제작진측은 6월29일 벌어진 기자회견에서 “장전은 우칭위엔 역할을 맡는데 약80%이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정식계약을 체결하는 일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기성 우칭위엔>의 감독, 티엔주앙주앙(田壯壯)은 장전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 가 현지사정을 익히도록 했으며, 아울러 우칭위엔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우칭위엔 부부는 장전에 대해 아주 만족해 했으며 화자부인은 심지어 “장전의 얼굴 아래 부분은 젊었을 때의 우칭위엔과 아주 닮았다.”고 말해 티엔주앙주앙과 장전을 아주 기쁘게 했다.
우칭위엔은 장전이 바둑을 둘 줄 모른다는 것을 알고는 바둑통에서 4개의 바둑알을 꺼내 장전에게 돌을 잡는 자세를 연습시켰다. 열흘정도 지나자 장전은 제법 프로기사가 돌을 놓는 풍모를 갖추게 됐다.
◀주연배우, (우칭위엔의 젊은 시절보다 너무 멋있는 것은 아닐까?)
우칭위엔의 지도도 거듭됐다. 우칭위엔 앞에서 연기 시범(돌놓는 모습)을 보이자, 우칭위엔은 “돌을 놓은 후 식지(食指)를 거두어 들이는 동작이 약간 느린데, 만약 좀 더 빠르게 한다면 괜찮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연기지도를 하기도. 현재 장전은 대만으로 돌아가 어떻게 하면 ‘우칭위엔이 말한 프로기사의 돌 놓는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장전은 1976년생으로 대만에서 가장 촉망받고 있는 배우다. 그가 연예계에 뛰어든 시간은 오래지 않지만 유명 감독들의 눈에 띄여 <와호장룡(臥虎藏龍)>, <첫 친밀한 접촉>, <마장> 등의 영화에 출연했었다.
원래 <기성 우칭위엔>의 주연은 찐청우(金城武)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는 후문. 그러나 제작진이 찐청우 및 매니저와 접촉한 후 여러가지 이유로 성사가 되지않아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몇차례의 노력으로 결국 장전이 그 역할을 맡기로 확정됐다.
 우칭위엔의 역할은 중국인이 맡게 되지만 그 외에 극중 주요 인물인 기타니 미노루 등은 일본인 배우들이 맡게 된다. 우칭위엔의 생활속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 그중 일본 영화배우인 마츠자카 케이코(松坂慶子)가 일본바둑의 선배인 키타 후미코(喜多文子) 8단의 역할을 맡았다. 키타 후미코는 우칭위엔과 그의 부인인 나카하라 카즈코(中原和子)와의 혼사를 이루게 한 인물이다.
영화 <기성우칭위엔>은 2004년 9월 북경에서 촬영에 들어가, 우칭위엔이 북경에서 보낸 소년시절의 생활을 약 1개월간 촬영하게 된다. 10월경에는 일본에서 생활하던 청년 우칭위엔의 일대기를 찍을 예정인데, 영화 전체의 촬영시간은 약 3개월가량.
한편 당초 예정된 30부작의 텔레비전 드라마 <우칭위엔>을 모두 마친 후, 곧 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가게 되는데 중국 공영 CCTV가 그것을 방영 계획중이다. 텔레비전 드라마 감독 역시 티엔주앙주앙(田壯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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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검신 |
｜ 2004-07-06 오전 8: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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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 살아있는 전설이자 기성이오.. 대재파파님 글이 참 좋소이다..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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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검신 |
｜ 2004-07-06 오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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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양반 여기서 입에 못담을 욕을 해대는 이 사람을 계정 불록 시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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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류zz |
｜ 2004-07-04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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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21 태클걸지말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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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류zz |
｜ 2004-07-04 오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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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21 이눔아 정보줘서 얼마나 고맙냐 ..테클걸지말구 꺼져라..잡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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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류zz |
｜ 2004-07-04 오후 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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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21 야 이 잡놈아...대재파파님이 정보줘서 얼마나 고맙냐..하여간 또라이 같은 넘 항상있다니깐..태클걸지말구 꺼져라 이눔아..쓰불눔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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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두기 |
｜ 2004-07-03 오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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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청원을 보면, 스타워즈의 그 짱달막한 외계인이 생각난다.. 외계인이 아니라 괴물이었던가? 힛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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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나선 |
｜ 2004-07-03 오후 10: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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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화려했던 영화의 시절을 그리워하는 중국인들의 마음 같다. 현재의 중국은 한국에 밀리고 있으니 말이다. 옛 영웅에 매달려 마음을 달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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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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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계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감동스러운 일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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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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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다른 이미지를 풍겼죠. 오늘날 현대의 기사들 중 바둑 실력으로나 인품으로 가장 많이 닮은 기사가 바로 이창호 국수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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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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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은은하고도 깊은, 마치 수도승 처럼 고매한 모습의 젊은 날의 오선생이 모습은 살벌한 승부의 세계에서 사는 날카로운 승부사의 모습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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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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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은 바둑 실력 만큼이나 인품이 고매하신 것으로도 유명하였습니다. 애제자인 임해봉 선생이 만인으로 부터 그 인품에 대하여 칭송을 듣는 것도 바로 오선생의 인품과 지도 훈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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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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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자리는 상석을 가리키는 말로써, 그 누구도 자신보다 실력이 낫다고 인정하지 않는 후지사와 선생조차도 오선생에 대해서는 외경심과 존경을 표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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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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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바둑계에서 가장 자존심 강하고 이채로운 존재인 후지사와 선생(조훈현 국수를 가장 사랑하는 기사)이 한 말씀이 있습니다. 나의 오른쪽에 오선생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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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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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재대로 들 수 없는 하수일 수 밖에 없었고 (그 코때 높고 난다 긴다하던 사까도 조차도), 오선생에 대해서만큼은 그 격을 달리 대하여 외경스러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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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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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타이틀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그야말로 기사의 목숨을 건 진검 승부 10번기에서 모조리 칫수가 고쳐지는 수모를 당했기 때문에 언제나 오선생님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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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재파파 |
｜ 2004-07-03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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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부터 1955년까지 16년간의 10번기에서 당대 최고수들을 모조리 한칫수 이상 아래로 고쳐버린 위대한 기사로 오늘날의 현대 기사들이 감히 비교를 논할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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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斫殺. |
｜ 2004-07-03 오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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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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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25 |
｜ 2004-07-02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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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옹은 존경받을 만한 바둑인이지...그러나 조훈현님이나 이창호님이 실력으론 훨낫지 우리도 바둑영화 하나 만들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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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usiki |
｜ 2004-07-02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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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이란 배우 이미지, 금성무보단 훨씬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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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orgetu |
｜ 2004-07-02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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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나왔던 이야긴데..하여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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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나 |
｜ 2004-07-02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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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판->마츠자까,중원->나까하라 등(제가맞는지는 확신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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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나 |
｜ 2004-07-02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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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는데 옥의티 몇가지: 총망->촉망,일본이름을 우리한자발음으로 그냥표기하니까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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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7805yo |
｜ 2004-07-02 오후 4: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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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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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7805yo |
｜ 2004-07-02 오후 4: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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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있는전설 의 기성 존경합니다,,, 좋은영화 흥행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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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7805yo |
｜ 2004-07-02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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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뜽 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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